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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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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구속사 세미나
 글쓴이 : 관리자
 

기도한 대로 이루어지다.



1110()11() 대구 최대, 최고의 호텔인 인터불고에서 성경말씀운동본부 주최로 영남지역 성경구속사 세미나가 열렸다. 지하 1층 컨벤션홀 1000명 좌석 대부분이 찼다. 입장하는 순간, 압도적 규모에 놀라고, 성령이 충만한 느낌이다. “수만 명 앞에서 구속사의 말씀이 선포된다는 비전이 성취되는 것을 미리 보는 예고편 같다. ‘, 정말 이런 날이 오겠구나, 이렇게 큰 역사가 펼쳐질 때 나는 무슨 역할을 맡을 준비가 돼 있는가, 정말 열심히 준비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찬양팀과 성가대는 대구, 부산, 울산지교회 성도들로 익숙한 얼굴들이지만 마치 다른 사람들처럼 느껴졌다. 지난 하계대성회 때 늘 보던 우리 목사님, 전도사님들이 사도행전의 거인들처럼 느껴졌던 것처럼. 즐거움과 기쁨이 넘치고, 성령이 그들을 움직여 흥에 겨워 춤추게 한다. 70여명의 영남지역 교역자들이 세미나에 참석했고, 경상북도 부지사 등 지역 유력인사들도 왔다. 대구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주역들을 길러낸 고장이고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구속사의 대역사가 시작된다면 어떻게 될까. 강사 이승현 목사와 박남순 선교사의 강의는 정직함과 진심이 느껴지면서도 담대함과 재치, 지혜가 돋보인다. 노아와 아브라함의 족보에 대해, 구속사 시리즈에 나온 '유구한 역사 속 세계최초의 말씀을 증거 할 때는 '할렐루야'를 큰소리로 연발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이 지긋한 노 목회자, 자존심 강한 중견 목회자들이 저마다 강의 내용을 받아쓰느라 여념이 없다. 미동도 하지 않고 강의에 몰입하는 모습이다. 살아 움직이고 휘몰아치고 너울 치는 구속사의 이야기가 마음을 울린다.

강의가 끝나자 영남지역 목회자들이 축사와 권면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좇은 아브라함처럼 신앙의 결단을 내리고 구속사 말씀 곁에 서자고 외친다. 평강제일교회에 대한 교계 일각의 부당한 공격과 비난에 대해 우리 대신 울분을 토한다. 우리는 묵묵히 말씀을 배우고 조용히 기도하는 것 외에는 큰 소리를 낼 줄도 몰랐는데. 하나님의 위로가 느껴졌다.

 

오늘이 대구의 영적 부흥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유인상 목사

대구가 과거에는 제 2의 예루살렘이었습니다. 60년 전이지요. 그 때는 대구에서 모였다 하면 성도, 세웠다 하면 교회였습니다. 대구가 영적인 힘을 잃으니 우상 숭배가 판을 치면서 정치, 경제, 모든 것이 다 무너졌습니다. 이 책임이 목사들에게 있습니다. 대구의 목회자들이 초대교회에서처럼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여 제 2예루살렘을 회복해야 합니다. 오늘이 전초전, 시작입니다. 대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말씀운동, 복음 운동 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또한 이것이 한국을 살리는 길입니다. 저는 박윤식 원로목사님의 구속사 시리즈를 보고 말씀운동으로 영남을 살려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여기서 성공하면 앞으로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대구에서 제일 큰 호텔에서 이런 세미나를 여는 것은 모험이지만 믿음 자체가 모험입니다. 난관이 많았지만 대구를 살리고 영남을 살리고 한국을 살리는 길이 이 길 뿐이었습니다. 청중들이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성경의 족보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생각했고 무관심했거든요. 그런데 세미나에서 족보를 세밀하게, 연대까지 계산하면서 밝히시니 다들 새롭고 놀랍고 감격하였을 것입니다.

