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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성회 다시보기-내가 드린 기도, 내가 받은 응답
 글쓴이 : 관리자
 



안녕하세요. 장혜연입니다. 안수 기도 받으러 왔어요
고등부 장혜연

중학교 1학년을 마치고 필리핀으로 유학 갔다가 지난 4월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2년 6개월 동안의 필리핀 생활은 많이 힘들었어요. 힘들 때는 기도를 했어요. 빨리 방학이 되게 해달라고. 집에 가고 싶었거든요. 1년 쯤 지나 한국 사람이 많은 학교로 옮겼어요. 같은 동네 한 살 많은 보민이 언니랑 고민을 얘기하면서 친해졌어요. 한국 나오기 3-4주 전 보민이 언니가 책을 읽는 걸 보고 재밌어 보이기에 빌려서 읽기 시작했는데 그 책이 구속사 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였어요. 알고 보니 보민이 언니 엄마는 여수 지교회 성도였고 우리들끼리의 인연으로 저희 엄마와 보민이 언니 엄마도 통화를 하게 됐어요. 통화를 하다가 보민 언니 엄마가 저희 엄마에게 「창세기의 족보」를 읽어보라고 권했대요. 그런데 그 책이 바로 엄마가 3년 전 외할머니한테 건네받고는 그냥 꽂아놓았던 책이었어요. 아직도 안 읽었냐는 외할머니의 전화를 받은 다음날 아빠가 그 책을 읽기 시작했고 다 읽은 뒤 “성경이 입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하자 엄마도읽게 됐어요. 평강제일교회에 한번 가보자는 생각으로 지난 6월 12일 예배를 드렸어요. 교회를 옮기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 아빠가 그날 예배를 드린 뒤 ‘여기에 뼈를 묻으라’는 감동을 받았다며 교회 등록을 결심했고 이번 대성회까지 함께 참석하게 됐어요.
대성회 첫날 저녁예배를 드리고 엄마, 아빠와 브엘세바 노천 카페에 갔는데 원로목사님이 다른 목사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어요. 안수기도 받으러 가자고 엄마, 아빠에게 20분을 졸랐는데, 꿈쩍을 안 해서 혼자 올라갔어요.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온 장혜연입니다. 안수기도 받으러 왔습니다” 하려고 했는데, 떨려서 다 빼먹고 “안녕하세요. 안수 받으러 왔어요.” 그랬어요. 원로목사님이 손을 잡아주시면서 “어디서 왔냐” “학생이냐” 물으시면서 잘하라고 등을 두드려 주셨어요. 저는 계속 머리를 목사님 쪽으로 들이밀었지만 안수기도는 못 받았어요. 그래도 기뻤어요.
대성회 셋째 날 원로목사님이 설교를 하셨는데 예배가 끝나고 뭔가 뻥 뚫리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 전날 제가 궁금증을 갖고 있었던 게 있었어요. 98%까지 뚫리고 2%가 부족했는데 그걸 마저 다 채워주신 거예요. 강의내용이 딱딱 들어맞는 거예요.
강의가 끝나고 기도를 하는데 저의 껍데기가 떨어져나간 느낌이었어요. 감사함을 어떻게든 표현하고 싶어 원로목사님께 편지를 썼어요. 목요일 마지막 강의 끝나고 기도시간에, 기도 안하고 썼어요. 그리고 첫 번째로 만난 목사님께 전달해달라고 부탁드렸죠. 직접 가라고 하셨지만, 떨리잖아요. 그래서 부탁드렸어요.
아빠와 저의 변화에 엄마는 혼란스러운 것 같아요. 엄마가 외할머니에게 박윤식 원로목사님을 잘 아느냐고 물어보니까 ‘영역이 다른 분’이라고 하셨대요. 외할머니도 원로목사님을 두 번 만나셨는데, 새 옷만 생기면 사이즈 맞는 사람에게 다 주고, 손목시계도 다 빼서 주고, 당신 몸에 있는 건 다 나눠주는 분이라고요. 참 목자를 만나 말씀 듣고 깨닫게 하셔서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이 모두 내 얘기
박 ○○ 집사

