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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하계 대성회 - 주전 1446년 초막 생활, 그리고 주후 2012년 천막 생활
 글쓴이 : 관리자
 

주전 1446년 1월 15일 목요일, 애굽에 거한지 430년이 마치는 그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떠나 가나안 땅을 향해 광야 노정을 시작했다. 그들이 걷던 시나이(시내) 반도는 여름에 평균 27-32℃, 홍해 해안가는 43℃까지 올라가며, 해가 지면 7℃까지 떨어진다.

주후 2012년7월 30일 월요일, 만세와 만대에 감취었던 비밀의 말씀을 받기 위해 평강의 성도들은 각자의 거처를 떠나 여주로 몰려들었다. 올림픽 신기록 갈아치우듯 폭염 기록이 갈아치워지던 올 여름은 한낮 기온이37℃ 안팎, 낮에도 25℃ 안팎이었다.
주전 1446년이나 주후2012년이나, 더울 때는 시원한 과일이나 먹으면서 어디 나가지 않는 것이 상책인 법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속경륜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리고 오늘날 평강의 성도들은 말씀 곁에 각자의 장막을 세웠다.

200만에 가까웠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간 광야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질서가 필요했듯이, 여주 연수원에서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말씀의 성도들이 4박 5일의 공동체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질서가 필요하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진 치는 장소를 지파별로 구분한 것을 볼 때 숙소 질서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다. 이번 대성회에서는 부족한 숙소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교역자와 본교회 성도들이 앞장서 텐트 생활을 시작했다.

사실 텐트생활에 모리아 성전이나 기타 숙소에 비해 이렇다 할만한 장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더 불편하고, 더 덥고, 더 멀다. 하지만 텐트에서 묵는 성도들의 표정은 그 이상으로 밝다. 아마도 텐트 생활에 대한 말씀에 순종하는 기쁨이 얼굴에 어려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곱게 자란 아이들이 텐트 생활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잠시, 중등부 이상 성도들이 일심으로 산 위에 텐트에서 생활하는 것은 실로 평강의 자랑이요 저력이 아닐 수 없다.

텐트는 생활뿐 아니라 설치에서도 더 큰 고생이 따른다. 주문진 공사에도 불구하고,대성회 전, 교역자들과 성도들이2주 전부터 텐트 밑에 팔레트를 깔았다. 팔레트는 땅에 어리는 습기와 냉기를 피하고 텐트 지면을 평평하게 만들어줘서 보다 안락한 텐트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 또 주로 산지에 텐트를 치는 만큼, 뱀이나 벌집 등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 사고 역시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중등부부터 청년부까지, 젊은 성도들은 텐트 생활이 커다란 추억으로 남는다고 입을 모았다. 과거 이미 텐트 생활을 수년간 경험했던 연륜 있는 성도들은 추억을 되새기는 기회가 된다고 입을 모았다. 텐트라는 좁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가족이나 친구끼리 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친밀해지게 된다는 것이다. 주전 1446년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장막 내에서 사람 몰래 하나님을 원망했지만, 주후2012년의 평강의 성도들은 텐트 안에서 받은 은혜를 나누고 다음날을 준비하는 보다 성숙한 성도가 된 것이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에도, 하나님께서는‘초막절(장막절)’의 규례를 제정하셔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8일간 초막을 지어 생활하며 광야 생활을 기억하고 기념하도록 하셨다. 또한 7일간 초막 생활에는 매일 정해진 횟수대로 번제를 드려야 했다(레위기23:34-36, 에스라3:4).이 장막 생활은 우리가 이 땅에서 영원한 본향을 향해 가는 나그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만든다. 실로 2012년 하계대성회의 천막생활의 교훈과 밀접한 연관이 있지 않은가? 철저한 준비와 매일 5차례씩 선포되는 뜨거운 말씀, 텐트 내의 성도들의 순종과 질서까지 평강의 초막절은 기쁨의 잔치였다.

스가랴 14:16에서는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초막절을 지킬 것임을 예언하고 있다. 해를 거듭하며 세계를 뒤흔드는 구속사의 말씀! 마침내 넘쳐나는 참석자로 여주 전역에 세계 각국에서 온 천막이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히 들어서는 기쁨의 그 날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글_참평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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