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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교집회 설교 1 "하나님의 구속 경륜 속에서 지어진 솔로몬 성전" (2009년 10월호)
 글쓴이 : 관리자
 

하나님의 구속 경륜 속에서 지어진 솔로몬 성전
열왕기상 6:1, 37-38


성전 건축은 세상 건물 짓는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리 거액을 들여도 하나님이 거들떠보지도 않으십니다. 이 교회는 눈물로 기도하고 참기름을 쥐어짜듯 마음을 쥐어짜며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구속사 경륜 속에 십자가 복음을 전할까 생각하며 지은 줄 알고 있습니다.  본문의 솔로몬 성전은 출애굽한지 480년, 그리고 솔로몬이 즉위한지 4년째 되는 해 2월 2일에 기초를 쌓아 주전966년부터 959년까지 약 6년 6개월 동안 지어졌습니다(사사기 11:26, 역대하 3:1-2). 솔로몬 왕은 “하나님 이름을 위해서 성전을짓는다”고 고백했고(열왕기상 5:3, 5), 부친 다윗 왕도 성전은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성전을 직접 설계하신 까닭
솔로몬 성전은 사람이 고안하고 설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크기와 넓이와 양식을 직접 지시하셨고 성전의 기물(器物)까지 알려주셨습니다(역대상 28:11-13, 열왕기상 6:38, 역대하 8:16). 하나님은 노아가 방주를 지을 때도(창세기 6:14-16, 6:22, 7:5),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성막(聖幕)을 지을 때도 일일이 설계도를 알려주셨습니다(출애굽기 25:9, 40, 26:30, 40:16, 19, 21, 23, 25, 27, 29, 32, 히브리서 8:5).
방주도, 성막도 예수 그리스도의 본체를 상징하기 때문입니다(요한복음 2:21). 하나님은 성전 건축이 성전 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의미함을 보여주십니다(역대상 28:11-19, 고린도전서 3:16, 6:19, 에베소서 2:21-22). 그러니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도 사람의 의논과 설계는 필요치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역사하실 뿐입니다. 성전은, 성도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성전에서는 하나님의 말씀만 선포돼야 합니다.
하나님께만 마음과 정성을 다해 기도해야 합니다(열왕기상 8:29-39). 신령과 진정으로 산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전에 당신의 눈과 귀와 입이 머물러 계신다고 말씀하십니다(열왕기상 8:29, 9:3, 신명기 12:11, 역대하6:40, 7:15-16). 당신의 이름을 성전에 ‘영원히’머물러 두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열왕기상 9:3, 역대하7:16).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지 않고 성전에 오면 큰 일 납니다.

한 명의 수고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솔로몬 성전 건축에 동원된 연인원이 18만 3,850명입니다(열왕기상 5:13-15, 9:23, 역대하 2:17-18, 8:10). 이스라엘 역군 3만 명, 이방인 역군 7만명, 이방인 중 산에 가서 돌을 깨고 다듬는 사람이 8만 명이었습니다(열왕기상 5:15, 역대하 2:18). 성전에서는 일절 소리를 내서는 안 되기 때문에 돌 깨는 작업은 산에서만 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해야지 사람의 말이 충만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또, 성전 공사의 감독자가 3300명, 감독자의 머리인 두목이 550명이었습니다(열왕기상 5:16, 9:23). 이처럼 세밀하게 숫자를 기록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구속역사를 위한 수고는 절대 잊지 않고 낱낱이 생명책에 기록하신다는 것을 알려주시기위한 것입니다. 오래 전 저희 교회를 지을 때 아주 가난한 성도가 계셨습니다. 집이 없어 산 아래 비닐하우스에 살던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2만 2천 원의 성전건축 헌금을 드렸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돈이 없어 하루에 한 끼 밖에 못 드시는 분인데 대체 어떻게 헌금을 드렸을까요. 궁금했습니다. 사정을 알아보니 여성들의 눈썹을 만드는 공장에 가서 머리를 잘라 그 돈을 하나님께 바친 것이었습니다. 참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성전 지을 때는 모든 성도가 한 마음으로 단돈 일원이라도 바치겠다는 헌신의 마음을 드려야 합니다. 뜨거운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왕이었던 솔로몬도 성전을 지을 때 무릎 꿇고 손들고 눈물 흘리며 기도했습니다(열왕기상 8:10-11, 역대하 5:13-14).

