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 시리즈 판매 공식집계 30만권 돌파  

‘창세기’ 또는 ‘족보’
최근 기독교계에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잡은 두 가지다. “요즘 창세기에 관한 설교를 많이 듣고 있다.”거나 “성경의 족보에 의미가 있다더라.”는 얘기를, 구속사 시리즈를 직접 읽지 않은 이들에게서도 어렵지 않게 듣는 요즘이다. 일선 목회자들이 구속사 시리즈를 접하고 부분적으로나마 그 내용을 성도들에게 전달하고 있음을 알게 해주는 사례들이다. 전국 곳곳의 교회뿐 아니라 미국의 한인교회에서도 흔한 일이 됐다. ‘기독교TV’의 설교자들도 ‘족보’와 ‘구속사의 경륜’을 꺼내든 지 오래다. 창세기와 족보는 기독교계에서 과거와는 분명히 다른 의미를 갖게 됐다. 「창세기의 족보」등 구속사 시리즈가 ‘소리 없이’가져온 변화다.
이즈음 ‘소리 없이’를 생각해 보지않을 수 없게 된다. ‘소리 없음’은 우선 3년에 걸쳐 5권까지발간된 구속사 시리즈에 실린 ‘세계 최초로’밝혀낸 내용들에 대해 국내외 학계, 교계에서 아무런 이의가 없음을 분명하게 입증해 주고 있다. 지금까지 ‘세계 최초’라는 표현과 그 내용에 대해 아무도, 아무 반론도 제기하지 않고 있다. 고고학적 발굴이나 새로운 이론을 근거로 낸 책이 아니라 오직 성경 안에서 성경을 근거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학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미국 리폼드(Reformed) 신학 대학원 총장이자 역사신학 교수인 프랭크 A.제임스 박사는 “책은 오직 성경 말씀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면서 “책이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수천 년 성경의 신비가 벗겨지고 있는 ‘사건 현장’의 반응으로서 ‘소리없음’은, 참으로 ‘기이한’현상이라 아니할 수 없다.

구속사 시리즈는 노아 방주가 120년이 아닌 70~80년 동안 지어졌다는 사실을 유구한 역사 속에 최초로 증명해 보였다. 아담과 9대손 라멕이 56년 동시대를 살았다는 사실도 마찬가지다. 횃불언약과 ‘4대’, ‘400년’에 얽힌 신학적 난제가 명쾌하게 풀렸다. 광야 42회 진(陣)친 노정이 지도를 통해 구체화됐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가 어느 곳에서 어떻게 생략됐으며 그 속에 담긴 구속사의 경륜이 무엇인지가 비로소 세상에 드러났다.
그래서 구속사 시리즈는 영어판, 일본어판, 중국어판 등으로 번역돼 3년만에 30만 권이 팔려 나갔고 판매 속도는 날로 빨라지고 있다.
한국 기독교계에서 일찍이 이런 일이 있었는가. 출판계에서 종교 전문 서적 가운데 이런 전례가 있는가. 더욱이‘유구한 역사 속 세계 최초’란 라벨을 달고 나갔다. 성경을 다룬 해설서로‘세계 최초’란 표현을 쓴 서적이 몇권인가.
“세상에… 믿을 수 없는 책이야! ”“숨이 막힐 지경이다. 나로 하여금 다시성경을 펼쳐보게 만들었다.”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하나인 ‘페이스북(Facebook)’에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구속사 시리즈 팬클럽에 올라온 미국인들의 글들이다. “크리스천으로서 ‘(이 책은) 도대체 그동안 어디에 있었던 거야!’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성경 다음 가는 최고의 책이며, 당신이앞으로 읽게 될 책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소리도 들려온다. 뜨거운 반응들이다.
미국 개혁신학연구소장인 앤드류 J. 테시아 박사는 “세상을 경악케 할 책”이라고 했다. “경이롭고 위대한 업적”이라는 평을 더했다. ‘유구한 역사 속 세계 최초’라는 표현도 그의 추천사에 나온 것을 인용한 것이다.

‘소리’를 낼 때가 되지 않았나. 최소 2000년 이상 성경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메시지가 ‘성경을 통해’문자로 드러나고 있는 현장에 서 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천지개벽의 장소다. 여기서의 ‘소리 없음’은 얼마나 살풍경(殺風景)한 모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