 

성경을 제대로 깨닫는데 족보가 얼마나 유용한지 알았습니다.”



김동권 목사

 

오늘 강의를 듣고 보니 정말로 구속사적 시각에서 족보가 얼마나 신구약 전체를 잘 깨닫고 하나님 중심의 복음 안에서 바른 신앙을 가지는데 아주 유용한지 알게 됐습니다.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전 세계 성도들을 깨우치기 위해 구속사적 입장에서의 족보 세미나가 확장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구속사 시리즈 저자인 박윤식 원로목사님이 아무쪼록 건강하셔서 깨닫지 못했던 성경의 숨은 것을 잘 깨달을 수 있도록 전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렇게 깊이 있는 말씀을 대구 교회에 일깨워줘야 합니다.”



김수철 목사

 

대구는 보수적이고 율법적인 면이 강하기 때문에 이번 구속사 세미나를 통해서 성경의 정수를 깊숙하게, 남들이 안보는 자세한 부분까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2000년 전에도 율법적인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했지요. 이렇게 깊이 있는 말씀을 대구 교회에 일깨워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집안에 대해 알려면 족보를 알아야 하듯이, 예수님의 족보는 무척 중요합니다. 족보는 예수님 오시는 과정을 기록한 것이고, 그래서 족보를 통해 조목조목 숨겨져 있는 비밀을 더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알게 된 것이 가장 뜻 깊었습니다. 예수님의 족보를 앎으로 성경 전체를 알 수 있다는 것, 또 성경을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구속사적 입장에서 보아야 바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운 깨달음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속사의 말씀이 전국으로, 전세계로 퍼져가도록 앞장서겠습니다.”



김진철 목사

 

제가 예수님 믿은 지 42년 됐습니다. 42년 전만 해도 기도모임이나 예배가 있으면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는데, 지금은 대구가 세상에서 가장 타락한 도시, 우상 숭배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제 고향이 대구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대구를 회복시킬 것인가, 고민하던 가운데 구속사 말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 때 부터 예수님을 믿고 성경을 묵상하고 읽으려고 애썼습니다. 박윤식 목사님의 구속사 말씀이야말로 정말 살아있는 말씀이고, 이 말씀이 우리 속에 뿌리가 내려져야 우리가 영적으로 육적으로 살아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구속사 말씀 운동을 통해서 전국적으로 대구 뿐 아니라 경상북도, 대한민국 세계적으로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구속사 사역을 해야 된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20년 동안 교계의 이단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분석했습니다. 그런데 박윤식 원로목사님은 말씀과 기도뿐인 분입니다. 자신들이 이단인 일부 세력들이 엉뚱하게 박 목사님을 부당하게 공격한 것입니다.

저는 이 성경말씀 구속사 세미나를 통해 구속사의 말씀이 대구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전 세계로 퍼져가도록 애쓸 것입니다. 영남지역이 구속사 말씀을 받아 살아나면 다른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가 갈 바를 알지 못하지만 믿음으로 가면 구속사 말씀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날 줄을 확신합니다.

  
 

