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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권 출판감사예배_"모든 연대가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 (2009년 11월호)
 글쓴이 : 관리자
 



구속사 시리즈 4권「영원한 언약 속의 신비롭고 오묘한 섭리」 출판감사예배

모든 연대가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돼 신비한 실체를 드러내

2009년 10월 24일. 경기도 여주에 있는 평강제일연수원으로 각 교단과 대학의 중진(重鎭), 원로(元老) 신학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주말 오전 막히는 고속도로를 한참을 달려야 올 수 있는 곳, 세상적인 명예나 이득이나 즐거움과는 도무지 거리가 먼 자리. 면면을 보니 더 놀랍다. 저마다 학문적 고집과 자존심이 센 것으로 유명한 이들, 학계에서‘대쪽’, ‘원칙주의자’로 소문난 저명한 학자들. 무엇이 이들을 이곳에 모여들게 했을까?



연수원 입구에는 구속사 시리즈 4권「영원한 언약 속의 신비롭고 오묘한 섭리」출판감사예배라는 표지(標識)가 걸려 있다. 2007년 10월 27일 같은 장소에서 구속사 시리즈 1권「창세기의 족보」출판감사예배가 드려진 뒤 2년 만의 일이다. 2년 전만 해도 교계 전체가 주목하는 자리는 아니었다. 그러나 한 석학(碩學)이 의례적 찬사를 한참 뛰어넘는‘경외’에 가까운 서평을 하면서 학계의 눈길이 쏠리기 시작했고 대중적으로는 유례없는 발행부수로 베스트셀러 기록, 그리고 영어판, 일어판 출간에 이어 중국 공산당 정부가 극히 이례적으로 출판 허가를 내리는 등 2년 동안 누구도 예상하기 어려웠던 사건들이 잇따랐다.(관련기사 25쪽) 그리고 마침내 이날을 맞이한 것이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한 나채운 박사(전 장신대 대학원장, 현 대한성서공회 성서번역개정위원)는“처음에는 책을 소개받고‘대충 읽어보면 되겠지’생각했는데, 읽으면서 책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어떻게 이런 역작이 나왔는지 놀라울 뿐입니다. 오직 성경의 족보만을 주제로 이렇게 방대한 서적 네 권을 집필한 것에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렇게 깊은 연구를 해낸 저자에게 진심으로 찬하( ,두 손바닥을 마주 대어 손을 가슴에 모으고 경사스러운 일을 축하함)를 드려 마지 않습니다”고 말했다.


