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을 마무리하며 평강 어워드를 드립니다. 수상기관을 소개합니다.

평강남우주연상 : 남선교회

성전을 가꾸고 유지하는 일부터, 교통봉사, 평강마트 운영, 구속사 전시실 개관 등 전방위 선교, 봉사활동을 감당하는 교회 부흥의 첨병 남선교회에 올해의 ‘평강남우주연상’을 드립니다.

평강여우주연상 : 여선교회

구속사 세미나, 다양한 식당 봉사, 교구 사역, 찬양 사역, 결혼 예식과 장례식, 성전 청결과 미화, 손님맞이 등 우리 교회에서 가장 큰 기관일뿐 아니라 가장 많은 사역을 감당하는 기관인 여선교회에게 올해의 ‘평강여우주연상’을 드립니다.

 ‘꽃보다 아빠’상 : 장로회

남녀선교회를 비롯한 각 기관과 교구의 아빠와 같은 장년선교 공동체 장로회에게 ‘꽃보다 아빠 상’을 드립니다.

 ‘꽃보다 엄마’상 : 권사회

교회를 잘 돌아보며, 성도들의 대소사를 잘 보살피는 '교회의 어머니' 역할을 하시는 권사회에게 ‘꽃보다 엄마상’을 드립니다.

 ‘내조의 여왕’상 : 아비가일

교회 봉사, 헌금, 전도 등 무슨 일에든지 믿음으로 앞장서 나가는 장로님들을 내조하는 아비가일에게 ‘내조의 여왕상’을 드립니다.

 ‘얼리 버드(Early Bird)’ 상 : 글로리아 성가대

주일 1부 예배를 담당하는 성가대로 연습이 오전 6시 30분에 시작됩니다. 이른 새벽부터 복된 주일을 성수하는 글로리아 성가대에게 ‘Early Bird상’을 드립니다.

‘Vaction (voice + action)’상 : 미스바 성가대

주일 대예배를 담당하는 성가대로서 전 성도가 전무후무한 말씀의 은혜를 받기 전 어둠이 틈타지 못하도록 전 성도의 마음을 위로하고, 각종 봉사에도 빠지지 않는 행동파 미스바 성가대에게 ‘vaction상’을 드립니다.

‘300용사’상 : 엘리야 성가대

주일 3부 예배 성가대원들은 대부분 청년들로 주일 이른 아침부터 각 기관 활동에 정신없이 뛰어다닌 뒤에 3부 성가대에 섭니다. 사방을 살피며 개처럼 물을 핥아 먹은 기드온의 300용사처럼 점심식사를 걸러 가며 사명 완수에 깨어 있는 엘리야 성가대에게 ‘300용사상’을 드립니다.

‘반딧불’상 : 시므온,안나 성가대

주일 4부 예배, 늦은 저녁까지 말씀의 은혜를 받기 전 어둠이 틈타지 못하도록 빛을 밝히는 시므온,안나 성가대에게 ‘반딧불상’을 드립니다.

Best Performance (언어별) :

한국어부문 - 평강선교원

구속사노래 뿐 아니라 어른들도 잘 모르는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를 7절까지의 노래로 부르는 평강선교원 어린이들에게 ‘Best Performance 한국어 부문상’을 드립니다.

영어 : ULA (우주어학원)

영어 뮤지컬공연을 보는 듯했습니다. 모세의 8차 시내산 등정과정을 영어로 부른 ULA학생들에게 Best Perf-ormance 영어부문상을 드립니다.

제2외국어(히브리어/헬라어) :주일학교 연합찬양팀

히브리어 알파벳과 신명기 32:7, 십계명과 십계명의 두 강령을 노래로 불러 성도들뿐 아니라 교회를 방문한 세계적인 신학자들로 놀라게 한 주일학교 소년부, 초등부 연합찬양팀에게 ‘Best Performance 제2외국어 부문상’을 드립니다.

판매왕 : 장년부 요셉선교회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친 평강의 가게는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값에 구입하려는 성도들로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이번 평강의 가게에는 어떤 물건들과 어떤 먹거리들이 나올지 기대케 하는 요셉선교회에게 ‘판매왕상’을 드립니다.

멀티플레이어 : 청년2부 그루터기 선교회, 청년1부 헵시바 선교회 공동수상

교회의 허리되는 청년기관 헵시바와 그루터기는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갑니다. 험한 세상 속에서 거룩한 주의 청년으로 구별되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청년들에게 평강의 ‘멀티플레이어상’을 드립니다.

부르신 부름의 상 (빌립보 3:14) : 샤론선교회

대부분의 공적 집회의 준비찬양을 담당하고, 매주 금요일 찬양집회 ‘the call’을 진행하는 샤론선교회에게 ‘부르신 부름의 상’을 드립니다.

** 이밖에 수많은 기관들이 모두 평강 어워드 수상 대상입니다. 지면상 여기까지만 소개합니다.

글_송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