1977년도에 교회 등록해서 신앙생활한지 35년이 됐어요 그런데 부끄럽게도 수련회 전 일정을 참석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매년 사위 차편에 하루나 1박 2일 참석하는 게 전부였는데, 올해는 사위가 일이 생겨서 그마저도 못 가나보다 포기했었죠. 남편이 주일예배는 함께 드리지만, 그 외의 교회활동에 대해서는부정적이라 마찰을 빚는 게 싫어서 제가 주저앉아버리곤 했었죠. 그래서 작년 구역장님께도 참석이 힘들 것 같다고 했어요. 그런데 강력하게 권유하시는 거예요. 연수원 근처에 펜션도 따로 잡아놓고 차도 자리가 비니까 꼭 같이 가자고요. 너무 가고 싶은 마음에 눈 딱 감고 그러자고 했어요. 남편은 역시 완강하게 반대했고 예전 같으면 또 주저앉았겠지만 이번에는 그러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강해서 제 의지대로 대성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하루하루가 정말 이렇게 은혜스러울 수가 없어요. 말씀 하나하나, 찬양 한소절 한소절이 모두 제 이야기로 들리고요. 좋은 말씀을 받고도 사장 시킨 죄, 부르신 목적이 있는데 세월만 자꾸 보낸 게 너무나 죄스럽습니다. 제가 바로 서지 못하니까 40년 세월이 연장됐어요. 신앙생활을 그렇게 열심히 했던 아이들도 전 같지 못하고요. 이번 대성회에 남편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남편과 아이들 한명 한명 이름으로 모두 등록을 했어요. 먼저 회개의 기도를 간절히 드리고, 남편을 위해 “말씀이 오실 때 부정하지 않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해 달라”고 기도했어요.
대성회를 통해 받은 은혜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가보려고 해요. 남은 세월 더 이상 주저하지 않고 온전히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담대히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먼 길 돌아 25년 만에 내 집으로
임은숙 집사

1980년부터 85년까지 우리 교회에 나왔었어요. 돌아오는데 25년이 걸렸네요. 가끔 연락이 닿았던 우리 교회 성도 한분이 구속사 시리즈 2권을 읽어보라고 빌려주셨어요. 25년 전 받은 말씀이 마음에 살아나더군요. 5월 8일 혼자 평강제일교회를 찾았어요. 그냥 조용히 보고만 갈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길목에서 같은 구역이었던 집사님을 만났고, 그 분과 함께 있던 임정아 집사님은 저와 같은 동네에 살고 있었어요. 그 뒤로 임 집사님이 저의 교회 오가는 길을 책임지며 함께 성경공부를 하게 됐어요. 사랑의 올가미로 잡힌 것 같아요.
지리산 구국 기도회에 가려고 남편 몰래 산호 반지를 팔아 여비를 마련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받았던 말씀의 씨알들이 남아있었나 봐요. 구속사 시리즈를 읽으면서 어렵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말씀이 친근하게 다가오고 마른 땅에 샘물이 터진 기분이었어요. 대성회에서 성경공부를 하는데 순간순간이 감동이었습니다. 성경 말씀을 깊이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 속에서 다른 교회에 나가도 이방인 같은 느낌이었어요. 깊은 대화를 하기 어려웠고요. 구속사 시리즈를 읽으면서 그런 말씀에 대한 갈급함에 불이 붙은 것 같아요.
대성회에 참석해 많이 회개했어요. 지나온 세월동안 말씀의 역사가 확장됐잖아요. 나는 뭐했나 싶었죠. 돌아왔으니 정신 바짝 차리고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예수님의 옷을 입겠다고 다짐했어요. 예수 그리스도의 정한 피가 내 온몸을 정화시켜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나도 갈 수 있다!” 날아갈 것 같았죠
박보석 권사

저는 공무원이에요. 그동안 대성회 참석은 내가 갈까 말까의 갈등이었지, 타의에 의한 갈등은 없었어요. 올해는 원로목사님께서 강력히 권면하시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참석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직장에서의 갈등이 심했어요. 상사와의 갈등이 있었고 팀원 결원도 생겨 휴가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상사는 자기도 휴가를 취소했는데 무슨 휴가를 가느냐며 완강하게 막았어요. 1주일 동안 마음의 갈등이 너무 심했어요. 휴가 때문에 울어보기는 처음이었어요. 권사님들한테 기도를 부탁하는 문자를 보내놓고, 대성회 사흘 전인 금요일에 굳게 결심하고 연가 결재를 올리려고 했는데, 출근하자마자 상사가 저를 부르더군요. 함께 일한 뒤로 먼저 저를 부른 건 처음이었어요. 휴가 언제부터 갈 거냐고 물으시기에, 8월 2일부터 갈 생각이라고 말씀드렸더니 더 이상 막지 않았어요. 그래서 월요일 저녁 퇴근 후 온 거예요. 너무 감사했고 ‘나도 말씀 받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날아갈 것 같았어요. 그동안의 감사는 정말 눈물 나오는 뜨거운 감사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참 감사를 알게 하셨어요. 기도 부탁드린 권사님들이 문자로 많은 위로와 힘을 주셨고, 제 문제로 많이 우셨다고 하더라고요. 같이 금식기도해주신 장로님도 계셨고요. 동역해주신 뜨거운 기도 덕분에 은혜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어요.