서평을 맡은 예영수 박사(전 한신대 대학원장, 현 국제 크리스천 학술원장)는“구속사 시리즈는 정말 격찬을 받을 만한 책입니다. 미국 시애틀의 서점에 갔다가 구속사 시리즈 1권「창세기의 족보」가 300권 팔렸다는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저도 처음에 책을 소개받았을 때는‘그저 그런 책이려니’했습니다. ‘마태복음 1장에 42대에 걸쳐 지루하게 반복되는 낳고, 낳고… 의 기록에 무슨 할 말이 이렇게 많았을까’싶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완전히 빠져들게 됐습니다. 하던 일을 멈추고 밤새 다 읽고 말았습니다. 이 책에는 사람을 사로잡는 신비한 힘이 있습니다. 오직 성경만을 증거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속적 이론이나 남을 비판하고 깔보는 조잡한 논리는 전혀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성경 속에 감춰 있는 하나님의 세계를 너무나 생생하고,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장엄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장대한 고대 이스라엘 왕들의 행적을 영화를 보듯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경의 사건들과 예수님의 족보의 인물들이 살아서 입체적으로 움직이듯 본연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을 통해 성경 속의 비밀의 경륜을 선포하셨듯이 박윤식 원로목사님을 사용하셔서 성경 속 족보에 감춰있는 구속사의 신비롭고 오묘한 섭리를 하나하나 그려놓으셨습니다. 이번 4권은 남조(南朝) 유다와 북조(北朝) 이스라엘 왕들의 연대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어떤 신학자도 지금까지 이들의 역대 연대를 빠짐없이 정리하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학자가 쓴 책‘히브리 왕들의 연대기’도 읽은 적이 있습니다. 탁월하지만 일반인들은 물론 저도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기보다는 자기 이해력을 돋보이게 한 것이었고 그나마 결정적인 부분은 추정하는 데 그치거나 정확하게 해답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박윤식 원로목사님의 저서는 연대를 너무나 쉽고 명쾌하게 해결할 뿐 아니라 근거까지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연대의 어둡고 컴컴한 터널을 뚫고 나오는 듯한 환희와 기쁨이 솟아나옵니다. 모든 연대가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돼 신비한 실체를 눈앞에 드러내고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인간 구원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이뤄지고, 그 경륜과 섭리가 전개되는 자리가 바로 마태복음 1장 예수님의 족보라는 것, 진실로 놀라운 발견입니다. 이 위대한 책은 마태복음 1장 6절에서 12절까지 짤막한 성경의 여섯 줄 기록에서 405년의 역사를 통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집요한 관찰력과 고집스런 학구열을 가진 분입니다. 우리들도 마태복음의 예수님 족보에서 몇 사람의 왕이 빠져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왜 빠졌는지에 대해서는 연구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자는 기도로 매달리며 말씀을 연구하는 열정으로 난제를 속 시원히 해결했습니다. 4권을 읽다 보면 극적이고, 역동적이며, 수천 년의 시대를 넘나들어 과거로 갔다가 다시 현재로 오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저자의 저서 전체를 통해 우리는 역사(history)는 예수님의(his) 이야기(story), 즉 인류 구원을 위한 경륜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참으로 유구한 역사 속에 세계 최초로 정립된 거대한 업적입니다. 게다가 시리즈 권수가 더해갈수록 깊이가더해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보면서 저자가 오랜 세월 동안 고난을 받으신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이렇게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말씀을 사탄이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귀한말씀이 선포되지 않도록 온갖 방법을 동원해 그 앞길을 막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탄의 세력도 말씀의 운동을 막지 못할 것입니다.그래서 오늘까지 승리하게 하셨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승리하게 하실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평했다.


축사(祝辭)에 나선 주재용 박사(전 한신대 학장, 현 한신대 명예교수)는“저자는 저술과 그 삶이 나눠져 있지 않습니다. 제가 박윤식 목사님을 존경하는 것은 우선 그의 카리스마적 지도력과 권위 때문입니다. 예수님에게서, 그리고 초대 교회 지도자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었던 카리스마적 권위는 진실된 사랑에 근거합니다. 카리스마적인 권위가 있는 사람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반면 권력지향적인 권위자는 지도자가 아닌 지배자입니다. 저는 박 목사님에게서 지배자가 아닌 지도자의 상을 발견합니다. 그런 카리스마적 지도력과 권위의 근원은 47년 전 하루 2시간의 기도, 3시간의 성경읽기를 서원한 뒤 하루도 빠짐없이 실천해 오면서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의 삶을 살아오신 데 있다고 믿습니다. 저자는 자기를 비운 겸손과‘살아도 죽어도 주의 것’이라는 사도 바울 같은 신앙고백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생식(生食)과 명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한 수도자적 삶에서 그의 카리스마적 권위가 나온 것입니다. 그는 무소유의 사람입니다. 존재 지향적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교파가 다르지만 저는 저자를 존경합니다. 많은 학자들이 공통적 으로 감탄하는 것은 소책자나 에세이도 아닌 방대한 연구서를 매년 한 권 이상 출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학자들의 이해의 한계를 넘는 기적 같은 일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정열, 그리고 혼을 쏟아 붓는 각고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단순한 목회자가 아닌 신학이 있는 목회자입니다. 그래서 저자를 존경합니다. 비록 신학적인 입장은 다르나 그를 통해 많은 것을 알고 배우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한국 교회사 연구의 1인자인 민경배 박사(전 서울장신대 총장, 현 연세대 명예교수)는 격려사에서“박윤식 박사님은 역사주경신학(歷史註經神學)의 거대하고도 참신한 주류를 이루어 놓았습니다.그의 저서는 가장 높은 세계 곧 하나님의 경륜과 가장 낮은 세계 곧 우리 사람들이 살고 가는 역사와 현실, 그 두 극을 왕래하는 탄력으로 묶여져 있어서, 언제나 높고 낮이와 원근(遠近) 거리가 한눈에 잡히도록 그려져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격려사 전문, 14쪽)



