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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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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돌아본 2014년 상반기
 글쓴이 : 관리자
 

상반기 설교 31편을 위의 네 분류로 나누어 상고(詳考)했다. 편의상 분류일 뿐 실은 한 편 한 편이 네 개의 메시지를 모두 담아서 완벽한 완결성의 구조를 갖고 있었다. 단 한 편만으로도 일생의 지표로 삼을 만한 말씀인 것이다.



천국을 상징하는 ‘희년’과 ‘안식일’에 대한 메시지가 집중 선포될 때 성도는 본능적으로 느껴야 한다. 그때가 임박했음을.
희년과 안식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심각하게 인식하는 2014년 상반기였다. 만수(滿數)와 하늘의 수, 땅의 수가 합쳐진 ‘17’이 구속사의 연대에서 정교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깨달았다. 하나님의 계획대로 모든 연대와 일자까지 한 치 오차 없이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여명이 밝아오기 직전이 가장 어두울 때다. 지금은 인간의 무서운 죄 때문에 성령과 인간 자신과 우주 만물이 깊이 탄식하는 때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니 정오처럼 해가 빛나는, 그래서 가장 열심히 전도하고 충성해야 할 낮 12시이다.



시대를 인식하면 말세 성도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답이 나온다. 올해는 단 1초도 빼앗기지 말아야 할 안식년이요 말씀으로 희년을 선포받은 해이다. 잃어버렸던 기회를 다시 찾아오고 값을 주고 시간을 속량해 세월을 아껴야 하는 때인 것이다. 한때는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을 보며 마음이 상했던 의인이었지만 끝내 성적 타락에 동화되고만 롯을 보면서 우리도 몸을 떨며 두려워하고, 경건을 체화해야 할 때이다. 십계명 중에도 가장 강조하신 효도의 대상을 육신의 부모로 시작해 하나님 아버지에게로 연결해 가는 성숙한 성도의 모습이 요구되는 때이다.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사탄 마귀의 도전은 강력해진다. 그러나 성도는 욥 같은 적신의 신앙으로 결국은 없어질 세상에 정을 붙이지 않겠다는 각오, 그리고 ‘올 것이 왔구나. 두렵지 않다.’ 하는 담대함이 있어야 한다. 범사에 감사, 집중하는 기도, 구속사 속에 들어간 삶을 살아가는 성도는 환난이 무섭지 않다. 고통은 인생이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이지만 소망과 믿음, 감사만 있으면 고통이 행복으로 바뀐다. 오직 하나님께만 있는 ‘위엄’이 성도를 보호해 주시기 때문이다.



성도에게는 승리와 축복이 예정돼 있다. 가나안을 향해 언약의 행군을 하는 성도들에게는 지금보다 천배, 만배의 축복이 약속돼 있는 것이다. 그 복에는 당연히 물질의 축복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최대, 최고의 복은 전도의 축복이다. 우리는 복음의 제사장이기 때문이다.
3월 19일 설교는 하나님의 우주적 구원계획과 그 결과를 그림처럼 보여주는 대 서사시와도 같다.



 말씀, 말씀, 말씀
?교회는 세상 중심에 존재하는 핵입니다. 세상의 알맹이입니다. (1.1 설교)
?  아들딸 내팽개치는 부모가 없듯 하나님도 지금까지 이 땅에 왔다 간 사람들의 생명과 마음과 중심을 다 아십니다. 수천만만 별들의 이름도 일일이 부르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시편 147:4). (2.5 설교)
?  하나님의 개혁운동이 바로 구원의 운동. 남을 살리는 운동입니다. 남을 도와주고 붙잡아주고 안아주고 업어주고 5리 가자는데 10리까지 안내하는 그리스도의 거룩한 안내자. 얼마나 좋습니까. (2.9 설교)
?  하나님을 배우는 사람이 그 사람이 필경 인생과 우주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려야할 사람입니다. 목적적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필연적인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2.13 설교)



글_ 호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