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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태 개신대학원대학교 총장 내방 설교 (2009년 8월호)
 글쓴이 : 관리자
 





그리스도의 은혜

정통 보수신학을 지키는 것으로 유명한 개신대학원 대학교 총장 손석태 박사. 8월 첫 주일 평강제일교회를 방문했다. 손총장은 구속사 시리즈를 건네받아 읽는 가운데 큰 감동을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구약학 교수로서 모르는 것이 많아 항상 부끄러운 마음이 있었는 데 이 책을 통해 크게 뉘우치고 회개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말씀을 사랑하고 연구하는 주의 종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구속사 시리즈 저자 박윤식 원로 목사는 지속적인 성경공부와 꾸준한 예수님의 족보 연구를 통해 말씀의 깊이와 넓이가 엄청나 마치 퍼즐 조각을 하나하나 맞춘 완벽한 그림 한 폭을 보는 것 같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손석태 총장은“추천이란 단어는 나에게 과분하고 박윤식 원로 목사를 존경하는 의미에서 구속사 시리즈 4권의 서평을 자발적으로 썼다.”고 소개한 뒤 2부 예배 설교를 통해 은혜를 끼쳤다.

훌륭한 성도가 되려면 그리스도의 은혜를 알아야 합니다. 기독교는 은혜의 종교입니다. 성육신 하신 예수님은 은혜 위에 은혜가 충만했습니다.
사도바울은 몸이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이 병은 고치기 힘든 병이었고 고통이 심했던 것 같습니다. 사도바울은 그 고통을 육체의 가시라고 하고 이런 고통 가운데 육체의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세 번이나 기도를 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답하십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이 말씀은 매정한 말씀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가장 귀하게 쓰는 사도로 그를 통해 복음이 전 세계로 전파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아프면 복음에 문제가 생기고 자기의 병을 고치지 못하면 사람들이 우습게 생각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은혜가 족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말씀하시는‘은혜’란 무엇입니까?

첫번째로 불가항력적인 은혜입니다.


바울은 이미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다는 것을 전제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육체의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했지만 하나님은 이미 받은 은혜로 충분하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은혜는 받고 싶다고 해서 받아지는 것도 아니고 받기 싫다고 받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자격이 되지 않는대도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 불가항력적이 라고 합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예수님의 원수였고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는 데 앞장섰던 자요, 살인자요, 복음의 방해자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씨를 말리려고 했습니다. 이러한 바울을 예수님은 성령으로 치시고 눈을 멀게 하셨습니다. 그 후 생명의 빛을 주어 새 사람이 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이방인을 구하는 큰 그릇이 되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예수님의 은혜가 임하였고 그의 모든 서신 첫 마디에 은혜를 받은 사도라고 이야기 합니다. 따라서 은혜는 그가 새 사람이 되고, 의의 병기가 된 것입니다.
특히 그는 사도라는 직분을 염두에 두고 은혜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전혀 사도 같지 않은 자가 귀한 복음의 역사에 쓰임받은 것을 은혜라고 하는데 이것은 불가항력적으로 임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하나님이라고 부를 만한 존재들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불가항력적인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마리아를 택하신 것도 은혜입니다. 하늘에 별처럼 많은 여성 가운데 성모로 택하시고 쓰셨던 것을 은혜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고 이러한 은혜는 자신이 도저히 저항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은혜로 임한다는 것입니다. 요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도 니느웨로 말씀을 전하러 가는 것을 원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찾아내시고 말씀을 증거케 했습니다.이렇듯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원치 않아도 불가항력적으로 써주시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차고 넘치는 풍성한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이미 줄 만큼 풍족히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기까지 큰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넘치게 주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은혜를 조금씩 주시는 분이 아니라 차고 넘치게 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께서 배고픈 사람들이 배부르게 먹고도 열두 광주리나 남도록 빵과 물고기를 주시고 문둥병자에게 문둥병만 고쳐주신 것이 아니라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라고 하면서 동네에서 살 수 있는 길까지 알려주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주를 원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뒤를 돌아보면 얼마나 넘치게 주셨는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 값비싼 은혜입니다.

사도바울의 서신을 보면 신학적인 깊이가 오묘합니다. 그는 학문적으로 뛰어난 자였습니다. 대단한 지도력을 가진분이었습니다.
스데반을 죽일 때 가장 앞장섰던 자였습니다. 그가 많은 군중들을 설득하고 동원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지도력이 대단했을 것입니다. 또한 육신적으로 봐도 육체의 가시를 짊어질 필요가 없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은혜를 받은 자로서 은혜를 감당하는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면서 우리를 살려주시고 값비싼 값을 치르신 것입니다. 마리아 역시 심한 고통을 감당한 사람이었습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피난을 다니며 마굿간에서 출산을 하고, 자신의 아들이 처참하게 죽는 것을 바라보는 칼이 마음을 찌르는 듯 한 고통을 경험했습니다.요즘 우리는 은혜를 받으려고만 하고 은혜를 감당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은혜를 받았다면 남모르는 고통이 있고 눈물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의 신자들은 너무 쉽게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이런 자들에게 사도바울은‘하나님의 은혜를 받았기에 다른 사도보다 더 수고한다고 고백했습니다(고린도전서 15:10, 고린도후서 1:6).
은혜를 감당하며 어려움도 당하고 눈물을 흘릴 때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상처를 싸매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주님의 은혜를 받았다고 하면서 눈물을 흘리지 못하고 아무 고통도 받지 않았다면, 그래서 주님 앞에 갔을 때 주님이 닦아줄 눈물도 없고 싸매줄 상처도 없다면 뻔뻔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은혜를 감당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그리스도의 은혜가 불가항력적으로 넘치게 임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는 아픔과 고난과 눈물과 괴로움을 맛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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