십자가의 예수님이 저를 보려고 애쓰시는 모습을 봤어요
정주영 집사

셋째 날 찬양기도회 때 평생 잊지 못할 은혜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기도시간 직전에 부른 찬양이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주의 십자가 사랑하리. 빛난 면류관 받기까지 험한 십자가 붙들겠네”라는 곡이었어요. 그 찬양을 부르고 기도를 하는데 눈물이 와락 쏟아지면서 회개가 나오더라고요. 내 생각과 내 손으로 지은 죄를 대신하여 예수님이 가시관을 쓰고 십자가에 매달려 피 흘리시는 모습이 떠오르는 거예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모습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졌어요. 저는 십자가의 바로 오른편에서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었고, 예수님은 피로 범벅이 되어 눈도 못 뜰 지경인데 저를 바라보려고 애쓰시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는 십자가상의 첫 번째 기도, 용서의 기도를 해주셨어요.
그동안 잘 믿지 못했던 죄가 생각나면서 가슴이 얼마나 아프던지, 마치 심장마비가 올 것처럼 찢기듯 아픈데, 나의 죄를 위해 예수님이 피로 얼룩진 모습으로 용서의 기도를 해주신 게 너무나 감사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그리고는 로마 병정이 예수님의 옆구리에 창을 확 찌르는데, 창으로 찔린 자리에서 피와 물이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그 피와 물은 십자가 제단의 십자가에서 모리아 성전과 브엘세바 노천카페까지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렸고, 저를 향해 흘러넘쳤지만 전혀 숨이 차지 않았어요. 그리고 빨간 피가 아닌 크리스탈처럼 빛나는 강물이 되어 지나가는데, 예수님이 쏟으신 피와 물이 우리를 살리는 생명수, 생수의 강이구나 깨달아지더라고요.
기도회가 끝난 뒤 내 생각으로 그 장면을 상상한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 다음날 원로목사님께서 설교를 시작하면서 어제 찬양기도회 때 주님의 복락의 강수로, 우리 평강제일교회 전체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를 허락해달라고 기도했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어요. 구원의 기쁨, 구원의 확신, 사죄의 은총이 나의 몸을 가볍게 하는 느낌, 첫 신앙을 회복한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했어요.
20년 넘게 매년 수련회에 참석했지만 돌아보면 의례적인 것으로 여겼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올해는 집안 문제로 기도에 매달리게 됐고 한 달 동안 일주일에 서너번씩 퇴근한 뒤 교회 십자가 제단으로 가서 기도했어요. 기도는 전쟁과 같았어요. 앞으로는 더 깊고 오묘한 말씀이 나올텐데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가려면 내 모습 이대로는 안 되겠고, 나도 오직 예수, 오직 말씀 사상으로 살고 싶은데 부족한 그 무언가를 해결보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것 같았어요. 헵시바(청년1부) 시절 이후 이렇게 수련회를 열심히 준비한 적은 없었어요. 이번에 와서 준비한 만큼 은혜가 예비돼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목사님께서 저를 보면 “잘 믿어”라는 말씀을 줄곧 하셨는데, “잘 믿는 것”이 일생의 숙제인 것 같고 그것을 위해 앞으로 구속사 시리즈를 비롯한 성경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입니다.

엔게디 동굴 기도처 벽에 예수님의 모습이…
고등부 이희승

7월 31일 육군사관학교 1차 시험을 치르고 대성회에 참석했어요. 어느 중학생이 대성회 기간 중 엔게디 동굴 기도처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봤다는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저도 자극을 받았어요. 저도 그런 체험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마지막 날인 금요일 새벽까지 선생님과 친구들과 신앙적인 이야기를 나누다가 새벽 4시쯤 친구 둘과 십자가 제단으로 기도를 하러 갔어요.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많이 울었어요.
기도를 마치고 보니 눈물로 바닥이 젖어 있었어요. 그동안 다른 사람을 위해 마음 다해서 기도해본 적이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때부터 눈물이 계속 나왔어요. 교회 나오다가 힘들어서 못나온 친구들, 아직 전도가 안 된 친구, 친지를 위해 기도하고, 나도 하나님을 체험하고 싶다고 기도했지요.
마무리 청소까지 마친 뒤 고등부 버스 출발이 30분 지연돼 계획에 없던 기도회를 엔게디 동굴 기도처에서 하게 됐어요. 도착기도를 하고 눈을 떴는데 벽에 예수님 형상이 있었어요. 한동안 기도를 할 수 없었어요. 십자가 오른편 벽에 예수님의 두 눈이 선명하게 나타났고요. 그리고 얼굴모양이 생기면서 수염과 머리카락까지 완성되기 시작했어요. 그저 감사하다는 말밖에 안 나왔어요. 기도회가 끝나고 눈을 떴을 때도 그때까지 계속 거기 계셨고, 저는 동굴을 나올 때까지 멍한 상태였어요.
대성회를 통해 마음을 다해서 기도를 하면 들어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는 걸 체험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려요.

