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숫자 ‘7’은 동서남북 사방을 나타내는 땅의 완전수 ‘4’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신성을 나타내는 하늘의 거룩한 3수를 더한 수로, 신적인 완성과 완전함 거룩함을 상징하는 데 쓰였다.
거룩한 수 ‘3’
성경에 나타난 숫자 ‘3’에는 하나님의 신성이 담겨 있다. 믿는 성도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마음에 늘 모시면, 이 3수가 동서남북 세상의 모든 것을 잃어버리지 않고, 믿는 그분의 신앙을 통해서 붙잡아 주신다.
구속사의 시작과 완성을 이해하기 위해서 숫자 7, 일곱과 관계된 성경 사건을 주목해야 한다. 성경의 처음이 하나님의 7일 창조이고, 성경의 마지막이 요한계시록 일곱 교회에 주어진 메시지로 장식하고 있다.
글_지근욱 기자
이 글은 2014년 하계대성회 셋째날(8월 6일) 박윤식 원로목사의 설교 ‘구속경륜(그 나라 갈 때까지) 완성과 완전함의 수 7’을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