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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놓아주신 은혜의 다리에 감사 (2009년 10월호)
 글쓴이 : 관리자
 

하나님이 놓아주신 은혜의 다리에 감사



지난 9월 25-28일, 일본 그레이스 선교회 목회자와 성도 20여명이 답방 형식으로 평강제일교회를 방문했다.
주일 2, 3부 예배를 함께 드리며 뜨거운 환영을 받았고 여주 평강제일연수원, 청평 연수원, 평강성서유물박물관도 둘러봤다. 일행 중에는 35년 전 평강제일교회 성도들과 찍었던 사진을 간직하고 있던 치과의사 나카자와 켄이치씨도 포함돼 있었다.

“아브라함이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은 것처럼, 그런 인생을 살고 싶었습니다. 은혜로운 만남을 꼭 담고 싶은 마음에서 1974년 일석교회(평강제일교회 전신) 방문 때의 사진을 간직해왔습니다.” 한 장 사진이 주는 감동의 이면에는 이런 신앙적 결심이 있었다. 그는 단순히 사진을‘보관’ 해온 것이 아니었다. 그가 내놓은 사진은, ‘잊어버리지 않는 정신’에 관한 교훈을 일깨웠다. 당시 19세에 불과했지만 이미 말씀 앞으로 나아오기 위한 계단을 밟고 있던 그였다. 그는 “하나님이 당신의 존재를 깨닫기 하시기 위해 여러 차례 은혜의 다리를 놓아주셨다.”면서 “불러주실 때 나아가야 한다는 걸 새삼 느낀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때 친구 따라 나가게 된 교회. 중학생이 되어 호리우치 목사님을 만났다. 고교시절, ‘변하지 않는 것은 성경과 하나님의 말씀 뿐’이라는 데 생각이 미쳤다. 모든 것을 걸어보자는 마음을 먹고 교회 생활에 집중했다. 고3이 되자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아버지와의 마찰이 커져 갔고 마침내 “교회 가서 살라”며 집에서 쫓겨났다. 호리우치 목사님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다시 집으로 들어갈 때까지 넉 달을 목사님이 소개해준 분 댁에서 살았다. 마침 재일교포 가정이었는데 그 집 아들이 동갑내기였다. “한국, 그리고 한국 사람과 정서적으로 유대감을 갖게 된 기회가 된 것 같다.”고 했다. 1973년 자원봉사 때 만난 앞 못 보는 할머니는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게 해 준 계기였다. 이듬해 서울 일석교회를 방문한 것, 집안의 완강한 반대에도 “믿지 않는 사람과는 절대 결혼하지 않겠다.”며 강행한 부인 토모에 씨와의 결혼 등 모든 것이 은혜의 다리였다. 구속사 시리즈와의 만남도 그 중 하나다. “아브라함이 셈을 포함해 많은 족장들과 동시대를 살고 함께 생활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정말 먼 옛날 일이 결코 지금의 나와 무관하지 않다는 걸 비로소 알게 됐다.”며 놀라워했다. “이런 사실을 성도들이 알아야 하고 그 때로부터의 가르침을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윤식 원로목사님이 실제 역사의 현장에서 보고 기술하신 것 같은 생생함이 느껴졌다. 독자가 읽고 이해하기 쉬운 것은 이 때문인 것 같다.”고 평했다. 35년 만에 찾은 평강제일교회에 대해서는 “말씀 중심의 설교, 성도 교육에 대한 열정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지금 일본에서 개척 교회를 세우는 일을 준비하고 있다.


오카다 유코 (그레이스 선교회 카시바 교회)
성도들이 말씀에 밀접하게 붙어있는 모습을 봤습니다. 성경 교육에 힘쓰는 모습에서 성장의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하나님의 일에도 한계는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지만 평강 성도들을 보며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시미즈 유미코 (그레이스 선교회 하비키노 교회)

영아부부터 고등부까지 나이에 맞게 말씀을 철저히 가르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예배의 시작은 30분전 찬양 때부터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돌아가면 예배 준비에 적극 참여하려 합니다.

야스다 마사코 (그레이스 선교회 가시와라 교회 담임목사 부인)
박윤식 원로목사님이 가시와라 교회 헌당예배에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태어나 말씀이 생명”이라고 하신 뒤로 ‘말씀을 읽고, 믿고, 순종하리라.’결심했는데, 이를 새삼 다지게 됐습니다.

소타니 치카고 (그레이스 선교회 가시와라 교회)
상상 이상으로 큰 교회인데도 먼지가 없을 정도로 청소돼 있었습니다. 이번에 받은 뜨거운 환영을 일본으로 돌아가서 전도하며 주변 사람들이 느끼도록 실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호시노 야스코 (그레이스 선교회)

저는 그레이스 선교회가 배출한 첫 세례 교인입니다. 교회의 모든 일에 성도들이 순종하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사사키 마키코 (그레이스 선교회 카시바 교회)
믿고 기도하고 행하는 성도들을 봤습니다. 밝은 모습으로 맞아주신 성도들께 감사합니다.

김대홍 목사 (그레이스 선교회)
평강제일교회를 방문한 것은 ‘말씀 안에 사는 삶’을 목격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호리우치 목사님은 “말씀으로, 기도로, 순종으로, 열정으로 ‘깨어지는것’을 배워오라.”고 지시하셨습니다.

평강제일교회와 그레이스 선교회의 닮은 꼴…

1. 일본 손님들은 큰 환대에 깜짝 놀랐다고 입을 모았다. 거꾸로 우리는 일본 방문 때의 환영에 감동을 받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소개해주었다. 떨어져 있던 가족을 맞는 듯 한 대접에 서로 감사했다.

2. 일본 손님들은 주일예배 때 긴 설교시간에도 흐트러짐 없이 ‘아멘’으로 화답하는 성도들이 놀라웠다고 했다. 우리는 일본 성도들이 가시와라 교회에서 5시간이 넘는 헌당 예배와 2시간 반의 설교에도 꿈적도 않더라는 얘기에 경탄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호시노씨가 당시를 이렇게 회고했다.“ 박윤식 원로목사님이 움직일 수 없는 만큼의 말씀을 주셨기 때문이에요.너무나 놀라운 말씀이어서 손도 머리도 빨리 움직여야 해서 달리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글_ 이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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