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사람들은 하나님만 두려워해야
조갑문 목사(한기총 공동회장, 예장 합동 증경총회장, 미 베다니 신학대학원 신학박사)

저 역시 최근까지도 왜 박윤식 원로목사님이 이단으로 규정됐는지 이유는 모르는 채 남들이 그러니까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처음으로 박윤식 원로목사님을 만나 뵙고 구속사 시리즈 7, 8, 9권을 단숨에 읽고 난 뒤 박 목사님을 평생 존경하고 섬기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책이 나올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곧바로 박윤식 원로목사님의 설교들도 구해서 들어보았습니다. 너무나 은혜스럽고 영적으로 깊은 내용이었습니다. 지금은 구속사 시리즈 1~6권을 구해서 읽고 있습니다. 이단 감별사들이 왜 이런 분을 이단이라 정죄했을까요. 교회가 이처럼 성장하지 않았다면 그런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은 성경에도 기록돼 있는 역사입니다. 잘 된다고 해서 남을 깎아 내리는 한국 교회의 풍토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남을 높이는 사람이 올라가고, 남을 낮추는 자는 낮아지는 법입니다. 하나님 믿는 사람은 남을 높이는 것에 능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박윤식 원로목사님께서는 그런 비난 속에서도 일언반구 말씀하지 않은 채 이런 책을 써내셨으니 놀랍습니다. 책을 읽고 저는 한마디로 반했습니다. 어쩌면 성경을 이렇게 깊이 읽으셨을까 감탄할 뿐입니다. 역사의 주인인 하나님께서 때가 이르매 섭리를 따라 당연한 결정을 내리셨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높이 세우신 모세에게 도전한 아론과 미리암은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그냥 두지 않으셨습니다. 신
앙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평강제일교회가 구속사 말씀을 지표로 삼아 더 큰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온 인류에 생명의 의미 전파하시길
강기원 목사(한기총 공동회장, 예장 총회 총회장)

존재한다는 것은 인식하는 것입니다. 박윤식 원로목사님은 지금 살아서 존재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식하고 있고, 진리가 살아 있음을 인식하고 있으며, 핍박과 고난을 이긴 뒤 오늘을 생명력 있게 인식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한기총의 결정은 주님의 승리이고 우리 모두의 승리입니다. 목사님의 남은 생애가 구속사 시리즈를 완간하고 온 인류를 향해 생명의 의미를 전달하고 전파하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목회자는 진리에 목숨 걸어야 한다
정학채 목사(한기총 공동회장, 예장 개혁 증경 총회장)

많은 한국 교회 목회자들을 비겁하다고 느꼈습니다. 목회자는 진리를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옳은 것은 옳고 틀린 것은 틀리다고 말해야 목회자입니다. 그런데 많은 목회자들이 군중심리에 휩쓸려 시비를 가리지 않고 넘어갑니다. 목회자들은 주님 앞에 섰을 때 뭐라고 말씀드릴 것인가를 가장 두려워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 결정은 한기총이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라고 믿습니다.




모든 의심과 회의가 해결된 큰 기쁨의 날
윤종관 목사(한기총 공동회장, 성결신학대학원 이사장, 예수교 대한성결공회 증경 총회장)

어둠의 권세와 악의 세력은 꺾이고 진리가 승리한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아무 죄 없는 예수님이 죄인으로 몰려 끌려가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제자들의 마음에도 ‘내가 본 예수님은 아무 죄도 없는데’ 하는 생각과 함께 의심과 회의가 엇갈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신 뒤 부활하심으로써 제자들의 의심과 회의를 모두 해결하셨습니다. 박윤식 원로목사님이 정죄를 당할 때 저는 그분의 설교를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현재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 중에는 종교 다원주의에 빠져서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다’는 진리를 부정하는 사람, 예수님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성경적으로 바로 가르치시는 박윤식 원로목사님이 정죄를 당한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환난을 겪는 동안 여러 성도들의 마음에도 ‘혹시나’ 하는 의심과 ‘내가 잘못 믿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회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마침내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된 큰 기쁨의 날을 맞았습니다. 박 목사님이 이처럼 어려움을 당하신 데에는 하나님의 섭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도하게 하심으로써 이처럼 위대한 구속사 시리즈라는 작품이 나오게 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구속사 시리즈는 영적으로 성장해 가는 성도들에게 한국 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제 평강제일교회가 한기총에 우뚝 서서 한국 교회의 리더가 되는 교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구속사 시리즈가 전 세계 교회를 바꾸고 있습니다
워렌 게이지(W.A.Gage, 미국 낙스 신학대 학장)

위대한 목회 사역에는 늘 비판이 따릅니다. 예외 없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반드시 진실을 드러내십니다. 한기총이 박윤식 원로목사님에 대해 이단성 없다고 판정했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눈물을 흘릴 만큼 기뻐했습니다. 마치 제게 일어난 일처럼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과거 위대한 빌리 그래함 목사님과 제임스 케네디 목사님이 겪으셨던 일을 생각했습니다. 지금 전 세계 교회에는 구속사 시리즈를 통해서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실로 박윤식 원로목사님은 국가의 영웅(national hero)라고 생각합니다. 그분은 하나님이 한국 교회에 주신 위대한 선물입니다. 이제부터 박윤식 원로목사님이 더 큰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 가시기를 기도합니다.

낙스 신학대는 ‘전도 폭발’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제임스 케네디(D. James Kennedy(1930-2007) 목사가 설립했으며 미국 보수 신학교 가운데 탑 클래스로 평가받는 학교다. 워렌 게이지 학장이 협동 목회를 하고 있는 코럴리지 교회는 예배가 미 전역에 생중계될 정도로 유명한 교회이다. 그는 로라 부시의 출신학교로 잘 알려진 명문 남부감리교대학(Southern Methodist University)과 달라스 신학대학교(Dallas Theological Seminary)를 모두 수석 졸업하고 달라스대(University of Dallas)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로스쿨 졸업 후 10년간 변호사로 일했다. 세계적인 신학자를 많이 배출한 독일 튀빙겐대(University of T?bingen)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