개회예배, 폐회예배는 단골로 빠졌던 내가
임정아 집사

저는 문제 많은 나일론 신자였어요. 매년 하계 대성회도 개회예배, 폐회예배는 항상 빠졌고요. 어차피 저는 신실한 성도가 아니니까 직분자들이 그 자리를 채우겠지 생각했었죠. 그런 제가 작년에 구역장을 맡았어요. 저희 구역은 저같은 문제 성도들로 구성됐고요. 구역장 직분 덕인지 지난해 대성회 때 처음으로 폐회예배에 참석했는데 번개를 맞은 것 같은 엄청난 은혜를 받았어요.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주셨다.”는 말씀이었어요.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그러고 나니 개회예배에 참석하지 못했던 게 너무나 아쉬웠어요. 구역 식구들 얼굴이 하나하나 다 떠올라서, 혼자만 은혜를 받는 게 너무 미안했고요. 그 때부터 저희 구역식구들이 대성회 모든 일정을 참석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왔지요. 올해는 제가 구역장을 맡고 있진 않지만, 구역 식구들에게 강하게 권면을 했어요. 15년 간 신앙생활을 했지만 뿌리를 크게 옮겨 심은 게 작년이었어요. 대성회 때 허락하시는 은혜는 특별한 것 같아요. 내년에는 우리 구역식구들이 모두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하는 제목을 놓고 기도하고 있어요.

12년만의 귀향
고재희 권사

저희 가족은 1999년 말 미국으로 이민 가서 지금은 워싱턴 믿음제일교회에서 신앙생활하고 있어요. 이달 말 딸(김지희 성도)이 미국 여군 장교로 입대하는 걸 계기로 12년 만에 딸과 함께 믿음의 고향 평강제일교회를 방문하고 대성회에 참석하게 됐어요.
이민 생활은 은혜의 온실에 있다가 광야에 나간 것 같아요. 바벨론에서 예루살렘 그리워하던 마음처럼본 교회에서 신앙 생활하던 때를 사모하며 지내는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그리워하고 갈급했던 것을 이번에 말씀을 통해서 한꺼번에 보상해 주셨어요. 그 행복감을 말로 표현 못하겠어요. 12년 세월의 눈물의 기도들을 하나도 들어주지 않으신 것이 없다는 것을, 또 우리를 기억해주셔서 때가 되면 한꺼번에 채워주신다는 걸 느꼈어요.

여주 연수원을 보고 너무 놀랐어요. 광야 같던 그 터를 우리 목사님들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 장소로 만드셨는지. 정말 ‘창조’라는 말씀이 떠올랐어요. 브엘세바와 엔게디 동굴, 시온성전. 너무 너무 눈물이 쏟아질 정도였어요. 성경의 모든 믿음의 역사를 연수원 곳곳에 시청각 장소로 만들어 놓으셨더군요. 딸 지희는 기도하면 하나님이 가까이 오신다는 말씀에 그리심 산, 엔게디 동굴. 십자가 제단, 모리아 성전 옆 기도처에 다 가서 기도했대요. 평생 그렇게 기도한 적이 없을만큼요. 그런데 가는 곳마다 성도들이 기도하고 있더래요.

밖에서 10년 세월을 살다보니 전에 못봤던 것들을 보게 됐어요. 전도사님들이 구석구석을 청소해 주시는 모리아 성전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목사님들이 화장실 쓰레기까지 치워주시는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는 우리 성도들이 얼마나 축복받은 존재들인가요. 우리를정말 사랑해주시는 원로목사님과 수고하시는 모든 교역자들에게 이제 철든 마음에서 진정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딸 지희도 장교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훈련받아 졸업해서 세상에 나가면 만나는 사람마다 하나님 은혜를 끼치는 일꾼으로 써달라고 기도했대요. 그것이 자기를 미국에 보내신 이유이고 사명이라고요.



글_ 참평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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