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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전도인발표]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이유진)
 글쓴이 : 관리자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신32:7)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 (신32:7)

신명기 32장 7절 말씀은 구속사시리즈가 출간되면서 우리에게는 매우 친숙한 성경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구속사시리즈 제 1권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 출간될 책까지 대전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장차 가나안 땅에 입성하여 정착한 후에 빚어 낼 암울한 역사를 염려하면서, 그것을 예방하고 이겨 낼 수 있는 세 가지의 구체적인 명령과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택한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과 열심을 말씀하고 있으며, 오늘날 천국을 바라보며 전진하는 성도들이 지켜야 할 가장 구체적인 행동 강령이기도 합니다.

첫 번째 명령은 ‘옛날을 기억하라’입니다.

‘옛날’은 히브리어 “예모트 올람”으로 단순히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신명기 4:32과 이사야 46:9 말씀을 볼 때, 하나님의 선하신 그 말씀이 역사 속에서 성취된 흔적 있는 과거를 말합니다. 그 범위는 태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전 구속사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수많은 죄악 가운데서도 끊임없이 구원 역사를 진행시켜 오신 하나님... 그 뜨거운 사랑과 눈물의 역사가 담겨 있는 세월들이 바로 ‘옛날’인 것입니다. 이 옛날을 가리켜 예레미야는 예레미야 6:16에서 ‘옛적 길’, ‘선한 길’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길은 믿음의 족장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김없이 다 믿고 준행하고 순종하면서 가는 길, 곧, 메시아를 만날 수 있는 약속의 길입니다. 또한, 믿는 성도가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기억’은 히브리어로 ‘자카르’인데, 지난 일을 ‘잊지 아니함’을 뜻합니다. 이 외침은 신명기 5:15부터 32:7까지 무려 열다섯 번이나 반복하여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망각의 존재’이기 때문에 오랜 세월이 지나고 세대가 바뀌면 아무리 중요한 일도 까마득히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이런 인간의 모습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시대마다 모세와 여러 선지자를 통해 ‘애굽에서 종 되었던 과거를 기억하라’라고 거듭 강조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단지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하신 말씀이 아니라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죄악 된 과거 모습과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두 번째 명령은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입니다.

먼저, ‘생각하라’는 히브리어 ‘빈’으로 ‘분별하다, 통찰하다’등의 뜻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열심히 연구하고 관찰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아는 일에 힘쓰라는 것입니다.

‘역대의 연대’는 히브리어 ‘쉐노트 도르 바도르’로 세대와 세대의 연수, 거듭된 세대의 연수가 이어져 빠짐없이 끊어짐 없이 연결되어 있음을 뜻합니다. 이것은 구원 역사 속에서 각 세대별로 하나님이 역사하신 구체적인 구속사적 경륜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각 세대의 구속사적 경륜을 가장 핵심적으로 압축하여 기록한 것이 바로 ‘족보’입니다. ‘족보‘는 조상부터 후손까지의 세대들을 기록한 것으로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는 말씀은 ‘세대 즉 족보를 생각하라’라고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그 세대는 이스라엘 조상들이 걸어온 발자취인 족보이며, 그것을 깊이 연구하고 그 시대에 살았던 인물들의 장단점과 그 가운데 일하신 하나님의 뜻을 찾아 온전히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 명령은 ‘네 아비와 어른들에게 물으라’입니다.

물어보는 대상은 ‘아비와 어른들’입니다. 여기서 ‘아비’는 각 세대를 이끌었던 믿음의 족장들을 의미하고, ‘어른들’은 백성들의 지도자를 뜻합니다.

‘물으라’는 히브리어로 ‘샤알’인데 그 뜻은 ‘요청하고 간청하다’입니다. 이 말은 거지가 구걸하고 애원하듯 능동적으로 선조들에게 정확한 답변을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해 구하라는 강한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과거에 이스라엘 왕들과 백성이 자기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일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께 직접 묻거나, 하나님의 사람과 선지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아비와 어른들에게 물으면 반드시 응답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 ‘설명할 것이요’는 히브리어로 ‘나가드’인데, 하나님이 사람에게 자기 뜻을 계시할 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또, ‘이르리로다’는 히브리어로 ‘아마르’인데, 백성이 지도자들에게 물을 때, 확실히 대답해 준다는 뜻입니다.

이제 많은 ‘아비와 어른들’은 세월의 흐름과 함께 역사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신앙은 지금도 살아서 묻는 후손들에게 대답하고 있으며, 우리도 역대의 연대를 알기 위해 간청하여 묻는 믿음의 후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구속사는 하나님의 언약이 역사 속에서 성취되어 가는 점진적인 구속 운동입니다.

그 한가운데에는 옛날과 역대의 연대를 설명하는 아비들과 어른들, 그것을 기억하고 생각하기 위해 물어보는 자손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거룩한 언약 백성으로 완성되었습니다(출19:5-6, 신7:6).

이제 우리는 안식의 땅 영원한 가나안, 천국을 바라보는 성도로서, 120세 노령의 모세가 가나안 입성 직전에 마지막으로 애절하게 또 간절하게 외쳤던 그 말씀을 오늘의 음성으로 들어야 하겠습니다. 이것은 우리 자신만 아는데 그쳐서는 안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남아 있을 경건한 신앙의 후손들에게 그리고 우리 자녀들에게 올바로 가르쳐 전수해야 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족보 속에 담긴 그 ‘옛날’‘역대의 연대’를 상고해 나갈 때, 세상 끝날까지 언약의 후손들을 보존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속 섭리를 기억하시고 생각하시고 물으심으로 신령한 가나안 땅 천국에 들어가시는 평강제일교회 모든 성도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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