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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 신임 기관장에게 듣다
 글쓴이 : 관리자
 
부름 받은 청년들 여기 있으니

매년 이맘때 평강제일교회 청·장년기관들은 정기총회를 통해 기관장과 임원진을 선출하고, 새로운 한 해를 구상합니다. 그래서 신선한 활력이 돌고, 부흥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새 기관장들을 만나 새로운 1년의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헵시바 선교회는 20세에서 20대 중반까지의 청년들이 모인 기관입니다. 세계선교와 캠퍼스 선교의 비전을 이룰 인재를 양성하고, 하나님의 일에 앞장서서 봉사하며, 하나님의 참 기쁨이 되기 위해 (이사야 62:4) 힘쓰는 청년모임입니다. (정기예배 : 토요일 오후 3시 여호수아 성전)

헵시바 회장 출신의 많은 선배들이 지금도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습니다. 37대 헵시바 회장으로서의 포부가 있다면요.
처음 목사님께 회장 선출 소식을 들었을 때, 어깨엔 커다란 돌덩이가 올려진 것 같고 가슴은 답답해 한동안 움직이질 못했습니다. 그리고는 모리아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를 했습니다. 눈물이 났습니다. 솔직히 자신이 없다고, 정말로 어떻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정말 제가 할 수 있냐고요. 그런데 기도하고 성경 읽으면서 그런 마음이 풀렸습니다. 성경에 나온 열왕(列王)들의 리더십에 관해서도 생각을 많이 했고요. 선한 왕들의 면면을 살펴보니 정책보다 말씀과 기도를 선행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말씀과 기도에 더 집중하자는 첫 번째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선교회’의 성격을 확실히 강화시켜서 구속사 말씀을 대학생 신분에 맞게 캠퍼스별로 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갈 생각입니다.

같은 계획도 작은 실행의 차이가 다른 결과를 만들기도 하는데요.
모세의 지팡이가 볼품없고 보잘 것 없지만,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역사해 주셔서 기사이적을 일으키고 출애굽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말씀에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능력 주시면 교계가 영적으로 혼란하고 어그러진 상황에서 헵시바들을 이끌고 세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타낼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나아갈 생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배가 중요합니다. 새 회원들이 신앙의 첫걸음을 내딛는 곳도 예배입니다. 예배로 은혜를 받아야 팀 활동, 또래 활동, 교회 봉사도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교회 전체에서 새벽예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일단 임원단만큼은 임기 동안 새벽에 기도 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릴레이기도를 시작하고, 현재 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는 전체 새벽예배가 앞으로 매일 새벽을 깨울 수 있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여주 연수원 돌비에는 헵시바 3천명 부흥 비전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전 회장님이 ‘정말 3천명 부흥을 이뤄내지 못한 것에 대해 괴로워해 본 적 있나. 절실히 바라고 원했던 적이 있나.’ 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3천명 부흥을 위해 가슴 뜨겁게 기도하고 실천해 갈 때 현실로 우리 눈앞에 나타날 것이란 걸 헵시바 전체가 믿고 나아가길 바랍니다.

요즘은 사회 초년생들도 궂은 일을 기피하는 현상이 강합니다. 하지만 청년 1부 회원들은 교회 곳곳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합니다. 말씀으로 훈련받은 청년들이라 다른 걸까요.
하계 대성회를 앞두고 폭우로 여주 연수원 일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은 헵시바들이 개인 일정을 취소하고 1주일 내내 여주에서 지내거나, 매일 새벽예배 후에 여주에 가서 하루 종일 일하고 저녁에 꾸벅꾸벅 졸면서 상경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원로목사님께서 교회의 오물과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까지 직접 들어가셔서 살피시고, 참된 목자의 심정으로 당신의 몸보다 교회를 사랑하는 신앙을 전수하신 것이 우리 마음 밭에 뿌리를 내리고 행함과 순종의 열매를 맺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럴 때면 하나님의 기쁨, 헵시바란 이름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그렇게 빛나 보일 수가 없습니다.



청년 2부 그루터기 선교회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의 청년들이 모인 기관입니다.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있는 것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이사야 6:13)”는 말씀처럼 험한 세상 속에서 거룩한 주의 청년으로 구별되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청년들의 모임입니다. (정기예배 :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여호사밧 성전)

그루터기 선교회에서 오랜동안 임원생활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기관장은 다를 텐데요.


