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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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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돌아본 2011년- 말씀은 쉬지도 않고 달려오셨다.
 글쓴이 : 관리자
 

(송년기획 2)


2011년. 말씀은 때로는 직구였고 때로는 변화구였다. 때로는 엄정한 아버지 같은 공의(公義)였고 때로는 자애로운 어머니같은 의(義)였다. ‘똑딱’ 하는 시계 초침의 순간만큼도 쉬지 않고 한 해를 달려오셨다.

“지금은 반시 동안 고요한 때이며 역사의 새 종이 울릴 때가 예비돼 있습니다. 시간은 막연히 흐르는 것이 아니라 목적과 방향이 뚜렷합니다.” 2011년은 인류 역사의 급박해지는 시간표가 정치, 경제, 환경, 기상 등 모든 면에서 본능적으로 체감되는 한 해였다. ‘1년 8760시간을 허비하지 말라’던 말씀은 신년예배를 통해 ‘하루 8만 6천 4백초를 아껴쓰라’는 말씀으로 세분화됐다. 시대 의식과 시간의 절박함을 일깨우는 말씀이 어느 해보
다 많이, 그리고 긴박하게 선포됐다. 2000년 전 예수님을 영접한 동방박사와 목자들에게는 AD(주후)의 시대가 열렸지만 유대인들은 여전히 BC(주전)의 시대를 살면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고 말았다는 심각한 경보음이 울렸다.
 
▲ 2011년도 한 해도 또 임대계약을 맺으면서 (1.1)
▲  독수리 날개에 업혀 높이 올라가는 소망의 한 해 (1.2)
▲  하나님의 본질 (1.5)
▲  예수님의 복음 전도 명령(1.16)
▲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믿음의 증거를 받은 에녹 (1.30)
▲  하나님을 속이고 정직하지 못한 악인들의 최후 (2.6 / 2.13)
▲  하나님의 성실 (2.9)
▲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선지자 학교 (2.10)
▲  내 것 하나 없이 낯선 나라를 지나가는 영원한 나그네 (2.20 / 2.22 / 2.27)
▲  능력과 권세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3.6)
▲  승리의 비결은 오직 하나님과 동행뿐 (3.20)
▲  하나님이 언약한 사람 (3.27)
▲  사순절에 주님 가신 고난의 그 자취를 따라 (4.3)
▲  죄는 심판,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속죄 (4.10)
▲  아담 타락 이후 하나님께서 기다리셨던 그날 그 하루 (4.22)
▲  사망 권세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산 소망의 새 아침 (4.24

인류 구원의 기본 단위이자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의 절정인 가정. 부모와 자녀의 관계, 그리고 아름다운 부부의 관계에 대한 말씀이 선포됐다. 만고의 효자 요셉을 통해 깨달은 참다운 부자 관계는 곧 하나님 아버지와 인간의 관계임을, 그리고 참 부부는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의 관계의 모형임을, 화목한 가정은 천국의 예표임을 깨달았다.
구속사의 비밀을 알리는 말씀이 날카로운 비수처럼 성도들의 양심을 찔렀다. 아담 이후 20대 족장들의 연대기는 바로 오늘 우리의 자화상이었다. 음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가장 약한 곳을 사탄에게 공격당해 장자의 자리에서 추락하고 만 르우벤도 남의 얘기가 아니었다. 77대 대제사장의 역사를 통해 말세 성도가 제사장처럼 경건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말씀을 가르치고 군, 면, 읍, 리까지 편만(遍滿)하게 전파해야 한다
는 사실을 가슴에 새겼다.

▲ 믿는 자의 삶의 목적은 잃어버린 자를 찾는 일 (5.1)
▲ 아버지 어머니 모신 집, 내 집 같은 곳이 다시 없습니다 (5.8)
▲ 만고에 빛나는 효자 요셉 (항상 아버지 안부 생각) (5.15)
▲ 능력과 권세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5.22)
▲ 햇곡식을 바치며 아뢰는 신앙고백 (7.3)
▲ 언약을 믿고 가는 자에게 열리는 형통의 대로 (7.10)
▲ 끝까지 호위하시는 하나님 (7.24)
▲ 나의 구속의 영광을 열방에 편만하게 전파하리라 (7.31)
▲ 하나님의 정확한 시간표 (6.16)
▲ 참 행복의 조건은 (6.26)
▲ 20대 족장들의 연대기 (8.2)
▲ 하나님이 언약한 사람 (8.3)
▲ 온전한 순종이면 열하루 길, 믿지 못한 불신은 40년 (8.4)
▲ 그 피로 사람들을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8.7)
▲ 일제 식민 치하 36년 만에 맞은 자유 해방의 그날 (8.14)
▲ 내가 받은 분복을 잘 간수하려면 (8.21)
▲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때와 인간의 기회 (8.24)
▲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
리라 (보배로운 믿음을 받은 자) (8.28)
▲ 하나님의 성민, 자기의 보배로운 백성 (8.31)

그림자 같고 촛불 같은 한 조각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광야 노정을 걷고 있는 나그네 인생들에게 주시는 세심한 생활 지침들이 반복적으로 선포됐다. 4톤 트럭 1,100대 분의 만나를 주시고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호위하시고 장막 칠 자리까지 일일이 지정해주셨던 하나님. 믿고 순종하며 사명에 충성하면 인생의 모든 출입(인간 제반 활동의 상징)을 지켜 주신다는 것을 하나님은 알려주셨다.

▲ 하나님의 말씀만 믿고 가는 자에게 보장된 형통의 내일 (9.4)
▲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9.7)
▲ 사명자의 복된 출입 (9.11 / 10.9)
▲ 믿고 기도하는 자의 소원을, 그래 내가 알았다 (9.25)
▲ 성경은 너로 하여금 (11.2)
▲ 바다에서 사람의 손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작은 신호로 오는 큰 역사) (11.6)
▲ 복음의 향기로 새벽별 밝아오는 구속사의 새 아침 (11.13)
▲ 평강의 식구들은 제일 행복한 자 (11.27)
▲ 복음의 일꾼은 일사각오 순교적 신앙 (10.2)
▲ 더 나은 본향을 향하여 (10.23)

올해 선포된 말씀 속에는 우주 만물을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원대한 섭리뿐 아니라 당장 실생활에 적용해야 할 직접적인 팁(tip)들도 많았다. 기억하시는가. 올리브유, 토마토, 나또 같은 먹거리부터 대인관계, 자녀교육, 언행, 생활의 청결함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가 성경에 뿌리박은 것들이었다. 2011년이 저문다. 정직, 성실, 깨끗한 한 해였던가. 새로운 피조물로 바뀌어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한 해였던가. 올 한 해 받은 말씀을 다시 상고하며 결산해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