하나님과 초점을 맞추고 사는 삶
얘기를 좀 하겠습니다. 60세 될 때까지는 ‘잘 믿고 열심히 하나님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70세가 넘으니 자신이 없어지고 두려워졌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있는가, 날마다 하나님의 마음에 내 마음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하고 스스로 묻게 됐습니다. 그 때 생각난 것이 사진기였습니다. 지금은 자동 초점 사진기가 많지만 옛날에는 사진을 찍으려면 구도와 거리와 셔터 속도까지맞춰야 했습니다. 초점이 맞지 않으면 사진이 뿌옇게나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말씀하셨습니다. 그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하셨습니다(사도행전 13:22). 80세가 넘으니 하루 하루 사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겁도 납니다. 누구든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으면 유황불에 들어 간다고 하셨으니(요한계시록 20:15)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 하루 내 이름이 생명책에서 흐려지지 않고 지워지지 않아야 할텐데…’ 생각합니다. 오늘 이 땅을 떠 나도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돼 당당하게 천국에 들어가는 자격자가 돼야겠다고 각오와 결심을 하게 됩니다.

우리 고향은 한국도 일본도 아니다
제 고향은 이북입니다. 여러분 고향은 일본이지요. 그러나 저는 이 땅의 고향을 고향이라 인정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늘나라를 자기 고향으로 알았습니다. 이 땅에서는 임시로 우거(寓居)하는 자로 살아갔습니다. 한국인이다, 일본인이다 하지만 천국에는 국적이 없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아들딸로 한 형제, 한 가족입니다. 잠시 붙어사는 이 땅에 살아야 얼마나 살겠습니까. 사는 동안 하나님의 일에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밤늦게까지 복음을 전하시고 또 아침 일찍 일어나 복음 전하러 나가셨습니다. 병 고침 받고 은혜 받은 사람들이 함께 있어 달라고 붙잡으면 ‘내가 이곳에 머무르면 안 된다. 죽어가는 생명들이 많이 있으니 가서 건져야 할 것 아니냐’하시며 뿌리치셨습니다(누가복음 4:42-44). 하나님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데살로니가전서 5:17)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깨달은 뒤 저는 해외 선교를 하러 갈 때마다 공항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이 분들에게 예수 믿는 은혜를 허락해 주십시오. 몸이나 가정에 어려움을 주셔서라도 예수 안 믿고는 못 배기게 하는 은혜를 주십시오”하고 기도합니다. 비행기를 타면 기장과 승무원과 승객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길거리에 다니는 많은 분들이 예수님 믿는 복과 기회를 허락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어린이들을 보면 예수를 믿고 그 믿음으로 자신과 가족과 국가와 민족에 복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이 ‘깨어서 기도하라’는 것이었습니다(누가복음 21:36, 에베소서 6:18, 골로새서 4:2) 기도하는 사람은 망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면 성경을 안 볼래야 안 볼 수 없고 교회에 헌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도하면 욕심이 없어집니다. 마음에 악이 들어오려 할 때 “주여!”하고 속으로 기도하면 악이 달아납니다. 기도 쉬는 죄를 범하지 않았던 사무엘 선지자처럼돼야 합니다(사무엘상 12:23).

성경 많이 읽는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남의 얘기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남을 판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말한 대로 심판받고 정죄 받습니다(마태복음 12:36-37).
하나님의 영광스런 이 교회를 건축하고 이 교회에 나오게 된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참 성도는 천천만만의 복을 받습니다(시편 144:13-15). 지금 전 재산이 단돈 백만 원이라 해도 그 백만 원의 천배, 그리고 다시 천배, 그리고 다시 만 배, 다시 만 배면 얼마가 될지 계산해 보십시오. 이 교회가 전도 충만한 교회, 새소망을 주는 교회, 힘을 주는 교회, 사랑이 충만한 교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성도들과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까지도 천천만만의 복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9년 9월 5일 일본 가시와라 교회 헌당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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