처음부터 맡기고 의지했어야 하는데 내 힘으로 하려니까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러면서 ‘힘을 내세요. 주님이 손잡고 계시잖아요. 주님이 나와 함께함을 믿는다면 어떤 역경도 이길 수 있잖아요.’ 라는 찬양을 많이 생각했어요. 좀 더 결단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힘들게 여기기보다 스스로 마음을 다지고 처음 마음 변치 않으려고 성경 읽고 기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임원단을 구성하면서 느낀 것은 회원들이 회사생활에 지치다 보니 교회 직분에 부담을 느끼고 고사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임원이 얼마나 축복을 많이 받는 자리인지 느끼고 즐거이 헌신하고 싶어 하는 마음들이 많이 늘어나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내년 2월이면 헵시바에서 올라오는 신입회원들과 전도되는 새 친구들을 한 영혼도 놓치지 않도록 주력하고, 예배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가장 중요한 목표를 꼽으라면요
예배의 중요성을 회복하고, 인식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 어떤 것보다 예배, 하나님과의 약속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배시간에 늦었을 때 회사 지각보다 두렵게 생각하는지, 회사 야근은 하면서 하나님께 잘 보이기 위해 예배 전에 일찍 와서 기도하고 조금 더 봉사하는 것은 게을리하지 않았는지, 직장 상사는 두려워하면서 내 삶을 조종하시는 하나님이 지켜보신다는 생각으로 헌신봉사하고 있는지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루터기 선교회의 역할과 사명은 무엇입니까
청년들은 구속사의 중심 일꾼이 돼야합니다. 그래서 교회 전체의 방향과 그루터기 선교회의 방향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루터기도 부흥하고, 회원 개개인은 구속사에서 쓰임 받는 주역으로 성장시키는 게 목표입니다. 당장은 시간을 쪼개가며 직장과 교회에서 모두 열심히 하는 것이 어렵겠지만, 빌립보서 3장 14절 말씀처럼 이 땅이 아닌 하늘에 소망을 두고 달려가야 지치지 않을 것 같아요.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면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끝까지 남아서 견딜 수 있지 않을까요. 



장년부 요셉선교회는 30대 청,장년들의 신앙공동체입니다. 사회 각 분야의 청,장년 전문가들의 손길로 만들어가는 선교센터이자, 젊은 가족이라는 특성이 어우러져 신앙결속력이 단단한 기관입니다. (정기예배 : 토요일 오후 4시 사무엘성전)

연임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1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1년간 많은 기획과 행사가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1년은 기본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에 소홀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고 집중하는 한 해가 되려고 합니다. 임원들이 행사에 치여 회원들을 잘 챙기지 못한 면이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1년은 회원들이 말씀 받는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요셉 회원들의 위치는 사회에서 중간 계층이어서 어려움이 많을 시기입니다. 말씀이 생활 속에서 내 곁에 다가와 역사하실 때 실천하는 신앙으로 바뀔 것이라 믿습니다. 

요셉선교회는 올해 초 청년 3부에서 장년부로 바뀌었습니다. 어떤 기대와 의미가 있을까요.
경험과 연륜으로 주신 은혜를 열매로 승화시키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청년부에서 훈련받은 일꾼들을 요셉을 통해 남,여선교회로 보내는 중간자적 역할을 더욱 확실히 해야 하고,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해 믿음의 자녀로 성장시키는 것도 중요한 사명입니다.
요셉선교회는 2013년 ‘천 명이상 모이라’는 말씀의 비전을 받았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부흥 프로젝트 ‘전도합시다! 전도하셨습니까?’를 생활화하고 믿음으로 외치고 나아갈 때 반드시 천명 부흥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시편 37편 5절 말씀에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하셨습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에서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하셨고요.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그러나 믿고 나아가면 반드시 많은 것들이 내 앞에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 믿습니다.

평강의 가게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11월 3일 평강의 가게가 벌써 13회라고요. 
두 달 이상 준비합니다. 로이스성전 1층은 기부받은 물품들로 가득 채워지고, 성전 하나로 부족할 정도의 물품들을 일일이 분류하고 손질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엄청난 먼지 속에서 보이지 않게 헌신하는 요셉들을 볼 때면 절로 감사하게 됩니다. 그들이 요셉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부모님, 시부모님께 죄송하고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안고 각자 어려운 사정 속에서 동참합니다. 그렇게 마련된 평강의 가게 수익금은 전액 구속사 시리즈 발간기금으로 드려집니다.

요셉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자녀가 아픈 가정도 있고, 결혼 문제, 임신, 고부갈등까지 안고 기도해줘야 할 문제들이 많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니 한 명 한 명을 위해 기도하지 못하고 열심히 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이 후회됐습니다. 요셉선교회는 2년 넘게 새벽예배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믿음에 불가능은 없다고 했습니다. 말씀과 기도에 진심으로 의지할 때 어려움이 생긴다 하더라도 믿고 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욥의 믿음을 교훈 삼아 어떤 어려움과 환란, 고통 중에도 헌신하고 기도로 승리하는 요셉회원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글_ 참평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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