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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하계특별대성회 르포 - 구속사의 대 서사시 (2009년 8월호)
 글쓴이 : 관리자
 

여주에서 펼쳐진 구속사의 대 서사시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피는 것을 볼 때에
구속(救贖)함의 노래 부르며 거룩한 길 다니리
거기 거룩한 그 길에 검은 구름 없으니
낮과 같이 맑고 밝은 거룩한 길 다니리”(찬송가 233장)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는 3박 4일이었다. 밤낮으로 구속사(救贖史)의 대(大)서사시가 펼쳐진 100시간이었다. “하나님의 구속사를 밝히는 시대의 등불이 되자”(역대하 21:7, 시편119:105)라는 주제로 8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렸던 2009 하계 특별대성회. 메마르고 갈급했던 영혼에는 장미꽃이 피어나고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은 성도들의 환한 표정으로 곳곳이 맑고 밝은 거룩한 길이었다.

거룩과 성결
박윤식 원로목사는 첫날 예배에서 ‘거룩과 성결’을 주제로 설교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의 삶이 성결하셨고 성결의 영을 통해 부활하셨으니(로마서 1:4) 믿는 성도도 깨끗하고 거룩해야 마지막 환난을 이길 수 있다는 메시지가 선포됐다. 히브리 원어를 보면 죄악의 자리에서 분리되는 것이‘거룩’이라는 구체적 방법론도 제시됐다. 세상의 욕심에는 치열하면서 성경은 읽지 않는 것은 성결치 않은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경건한 결혼의 성경적 의미가 얼마나 큰지가 강조됐다(말라기 2:11).

사랑, 사랑, 사랑
둘째 날 저녁예배에서는 ‘사랑’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첫째 계명은 하나님 사랑, 둘째 계명은 이웃 사랑이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출발하면서 하신 말씀도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이었다(마태복음 5:43-44). 말세의 특징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는 것, 그러니 엄동설한처럼차디찬 마음을 가진 사람은 성도가 아니라는 말씀이 선포됐다. 그 중에서도 진정한 사랑은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지들을 전도하는 것이니 지혜를 구한 뒤 전도하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는 말씀에 성도들은 저마다 각오를 다졌다.

성도가 받는 고난, 그 심오함
셋째 날 오전예배의 주제는 ‘고난’이었다. 욥기는 의인이 고난당할 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신비한 섭리를 증거한다. 욥의 고난은 숨도 편안히 쉬지 못하고 침도 제대로 삼키지 못할 정도의 고난이었다(욥기 7:19). 그러나 그 고난의 태풍을 이길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도였다. 욥은 고난 당하는 순간을 잃어버렸던 말씀을 찾아오는 시간으로 삼았다. 그래서 오히려 기뻐할 수 있었다. 말세 성도에게도 고난이 오지만 하나님께서 그 고난에 동참함으로써 이기게 하신다. 극한적인 고통 속에서도 뉘우치고 감사하는 성결의 신앙을 가질 때 고난을 송이꿀로, 양약(良藥)으로 만들어 주신다는 말씀에 성도들은 결심와 위로를 함께 얻었다.

아브라함을 기억하시는 이유
셋째 날 오후예배에서는 “끊어지지 않는 언약의 힘, 왜 그 종 아브라함을 기억하셨는가”라는 설교가 이어졌다. 구속사는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일방적으로 맺어주신 ‘언약’을 통해 계승돼 가고 있다. 하나님이 언약을 맺으신 뿌리가 바로 아브라함이다. 우리는 아브라함부터 시작된 예수님의 족보를 통해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아들인 나를 돌아봐 주시옵소서”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외면하실 수 없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복 자체’로 삼으셨으니 우리는 "내가 이 나라의 복덩어리다"하는 믿음을 가지고 자신있게 살아야 한다는 소망의 메시지. 그러나 언약을 잊어버리는 자는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경계의 메시지가 함께 선포됐다.

평강제일교회의 하계 특별대성회는 매년 닮은 듯 다르다
올해 대성회의 특징은 ‘말씀의 대성회’였다. 5시 새벽예배부터 10시 오전예배, 2시 오후예배, 7시 저녁예배까지 하루 네번의 예배가 드려졌다. 예배 때마다 두 시간씩 말씀 잔치가 펼쳐졌고 모든 설교와 강의의 주제는 하나님의 구속사로 집중됐다. 휴양보다는 말 그대로 수련(修練)의 일정이었지만 힘에 겨워하는 사람은 없었다. 말씀으로 영적 평안을 회복하고, 지하 5백미터 암반수, 청정재료로 만든 맛있는 밥, 맑은 공기와 찬란한 햇살 속에 몸도 생기를 되찾았다.
환한 얼굴로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누는 모습,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먼저 사랑’의 광경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바쁜 와중에도 아름다운 노천카페 ‘브엘세바’에서는 교제의 웃음꽃이 만개했다. 평강제일교회의 자랑인 4천 성가대는 예배 때마다 웅장한 찬양을 올렸다. 성가대원 4천여명은 예배와 연습 시간까지 하루 12시간 넘게 모리아 성전에서 보내며 신령한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해냈다. 식당과 주차장, 쓰레기장, 어린이 수영장에서는 하나님만 아시는 행복한 헌신의 손길이 이어졌다.

글_ 호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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