정원식 박사(전 국무총리, 평강제일교회 장로)는 격려사에서“박윤식 원로목사님과 저는 동년배입니다. 저도 집필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 나이에 책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절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의 힘이 어디서 솟는가 의문을 갖게 됩니다. 그는 지금도 강단에서 이른바‘100분 설교’를 주저하지 않는 건강의 소유자입니다. 심지어는 미국 선교집회를 다녀온 바로 다음날에도 100분 설교를 강행하는 강골입니다. 그러나 저는 저
자에게 단순한 육신의 건강을 넘어 다른 동기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제 결론은 저자에게는 다름 아닌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 성경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오래 동안 가까이서 지켜본 그는 개인의 영달이나 과시욕으로 일하고 책을 내는 분이 아닙니다. 극히 일부의 일이지만 악의에 찬 모략과 비난에도 그는 조금도 동요하지 않아 왔습니다. 앞으로도 성경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목회하고 구속사 시리즈를 완간(完刊)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민주당 정책위의장,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격려사에서“구속사 시리즈 1권부터 4권까지 출판감사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해 왔습니다. 박윤식 원로목사님은 제가 가장 어렵고 힘든 순간에 기도로 격려해 주셨고 지금도 늘 기도하며 지켜보고 계신 분입니다. 박 목사님에 대한 잘못된 비판과 기록들을 바로잡기 위해 저도 노력해 왔고, 오늘 예배를 드리면서 더 이상 그런 비판의 소리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돼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이범래의원(한나라당)은 축사에서 “구속사 시리즈 1, 2권을 다읽었고 3권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전 세계에 기독교를 알리는 데정말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전도의 도구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동료 국회의원들에게도 50 세트를 직접 나눠 주었습니다. 신앙을 처음 가진 분들에게는 우선 1권을 사서 드리고,1권을 읽은 뒤 2권도 달라고 하는 분들이 있으면 2권과 3권은 직접 사서 읽으시도록 권합니다. 그래야 소중함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속사 시리즈는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쓰여진 책입니다. 저자가 내용을 100%완벽하게 알 때 책을 쉽게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저자의 카리스마와 나라 사랑의 정신, 그리고 미사여구 없이 성경만으로 설교하는 직설적인 설교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존경합니다.”라고 말했다.

격려사와 축사 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한 것은 이 발언들이 이날 행사의 전부이자 단면(斷面)이었기 때문이다. 저마다의 배경과 사상이 제각각인 이 쟁쟁한 인물들에게서 세상의 어떤 힘이 이렇게 진심에 찬 찬사와 감탄을 끌어낼 수 있을까. 이날 예배는 새삼‘구속사 시리즈’라는 컨텐츠의 거대한 위력을 절감하는 자리였다. 그 힘은 언약을 통해 발현된 하나님의 경륜이고, 족보를 통해 구현되고 있는 구속사의 섭리이기도 했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동서남북 사방에 편만(遍滿)해지고, 성전에서 흘러나온 물이 발목과 무릎과 허리에 차다가 급기야는 헤엄을 쳐야 할 정도로 급속하게 창일해지는 역사(에스겔 47장)가 목도되고 있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정길 대통령실장,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김대중 전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등이 꽃다발을 보내 축하했다. 평강제일교회 성도인 국민가수 패티김과 금방울 자매는 축가를 불렀다.평강제일교회를 비롯한 전국 각 교회와 미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각국의 교회에서 많은 성도들이 찾아와 1박 2일 동안 집회에 참석하며 하나님의 신비롭고 오묘한 섭리에 감사를 드렸다. 이들이 구속사 시리즈 4권의 또 다른 주인이고 저자였다.

글_호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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