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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속죄(贖罪)의 비밀
 글쓴이 : 관리자
 

구속사 시리즈 제9권 발췌. 정리

성막은 범죄한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완전히 구현(具現)한 하나님의 작품이다. 인간 구원을 위해 고난 받으시고,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와 대속의 비밀이 풍성하게 담겨 있는 성막 곳곳을 살펴본다.
 
1. 성막 뜰 울타리의 세마포 장
성막 뜰에는 높이 5규빗(2.28m)의 세마포 장이 둘러쳐졌다. 구속사적으로 세마포 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과 그로 말미암은 성도들의 의(義)를 나타낸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시고 운명하셨을 때 아리마대 요셉이 그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려서 세마포에 싸고 새 무덤에 장사 지낸 일을 연상케 한다. 또한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로 의롭다 함을 얻은 성도들이 흰 세마포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요한계시록 19장 8절에서 볼 수 있다.

2. 울타리 말뚝
말뚝은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으며, 땅속에 깊이 박혀 자기 모습을 감추고 있지만, 전체 성막을 힘 있게 지탱해 준다. 이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다.

3.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
성막 모든 문의 휘장 또는 문장은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만들어졌는데, 이는 예수님의 거룩한 성품과 희생 사역을 예표한다. 청색은 하늘에 속한 신성한 삶을 의미하고, 자색은 예수님의 왕적 권세를 의미한다. 핏빛과 같은 홍색 실은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려주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우리의 죄가 단번에 영원히 씻음 받게 됨을 나타낸다. 가늘게 꼰 베실은 고통과 시련을 견디어 낸 예수님의 순결한 삶을 의미한다.



4. 지성소의 문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는 휘장이 있었으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됨으로 그 길을 열어 주셨다. 휘장은 예수님의 육체임을 히브리서 10장 20절에서 증거하고 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속죄 제물이 되어 찢기심으로, 죄인 된 인간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영원한 대로를 열어 놓으셨다.

5. 성막 뜰
성막의 뜰은 희생 제물로 바칠 짐승을 잡고, 하나님께 바쳤던 제물을 먹는 곳이다. 처절한 죽음의 장소인 동시에, 아름다운 화목을 나누는 곳이었다. 구속사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화목의 사역을 보여 준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들을 하나님과 화목케 하셨다.

6. 널판의 은받침
은받침의 개수는 모두 100개이며, 널판들을 떠받치는 희생적 사명이 있다. 은받침은 이스라엘 백성 중 계수함을 받은 남자들의 ‘생명의 속전’으로 만들어졌다(출애굽기 30:11-16).  
‘속전’은 ‘죄를 용서하는데 필요한 돈’을 뜻한다.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속전으로 드리심으로 우리를 사시고 죄에서 구원하셨다.

7. 번제단
놋 번제단에는 수많은 제물이 희생되면서 피로 물들지 않은 곳이 없었다. 놋 번제단이 피로 물들고 그 피가 땅을 적시듯이, 예수님께서는 골고다의 높은 십자가에 달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피로 물드셨고, 그 피는 골고다 언덕을 붉게 물들였다. 예수님께서 인류의 속죄 제물이 되어 자신을 쪼개어 드린 ‘마지막 제단’이 바로 골고다의 십자가이다.

8. 번제단을 운반할 때 사용한 자색 보자기
짐승들이 사람들의 죄를 전가받고 죽임을 당했던 번제단을 옮길 때 자색 보자기를 편 것 (민수기 4:13~14)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직전에 입었던 자색 옷을 생각나게 한다. 자색(紫色)은 왕이 입는 옷의 색으로, 로마 군병들은 예수님을 희롱하기 위해 자색 옷(홍포)을 입혔다. 예수님은 우리 죄인들에게 의의 옷을 입하시기 위해서 벌거벗기우셨고, 온몸은 찢기셨고, 피로 물든 옷을 입으셨다.

9. 물두멍
끊임없이 제사가 계속되는 성막에서 제사장들이 손발을 씻는 정결 의식을 행하기 위해 물두멍에는 항상 정결한 물이 가득 채워져 있어야 했다. 물두멍은 우리 죄악을 깨끗이 씻어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의 은총을 나타낸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로마 군병의 창에 옆구리를 찔리시므로 피와 물을 다 쏟으셨다. ‘물과 피’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그리스도로서 행하신 사역 전체를 대표하는 표현이다. 예수님의 피는 죽을 죄인을 살리는 생명의 피요, 예수님께서 흘리신 물은 우리를 영원히 거룩케 하는 생명수이다.

10. 막의 덮개로 사용된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
숫양의 가죽이 붉은 색으로 물들여진 것은 어린양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속죄를 위해 피 흘려 죽으신 희생을 나타낸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피를 흘리셨다.
채찍을 맞은 상처마다 가시에 찔린 머리에서 못 박히신 양손과 양발에서 로마 군병의 창에 찔린 옆구리에서 물과 피를 쏟으셨다. 십자가의 피는 만세 전에 예정된 언약의 피로서, 그 속에는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 주님의 영혼, 주님의 마음, 주님의 뜻, 주님의 영이 담겨 있다.

11. 금등대
성소에 있는 등대는 정금을 쳐서 만들었다. 정금이 계속 두드려지는 과정은 가장 고귀한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당하시고 수없이 치심을 받으셨던 것을 나타낸다. 하지만 예수님은 세상의 모든 영적 흑암을 몰아내는 생명의 빛으로 우리 영혼을 밝히고 있다.

12. 분향단의 위치
분향단은 지성소와 성소 사이 휘장 앞에 두었다. 분향단이 놓인 속죄소 맞은편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서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을 나타낸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받고 부활 승천하신 후, 하나님 보좌 우편에 현존하시면서 택한 자의 구원을 위하여 지금도 쉬지 않고 기도하고 계신다.

13. 언약궤의 제작
언약궤는 조각목으로 만들어서 정금으로 안팎을 쌌다. 조각목(싯딤나무)은 사막의 마른 땅에서 고운 모양도 없이 자라는 천한 나무다. 이러한 싯딤나무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人性)을 예표하며, 더 나아가 참혹한 십자가의 고난을 예표한다. 언약궤는 안팎을 모두 정금으로 입혔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범죄한 우리들을 불러 정금보다 더 귀한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를 우리의 속사람과 겉사람에 발라 구속해 주심을 의미한다.

14. 속죄소
언약궤를 덮는 덮개를 속죄소라고 부른다. 대제사장이 매년 대속죄일에 그곳에 속죄 제물의 피를 뿌리는데, 먼저 속죄소 동편에 피를 뿌리고 다음으로 속죄소 앞에 그 피를 일곱 번 뿌렸다. 속죄소 동편은 지성소 입구 쪽으로 그곳에 피를 뿌린 것은 하나님 임재의 길을 정결케 한다는 의미다. 또 속죄소 앞에 일곱 번 피를 뿌린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속죄를 예표한다. 이는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 사역으로 인간의 모든 죄가 완전히 해결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글_지근욱 기자  
이 글은 구속사 시리즈 제 9권 「신묘한 영광의 비밀 성막과 언약궤」  
(박윤식 저, 도서출판 휘선)의 내용 중 일부를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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