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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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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정신 기린
 글쓴이 : 관리자
 
‘태극기와 어우러진 성가대의 성의(聖衣)’. 2014년 3월 1일 서울시청앞 광장은 시각적으로는 이렇게 요약된다. 온통 펄럭이는 태극기 사이로 하얀 옷 위의 빨간 가슴띠가 뒤섞이고 거기에 애국가와 찬송가가 더해져 참으로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겨줬다. 평강제일교회의 4천성가대로 구성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성가대가 ‘코리아 판타지’를 합창하며 “하나님 주신 한반도, 하나님이 이 땅에 복을 주시니 복된 땅 우리나라요”라며 후렴을 반복하는 대목에 이르러서는 신앙인이 아니어도 감사를 느낄 수밖에 없게 되는 현장이었다.




제95주년 3·1절을 맞아 서울광장에서 거행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와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가 주최하는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 및 기도회’는 이런 점에서 특별한 행사였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한국자유총연맹,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등 20여 개의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서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평강제일교회 4천성가대 및 성도들이 함께 했기에 이 자리는 정치 행사로 흐르지 않고, 기도회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특히 어린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한국역사가’의 가사 하나하나는 하나님의 말씀 사상에 입각해 애국선열들의 혼을 새삼 일깨워 주었다. 박남순 선교사는 가곡 ‘울 밑에선 봉선화’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설명했으며 금방울자매가 뒤를 이어 노래를 불렀다. 이 모든 노래의 가사는 현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자막으로 등장, 그 의미와 감동을 현장에서 되새기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무엇보다 4천성가대와 성도들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 행사를 빛냈다. 대부분 2시 행사가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현장에 나와 행사를 준비했으며, 성도들은 오후 4시 30분 넘어까지 냉기가 가시지 않은 흙바닥 위에 깔판을 깔고 앉거나 선 채로 마무리를 지켜봤다. 병환 중임에도 평강제일교회의 박윤식 원로목사도 마스크를 낀 채 성도들과 행사를 함께 했다.
이날 홍재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3·1운동은 정신혁명 운동이었으며 3·1운동은 기독교의 정신력을 계승한 것이고, 기독교인들이 민족과 나라를 개혁하는 데 앞장서기를 축원한다”고 기도했다.

글_윤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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