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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 시리즈가 한국 기독교계를 바꾸고 있다
 글쓴이 : 관리자
 



구속사 시리즈를 발간 중인 휘선출판사로 최근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구속사 시리즈 5권을 읽었는데, 1~4권을 구매할 수 없겠느냐.”는 내용이었다. ‘대형 서점 종교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직원의 말에 “지방이라 책을 한꺼번에 사기 쉽지 않고, 주문하면 시간도 오래 걸려 직접 출판사에 전화를 하게 됐노라.”는 설명이 돌아왔다. 주소지와 이름을 받아 적던 직원은 전화를 걸어온 이가 교계에서 유명한 분이라는 걸 바로 알게 됐다. 유명한 기독교 서적의 저자이기도 했다.
이 독자는 입소문을 듣고 스스로 인터넷 서점을 통해 5권을 직접 구매했다고 했다. 이후 1~4권을 한꺼번에 받아 보려는 마음에 출판사로 전화를 돌렸다. 그러면서 “12권까지 나온다는데 앞으로 광고가 없으면 신간 출간소식을 모를 수 있으니 매번 연락을 주면 고맙겠다.”고 했다.

한 권위 있는 구약학자는 “언약신학에 관심이 많아 많은 책을 읽어 보았지만 국내외를 통틀어 이렇게 훌륭한 책은 처음 본다. 나머지 책을 다 읽고 싶다. 저자가 혹시 다른 종류의 책을 내신 일은 없느냐.”고 물어왔다. 이어 “구속사 시리즈를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재로 쓰고 싶다. 내가 운영하고 있는 학회 내에도 책을 널리 알리겠다.”면서“다음에 6권이 나올 때 서평을 쓸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이뿐 아니다. 국내에서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학문적 깊이를 인정받고 있는 나용화 박사(개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구속사 시리즈 5권을 읽으며 저자에 대한 존경심이 우러나왔다. 언약신학의 대가인 크리스토퍼 라이트(Christopher Wright)가 저술한 책보다 구속사 시리즈가 훨씬 깊이 있다.”고 말했다. 정통 보수신학을 고수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은 조영엽 박사(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미국 방문 도중 직접 기독교 서점마다 들러서 구속사 시리즈 영문판이 있는지 확인하고, 없으면 주문해서 가져다 놓았는지까지 다시 확인해 네 군데의 미국 서점에 구속사 시리즈를 새로 들여 놓았다는 일화가 들려온다.

휘선출판사는 구속사 시리즈를 향한 독자들의 열기를 가장 빠르게,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신간이 나오면 전화가 빗발친다. 1차적으로는 신간을 빨리 받아 보기를 원하는 교회 밖 기존 독자의 전화들이다. 이들은 다음 책을 빨리 받아 보기 위해 주소를 남겨놓는다. 이번에 5권 출간이 예상보다 늦춰지면서 독촉 전화를 했던 독자들이기도 하다.
소개된 사례처럼, 시리즈 가운데 한 권을 접해보고는 나머지 전부를 한꺼번에 구입하기 위한 전화들도 이에 못지않다. “신간이 나오면 이전의 책들도 함께 팔려나가 전체적인 판매 현황이 한차례씩 크게 출렁인다.”는 게 일선 서점 주인들의 전언이다. 4권이 나왔을 때도 1~3권의 동반 판매가 급증했다. 그러다보니 1권「창세기의 족보」의 누적 판매량이 월등히 많다. 서점 주인들은 구속사 시리즈를「창세기의 족보」시리즈라고 부른다.

이런 가운데서도 5권은 특별하다. 출판사로의 전화량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한다. 동반 판매 현상이 본격적이다. “성경을 성경으로 풀었다는 데에 굉장한 매력을 느낀다.” “성경의 맥을 이어, 와 닿는 게 많다.”등 반응이 빠지질 않는다. ‘인터넷 주문과는 달리 할인이 없으며, 택배비도 지불해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도 “다음 책은 광고가 안 나올지 모르니 반드시 빼놓지 말고 보내달라.”는 주문도 빼놓질 않는다. 교계 각 곳의 신학교 교수와 목회자, 신학생, 일반 성도에 이르기까지 독자도 다양하다. 입소문을 전해 듣고, 누군가로부터 소개를 받아서, 기독교 신문의 광고를 보고, 지인(知人)의 서가에 꽃힌 책을 본 뒤, ‘구속사 시리즈 나누기 운동본부’가 보내준 책을 받아보게 돼서 등 과정 또한 그러했다.

지난호에서 밝혔듯 지난 7월17일 1쇄를 찍은 5권은 1주일꼴로 1쇄씩을 거듭했다. 7주가 지난 8월 28일 현재 7쇄를 찍었다. 물량이 딸려 1쇄당 인쇄량을 3000부, 5000부, 6000부로 늘렸다. 이 같은 구속사 시리즈의 열풍은‘학계(學界)’가 그 가치를 알아본 데로부터 시작됐다. 놀라움에서 비롯된 관심이 경이로움으로 바뀌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5권은 또 다른, 새로운 폭발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책의 가치가, ‘제 값’에 좀 더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다.“기독교 새 문명의 거대한 기념물로 기록될 저서, 금세기 세계 신학계에 내린 천혜의 축복”(연세대 명예교수 민경배 박사)이라는 평가가 그 한 예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폭발을 예감케 하는 것은‘움직임’이다. ‘가치 식별’이 학계에서 일선 교회의 강단으로 전이(轉移), 확장되고 있는 모습이 분명하다. 당장 평강제일교회에 찾아오는 내빈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그간 순수 학자들 위주였다면, 일선 강단에 선 목회자들의 방문 빈도가 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독교시민연대 대표로 지난 20년간 박윤식 원로목사를 연구했다는 데이비드 김 목사는 얼마 전 강단에서 “박형룡 박사의 신학을 중심으로 합동 교단이 세워졌다면 앞으로는‘박윤식 신학’을 중심으로 제일 큰 교단이 성립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평과 논단’이라는 권위있는 기독교 잡지도 발행하고 있는 그는“구속사 시리즈의 저자와 평강제일교회에 대한 목회자들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면서“평가와 인식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내부에서, 자발적으로 나오고 있다.”고도 전했다. 7천개 교회가 연합한 미주개혁교회 총회장 출신으로 다니엘 신학대학총장이며 LA 한인목사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풍성한 교회’의 박효우 담임목사는“당초 개신대대학원 이사장이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인 조경대 목사가 소개할 때만해도 반신반의했지만 기도 끝에‘가라.’는 성령의 응답을 듣고 오게 됐다.”고 고백한 뒤“교단의 이기주의, 패권주의, 교권주의가 한국 교회를 죽이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이 사람을 죽여 온 풍토는 물리쳐야 할 사단의 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책의 발행인으로 있는 이현우 목사는 “5권 출간 이후 교계의 판도가 천양지차로 달라지고 있다. 책을 읽어본 사람들에겐 반드시 변화가 나타난다.”고 소개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0월 전국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구속사 시리즈 세미나가 개최된다.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글_ 이지운 기자
(2010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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