세미나가 열린 호텔 인터불고'모두의 마음과 뜻을 함께하는 화목한 마을'이라는 뜻의 스페인어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이 말씀 앞에 뜻을 모으고 있으니 참으로 놀랍고 감사하다. 북이스라엘 아합 왕 때 바알과 아세라를 숭배하던 거짓 선지자들과 싸워 이긴 엘리야가 이세벨의 위협에 놀라 호렙산까지 도망가 숨어 죽기를 자청할 때, 하나님께서 너 혼자만 아니라고 위로하시며,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자 7000명을 남겨두셨다 하셨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구속사의 말씀을 기다리고 있다. 세미나 사흘 후,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대구 산성교회 최영훈 목사에게 그동안의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대구 산성교회는 6.25 전쟁의 격전지 다부동 전투 전적지 근처에 있다. 다부동 전투를 통해 낙동강 방어선에서 북한의 공세를 저지했고 이를 발판으로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해 서울을 수복할 수 있었던 바로 그 역사적 전투다. 최영훈 목사는 68세의 노장. 스스로 말주변도 없고 소심한 성격이라고 했다. 가나안 정복 전쟁에 나선 갈렙과 비슷한 연배였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작정하신 대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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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17하늘 문 열렸네!’ 라는 말씀을 듣고 은혜의 때가 왔구나 싶었다. 올해 초부터 성도들에게 하늘 문이 열렸으니 구속사세미나를 준비하자고 권면했다. 해외에서는 구속사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되는데 오히려 우리나라에서는 잘 열리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우선 62-43일간 대구산성교회에서 교역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었다. 많은 호평을 받았다. 300명 정도 예배드릴 수 있는 우리 교회가 가득 찼다. 원로목사님께 보고 드렸더니 영남 전체를 대상으로, 천명이 들어갈 수 있는 큰 곳에서 세미나를 열라고 말씀하셨다. 인터불고 호텔 세미나실은 딱 천명 들어갈 수 있는 장소다. 로비가 넓어서 안내와 접대, 구속사시리즈 판매까지 모든 것이 수월했다. 가장 적합한 장소, 최고로 좋은 장소를 주셨다.

 

77일의 릴레이 금식기도

6월 세미나를 보고 드렸을 때 원로목사님 첫 말씀이 전적으로 기도의 힘으로 된 것이다.” 하셨다. 6월 세미나 때도 3개월 전부터 릴레이 금식기도를 드렸었다. 그래서 8월 하계대성회가 끝난 뒤 바로 기도로 세미나를 준비했다. 제사장이 성전의 등잔불을 아침과 저녁으로 간검(看儉)한다는 말씀대로 새벽에도 모이고 저녁 8시에도 모여서 기도회를 열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릴레이로 금식기도를 했고, 세미나를 앞두고는 성도들이 남모르게 3일씩, 5일씩 금식기도를 드렸다. 우리뿐 아니라 서울과 각 지방, 해외 교회들이 함께 기도해주셨다. 세미나 안내에서 찬양까지 영남지역 지교회들이 연합하여 준비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셨기 때문에 명령하신대로 반드시 따라가다 보면 다 이루어졌다.

 

둑이 터지기 시작했다

6월에 참석하고 이번에 다시 오신 분들이나 처음 온 성도들이나 이구동성으로 너무나 신선한 말씀, 충격적인 말씀이라고 고백한다. 참가자들이 세미나 말씀을 교안에 진지하게 기록하는 것을 볼 때. 그때가 가장 감동이었다. 인터넷으로도 800여 명이 등록해서 생중계로 세미나를 들었다. 성령의 역사가 참석자의 마음을 감동시킨 역사였다. 지난 6월 세미나에 오신 분들을 중심으로 성경말씀운동본부가 설립되어 이번 구속사 세미나가 개최됐다. 나는 성격이 적극적이지 못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잘 못하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구속사 말씀의 진가를 이미 알고 있는 목사님들을 만나게 해 주셔서 영남 지역 기독교계 수많은 목회자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후원하게 되었다. 모두가 구속경륜을 이루시기 위해서 작정하시고 개입하시고 성취하시는 역사였다. 나는 198911월부터 25년째 대구산성교회를 섬기고 있다. 지교회를 세우신 것은 구속사 말씀 전파를 위해 세우신 것이다. 우리는 지교회가 아니라 대구 교구라고 생각한다. 가나안땅 점령할 때 길갈 같은 거점지역처럼 시작한 것처럼 구속사 세미나가 서울에서 열리려면 먼저 지방 거점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둑에 물이 새어나기 시작했다. 이런 세미나를 자주 열어서 둑이 터져 나가면 생명의 물결이 서울까지 흘러갈 것이다.

 

_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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