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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회에서 만난 성도들
 글쓴이 : 관리자
 

영원히 변치 않는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하는 주의 백성이 되자는 주제로 이뤄진 하계대성회에 참여한 국내 지교회 성도들. 대성회의 주제처럼 하나님께 받은 언약의 성취를 맛보고, 또 앞으로 이뤄질 약속을 기다리는 성도를 여주 평강제일 연수원 현장에서 만났다.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을 이뤄 주셨어요.”

조경순, 조정순, 조인옥 성도 (충주 지교회)

한결 같은 기도란 이런 경우를 말할 것이다. 가족 구원에 대한 약속을 받고 20년 동안 꾸준히 기도해 온 조정순 성도.

참 목자를 만나는 것이 가장 큰 기도제목이었던 그녀가 청주 지교회에서 말씀을 만난 후 가족 전도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구원에 대한 확신을 받은 후 교회에 다니지 않는 가족을 위해 더 간절한 기도가 나온 이유는 ‘세상에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상한 예감 때문이었다.

“10년 동안 기도했는데, 남동생은 바로 전도가 됐지만 언니와 동생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상태에서 내가 그냥 가버리면 앞으로는 가족을 위해서도 기도를 못하겠구나…, 라는 절망감이 왔어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언니에게 말씀을 전하기 시작했죠.”

언니인 조인옥 성도에게는 아들을 낳게 해 달라는 소원이 있었다. 그래서 매주 기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곳은 절.

“동생이 잘 안 될 거라고 했어요. 만약 그 때 아들을 낳았다면 동생을 따라 교회에 나올 생각도 안 했을 거예요.”

그런 말이 서운하기도 했을 텐데, 이제 와서는 고맙단다. 그리고 딸 넷을 모두 전도했다.

무엇보다도 친정 아버지의 구원에 대한 확신이 가장 감사하다. 친정 아버지는 마지막까지 회심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3개월 동안 아침과 저녁으로 시간을 정해 자매가 함께 기도했다. 그러던 중 가장 먼저 전도 돼 우크라이나 선교사로 가 있는 남동생의 출국 전날 임종을 바라보는 가운데 친정 아버지는 목사님 앞에서 회심과 함께 세례를 받고 편안히 눈을 감으셨다고 한다.

“사촌 언니인 정순 언니가 아침마다 전화해서 QT를 했는데, 그 좋은 말씀을 언니가 너무 잘 안다는 게 부러웠어요. 그래서 교회를 옮기게 됐죠.”

조경순 성도는 하나님의 약속을 잊지 않고 끈질기게 기도한 조정순 성도처럼 친오빠를 위해 여유 있는 마음으로 기도한다고 했다. 조정순 성도는 20년 동안 기도했으니, 자신에게는 아직 더 많은 시간이 남았다면서 말이다.


“용서야 말로 하나님의 가장 큰 약속 아니겠습니까.”

이호진 대위 (주문진교회)

올 3월 초 후배 소개로 주문진 교회에 등록한 이호진 대위. 천주교와 불교 모두 경험해 보았던 그가 가족 같이 편안함을 느낀 곳이 교회였단다.

당시 사람 때문에 받은 상처 때문에 잠도 오지 않아 고민으로 날을 새울 때 전도사님의 조언을 듣고 마음이 정리됐다.

“어떤 일이든 사람이 판단할 일이 아니고, 결국 하나님이 판단해 주시리라는, 판단은 하나님께 맡기라는 그 말씀을 듣고 용서를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용서가 되며 마음이 안정돼 편히 잠을 잘 수 있었다. 화가 풀리면서 예수님이 가까이 계시다는 걸 믿게 됐다.

성경 속에서 하나님께서 판단 해 주신다는 말씀, 나는 용서만 하면 된다는 그 약속이 기도로 이뤄진 상쾌한 경험이 있다.

 

“구원의 확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오미영 성도 (주문진교회)

올해 5월부터 주문진교회에 출석한 오미영 성도. 영국 어학연수 시절 혼자여서 외로웠지만 스스로 흠이 많다고 생각해 신성한 교회에 발을 들여놓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끌리듯이 찾아간 교회에서 들은 설교 말씀은 “너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것. 마치 자신을 위한 말씀처럼 들렸고 이후 주일 성수는 물론, 청년회 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선교 여행도 다녔다. 하지만, 귀국 후 5, 6년 동안 정착할 교회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주문진교회에 나오게 되면서  오로지 예배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와 체계적인 성경공부로 그동안 고민해 왔던 ‘구원에 대한 자격’을 더 곰곰이 생각하게 됐다.

“하나님이 저를 왜 용서해 주시는지, 무슨 기준으로 용서해 주시는지 그 기준도 몰랐는데 이미 예정된 언약 속에서 저에 대한 용서가 계획돼 있다는 말씀으로 궁금증의 실마리를 찾은 느낌이예요.”

수련회 말씀을 통해 옷이 예쁘게 물들 듯 자신도 더 변하고 싶다는 기도가 더 간절히 나온 이유다.


“갈 곳을 알지 못하고 떠난 저에게 머물 곳을 주셨습니다”

김정순 성도 (충주 한아름교회)

김정순 성도는 탈북자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를 거쳐 탈북에 성공했다.

중국에서 탈북생활을 하던 중 시작했던 신앙생활은 6개월. 교회에서 아브라함이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난다는 구절을 접하고 기도했다. 도망자생활을 마치기 위해 남한으로 보내 달라고 말이다.

“그런데, 그 기도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중국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생긴 겁니다. 남한에 보내달라고 기도했는데 말이죠.”

중국을 벗어나 베트남까지 가는 데 다섯 시간. 감시를 뚫고 국경을 넘는 목숨을 건 탈출을 할 당시 그녀는 임신 8개월이었다. 베트남에서 다시 캄보디아까지 다섯 시간. 말이 다섯 시간 더하기 다섯 시간이지 평생 가장 두려움에 떨며 약속을 부여잡고 걸었던 긴 시간이었을 것이다.  지금은 열 살이 된 아들을 낳은 곳이 캄보디아다.

남한으로 탈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시작될 때부터 절대로 놓지 않았던 하나님의 말씀 하나하나가 모두 자신에게 하시는 말씀 같단다.

글_ 참평안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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