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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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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된 원고지에 살아 숨쉬는 구속사의 숨결
 글쓴이 : 관리자
 



예영수 박사(전 한신대 대학원장)는“저자가 1년이 채 되지 않는 간격을 두고 1, 2, 3권을 발간하는 것을 보면서‘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이미 오래전 원고가 사실상 다 완성돼 있었다는 사실을 듣고 비로소 이해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용국 박사(한국 성서고고학회장)도 “이 책 내용은 신구약을 관통하지 않고는 도저히 쓸 수 없는 놀라운 것인데 저자가 성경을 1,800번 이상 정독했다는 얘기를 듣고야 의문이 풀렸다”고 말했다.
박윤식 목사는 1960년대 초 산상기도를 통해 생명을 건 기도와 성경 읽기에 매진하면서 성령의 조명을 받아 깨달은 신구약 성경의 맥을 원고지 수천 장에 걸쳐 기록했다. “원고지가 없을 때는 잎이 넓은 싸리나무 잎에 기록했다가 나중에 함양 장터에서 원고지를 사다가 옮겨 쓰곤 했다”고 저자는 회고한다.
통일원 장관과 명지대 총장을 지낸 고 유상근 박사는 성경에 박식하다는 소문을 듣고 박윤식 목사를 찾아와 2년 동안 매일 2시간씩 성경공부를 한 뒤 박 목사가 써놓은 원고 초고를 직접 교정하기도 했다.



“나는 성경 일천 독을 하셨다는 유명한 박윤식 목사를 찾아갔다. 박 목사님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하루에 두 시간씩 지도를 해 주기로 하셨다. 특별한 배려였다. 주석책까지 내신 박식한 목사님의 개인지도는 내게 귀한 진리의 세계를 끝없이 열어주었다. 공부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말씀은 달고 오묘했다. 이렇게 2년 동안 꾸준히 공부한 것이 나로 하여금 더 많은 성경연구를 하게 했다…” (국민일보에 연재된 유상근 박사 회고록 중)
유상근 박사가 교정을 본 뒤 남긴 서명은 지금도 육필 원고에 그대로 남아 있다.
1982년 당시 청와대 정무2비서관으로 재직하던 윤성태 장로(전 보건사회부 차관)는 이렇게 회고한다. “원지동 수양관에서 특별집회를 마치고 박윤식 목사님에게 “이렇게 좋은 말씀을 책으로 왜 내지 않으십니까?”라고 물었더니 목사님은“지금은 아직 때가 아닙니다. 언젠가 때가 되면 산상기도를 하면서 이미 써놓은 원고들을 다 책으로 출간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속사 시리즈의 인쇄를 담당한 삼영미디어 김택중 대표는 최근 이 육필 원고를 직접 목격한 뒤 “깜짝 놀랐습니다. 수많은 책을 인쇄하다 보니 많은 육필 원고들을 보아 왔지만 이렇게 한 자 한 자를 정자(正字)로 쓰신 원고는 보기가 어렵습니다. 원고지 한 장 한 장에 목사님의 삶이 다 담겨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내가 이 시대의 대단한 영성가(靈性家)를 만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구속사 시리즈가 출간된 후 여러 신학자·목회자들이 이 육필 원고를 직접 확인하고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성경에 감춰진 구속사(救贖史)의 맥을 깨닫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심정이 노(老) 목회자의 부서질 듯 빛이 바랜 원고지 속에 살아 숨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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