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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전도인발표] 광야노정1기(정성희)
 글쓴이 : 관리자
 

광야 노정 1기- 출애굽부터 시내광야까지의 노정 (민33:1~5)

출애굽부터 이스라엘을 위해 미리 찾아두신 땅, 가나안에 가기까지 광야 40년 동안 있었던 중요한 사건들과 날짜, 요일을 자세히 살펴보면 때를 미리 정하시고( 엡1: 9-11, 롬8: 30) 그 때에 정하신 일을 시행하시는(애 2:17)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를 깨닫게 됩니다. 광야 40년의 여정은 오늘날 광야 교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신앙의 참된 경계와 거울이 됩니다.(고전 10: 1-11)

광야 노정 총 5기로 나눕니다.

제1기- 라암셋 에서 발행하여 시내광야 전까지의 여정

제2기- 시내광야에서 릿마 전까지의 여정

제3기- 릿마에서 다시 가데스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

제4기- 가데스에서 세렛 시내까지의 여정

제5기- 세렛 시내를 건너 길갈까지의 여정

이 중에서 제1기에 해당되는 라암셋 에서 발행하여 시내광야 전까지의 여정을 민수기 33장 1절에서 15절 말씀을 토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출애굽기 12장 2절에 출애굽 하는 그 달로 달의 시작, 해의 첫 달이 되게 하심으로 애굽에서 지키던 10일 주기의 달력을 버리고 7일 주기의 하나님의 시간으로 들어오게 하셨습니다.

출애굽 원년 1월 14일에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의 절기 유월절을 지키고

1월 15일에 라암셋에서 출발합니다.


민수기 33장 3절에 따르면 정월 십오일 유월절 다음날 무교절이 시작되는 날입니다.(레23: 6) 출 12: 17에는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라고 기록합니다.

①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이 제 1차 진 친 곳은 라암셋에서 52km 떨어진 숙곳 이며, 200만이 되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루에 가는 거리를 대략 20-25km로 볼 때 이틀 길 정도 숙곳은 ‘작은 양의 우리’라는 뜻입니다.

② 제 2차로 진 친 곳은 숙곳에서 32km 떨어진 에담 이며 약 하룻길이며 출13:20-22절을 보면 에담에서 처음으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 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에담은 ‘성벽, 방벽’이란 뜻입니다. 광야 생활은 5일이 부족한 40년즉 1446년 1월 15일에서 1406년 1월 10일 길갈에 진 칠 때까지 (민 33: 3, 수 4: 19)계산할 때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심은 출애굽부터 에담까지를 약 4일로 계산 할 때 9일이 모자란 40년으로 봅니다.

③ 3차로 진을 친 곳은 숙곳에서 75km떨어진 믹돌 앞이며 믹돌은 ‘망대, 요새’란 뜻입니다.

이스라엘 유대 전승에 따르면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넌 날은 출애굽 한지 6일째 되는 아빕월 21일 밤이라고 전합니다. 이 날은 무교절이 마치는 날입니다. 시편 18편 5절은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을 인하여 물밑이 드러나’ 홍해를 건넜다고 기록 합니다. 어느 세계사에도 없는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마른땅으로 건넌 일과 애굽 군대를 홍해에 수장시키신 사건은 하나님 홀로 계획하시고 주권적으로 역사하신 대 승리이며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④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이 제4차로 진 친 곳은 수르광야로 삼일길을 들어간 마라이며 ‘쓴, 쓴맛’이란 뜻입니다.

마라의 쓴 물 앞에서 모세가 기도할 때 지시하신 한 나무를 물에 던지니 물이 달아져 백성들이 그 물을 마셨습니다.

(출15: 22-24)

그리고 하나님의 법도와 율례를 주시고 순종여부를 시험하셨습니다. 법도는 ‘호크’로 생활 일반법이며, 율례는 ‘미쉬파트’로 재판법입니다. 마라 같았던 우리의 죄악 된 습관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단물 같은 인생으로 바뀌고, 하나님의 법도와 율례를 순종하면 ‘여호와 라파’, 치료하는 하나님이 되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제 5차로 진 친 곳은 엘림이며

⑥ 제 6차로 진 친 홍해 가

⑦ 제 7차로 진 친 곳은 신 광야이며, 출애굽기 16장 1절은 2월 15일에 도착했다고 기록합니다. 이 날에 만나를 약속하셨고 2월 16일부터 만나가 내렸다고 출16: 13은 기록합니다. 시편 78편 23절에서 24절에 “궁창을 명하시고 하늘 문을 여시고 만나를 주시되 복된 장마 비처럼” 매일 주셨다고 기록합니다. 16일부터 20일 목요일까지 아침마다 한 오멜 씩 일용할 양식을 거두게 하시고 21일 엿새째는 말씀하신대로 안식일을 대비해서 갑절의 만나를 거두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22일, 즉 주전 1446년 2월 22일은 제 7일 안식일이란 사실은 요일을 알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광야 노정 중 만나가 내린 기간은 주전 1446년 2월 15일부터 출애굽 41년 1월 15일까지 (수 5: 10-12)‘39년 11개월’입니다.

제 8차로 진 친 곳은 돕가이며

⑨ 제 9차로 진 친 곳은 알루스이며

⑩ 제 10차로 진 친 곳은 르비딤이며 반석을 쳐서 생수를 내는 사건이 있었고,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승리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0장 4절에 물을 냈던 반석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기록합니다.

모세는 르비딤의 이름을 ‘맛사’ ‘므리바’라 불렀는데요 (출17: 7) 맛사는 시험이란 뜻이며 므리바는 다툼이란 뜻입니다. 불평하여 하나님의 존재를 시험한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앙을 기억케 하기 위해 지어진 지명입니다.

민수기 33장 2절은 모세가‘ 여호와의 명대로’머물렀다가 떠난 출발지를 기록했다고 했습니다. 상세하게 기록하게 하심은 첫째, 광야 40년 여정이 실제 역사적 사실임을 보여 주시기 위함이며 둘째, 끝까지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기억케 하심이며, 온전한 믿음만이 가나안 땅에 갈수 있음을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3500년 전의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오늘날 여기 살아있는 우리에게도 보여주시는 믿음의 교육 현장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사역과 출애굽의 역사를 항상 감사와 찬미로 영광 돌리고 주시는 말씀을 믿고 지키며 광야 노정을 갈 때에 성도의 영원한 안식, 가나안 땅으로 가게 하시는 복된 역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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