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ㅣ SITEMAPㅣCONTACT US
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HOME > 구속사시리즈  
 
   
멜기세덱은 누구인가
 글쓴이 : 관리자
 

할 말 많은 ‘멜기세덱’

유대인들은 멜기세덱의 존재를 불편하게 여긴다고 한다. 자신들의 조상 아브라함을 ‘감히’ 축복해 준 존재이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도 ‘대체 멜기세덱은 누구인가’ 의아해 한다. 멜기세덱이 ‘하나님의 아들을 닮아 항상 제사장으로 있고’(히브리서 7:3) ‘예수님이 멜기세덱의 계열을 따른 제사장(히브리 5:6, 7:17)’이라고 기록돼 있기 때문이다.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히브리서 5:11)’.

멜기세덱의 등장 (창세기 14:17-20)
창세기 14장에 처음 나오는 멜기세덱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에게 떡과 포도주를 주며 축복하고 그로부터 십일조를 받는다. BC 2082년(하나님이 아브라함과 횃불언약을 맺은 해) 이전으로 추정된다.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축복해 주었다. 두말할 나위 없이 낮은 자가 더 높은 자에게 축복을 받는 것이다.” (히브리서 7:6-7, 바른성경)
아브라함은 당시 세계사의 중심지인 메소포타미아의 4대 강국의 연합군을 가신(家臣) 318명으로 섬멸하고 개선하는 길이었다. 기적적인 승전이었다. 혹자는 이 전쟁을 ‘세계대전을 방불케 하는 전쟁이었다.’고 말한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을 구하려는 구령(救靈)의 열정으로 이 중과부적의 전투에 뛰어들었다. 곰과 사자의 입을 찢고 새끼 양을 구해내는 목자 다윗, 그리고 예수님의 마음이 연상되는 모습이다. 멜기세덱은 이런 아브라함의 모습을 보고 그를 축복하러 나왔다.

‘떡과 포도주’라는 암호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 떡과 포도주를 줬다. 아브라함은 예물로 ‘십일조’를 그에게 드렸다. 멜기세덱은 성경에 처음 등장하는 ‘제사장’이며, ‘십일조’가 성경에 기록된 것도 이 장면이 처음이다. 아브라함은 멜기세덱을 만난 직후 소돔 왕이 와서 예물을 주려 하자 거절했다. 그런 그가 멜기세덱의 떡과 포도주는 받은 것이다.
게다가 예물로 ‘모든 것 중의 십분의 일’을 바치기까지 했다. 이유가 뭘까.
비밀은 2천년이 지나 예수님께서 풀어주셨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요한복음 6:54. )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의 세계를 자신의 살과 피로 비유하셨다. 예수님이 가장 주시고자 원했던 것이 자신의 살과 피, 바로 영생이었다(요한복음 11:25-26). 그리고 인간들이 보다 더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실물 교육으로 눈에 보이는 떡과 포도주를 주신 것이다(누가복음 22:19-20, 요한복음 6:35).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에 게 주었던 떡과 포도주는 예수 그리스도,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지는 영생과 부활의 축복이었다. 아브라함은 이 사실을 간파한 것이다. 그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깨닫고 ‘모든것 중의 십분의 일’을 바친 것이다.
아브라함은 부활의 축복을 받음으로써 죽었으나 ‘산 자’로 하나님께 인정받았다.
“너희는 죽은 자들의 부활에 관하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하신 말씀을 읽지 못하였느냐? 말씀하시기를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죽은 자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자들의 하나님이시다”(마태복음 22:31-32).
부활의 축복을 깨달은 그는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도 통과할 수 있었다. 아브라함이 모리아 한 산에서 아들 이삭을 바치라는 지난(至難)한 명령에 순종한 것은 부활의 축복을 믿었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도 다시 살리실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비유로 말하자면 그가 이삭을 죽은 자들로부터 돌려 받은 것이다”(히브리서 11:19).

멜기세덱이 준 떡과 포도주의 의미를 간파한 아브라함

멜기세덱은 대체 누구냐
“그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생애의 시작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으며 하나님의 아들을 닮아 항상 제사장으로 있다. 그가 얼마나 위대한지 생각해 보아라. 족장인 아브라함도 그에게 노획물의 십분의 일을 바쳤다” (히브리서 7:3-4, 바른성경).

그는 사람이지만 신성(神性)을 가진 존재였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타락한 인간을 중보하는 존재다. 중보자는 양측을 다 잘 알아야 한다. 멜기세덱은 하나님에 대해 아브라함에게 ‘가장 높으신 분, 하늘과 땅의 주인’이라고 그분의 본질을 가르쳐 주었고(창세기 14:19), 아브라함은 직후에 소돔 왕을 만났을 때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시며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여호와께 내 손을 들어 맹세합니다.”라고 멜기세덱에게 배운 대로 고백했다(창세기 14:22).

멜기세덱을 만나자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너는 영원히 멜기세덱 계열을 따른 제사장이다.”하셨으니 변치 아니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오른쪽에 계신 주께서 그 분노의 날에 왕들을 치시고 민족들을 심판하셔서 시체로 가득하게 하시며 넓은 땅의 우두머리를 치실 것입니다”(시편 110:4-6).

이 말씀은 말세에 재림 예수께서 세상의 왕들을 파(破)할 것을 예언한 것이다. 아브라함이 구령(救靈)의 열정으로 4대 강국의 왕들을 파하고 돌아왔을 때 멜기세덱의 축복을 받았듯이 우리도 다른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고 구하려는 열정을 가져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오래 저장했던 맑은 포도주’를 우리에게 베푸시고 죽음을 영원히 멸하시며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실 것이다(이사야 25:6-8). 멜기세덱의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도 받아야 할 복이다.


 
   
 




 
 
시간 순서로 재구성한 예수님의 33년 …

시간 순서로 재구성한 예수님의 33년 …

시간 순서로 재구성한 예수님의 33년 …

말씀으로 돌아본 2014년 상반기

에스겔 성전을 아시나요 Ⅱ

에스겔 성전을 아시나요

아브라함의 연대 개요

성도의 승리의 수 17

죄악의 도성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계…

다윗의 도피 장소, 성도의 피난처 17곳

족장들의 연대기로 계산해 보면 아담…

가상토론: 정국 해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