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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가 나오는 교회 (2010년 5월호)
 글쓴이 : 관리자
 

생수가 나오는 교회 

평강제일교회를 처음 방문한 성도들은 교회 입구에서 모리아 성전으로 올라가는 길에 색다른 풍경을 접하게 된다. 자동차가 빼곡히 들어찬 주차장 귀퉁이에 자리잡고 있는 커다란 물 탱크와 그 앞에 길게 늘어선 각양각색의 물통. 성도들이‘여주 평강제일연수원 생수(여주물)’를 담아가기 위해 놓아둔 물통이다. 지난 2006년 6월 여주 연수원 매입과 동시에 지하 340미터를 파내려가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는 6만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에게 중요한 식수로 활용되고 있다. 하루에 250톤 가량의 물을 확보할 수 있어 교인 전체가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는데다 수질도 최상급이어서 건강 관리에 최적인 셈이다.

왜 물이 중요한가

물은 생명의 탄생부터 함께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물’이다. 태아가 숨 쉬는 양수도 물이고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도 물이 맡는다. 세포가 건강하면 병치레도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자라나는 벼에 물을 대는 것과 같다.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2ℓ 가량의 물을 섭취해야 하며 체내의 물이 5%만 부족해도 탈수 상태에 빠지고 12% 이상 모자라면 생명을 잃게 될 만큼 물은 건강에 필수 요소다.
우리 몸의 60∼70%를 차지하는 물이 부족하면 몸속에 독소가 쌓여 면역력 저하 현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정작 물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산소의 중요함을 깨닫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맑은 공기와 함께 건강을 책임지는 물은 한의학에서도 질병을 없애는‘치료제’로 소개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좋은 물은 구취를 제거하고 출혈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좋은 물을 오랜 기간 마시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기록도 나온다. 물만 잘 마셔도 장수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수돗물이 편하고 좋지만 직접 마셔도 될 지 고민스럽다. 때문에 생수를 사서 마시고 정수기도 마련한다. 그러나 일부 생수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주춤하고 정수기가 몸에 좋은 성분까지 걸러 낸다는 지적도 마음에 걸린다.
그렇다면 어떤 물이‘좋은 물’일까. 일반적으로 좋은 물이라고 알려진 생수는 지하의 천연암반수를 끌어올린 물로 칼슘 등 미네랄 이온이 함유된 약 알칼리성 물이다. 지하 340미터의 암반 틈에서 솟아난 여주 물은‘좋은 물’의 조건을 확실하게 갖춘 셈이다.
성경은“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니(출애굽기 23:25)”라고 증거한다. 성도들이 한 손엔 성경을, 다른 한손엔 물통을 들고 평강제일교회를 찾는 이유다.

여주 생수는 어떻게 관리하나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이 마시는 물은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에서 공급된다. 현재 여주 연수원에는 용량 800톤의 물 탱크 한대와 150톤짜리 물 탱크 두대 등 총 1100톤 규모의 물 탱크가 갖춰져 있다. 하루에 쏟아지는 물은 250톤 가량으로 평강제일교회 6만 성도 모두가 공급받기에 충분하다. 부산, 대구, 충주, 원주, 청주 등 전국 지교회에서 수시로 차량들이 오가며 물을 나른다. 1톤 탑차를 운영하는 지교회도 있을 정도로 성도들의 여주 생수 사랑은 각별하다. 서울 본 교회에서는 5톤 탑차 두대가 일주일에 다섯 차례에 걸쳐 여주물을 공급한다. 6만 성도의 건강을 책임지는 만큼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의 물 관리는 철저하다.
오광준 장로를 비롯한 여주 연수원 교역자들은 한 달에 한 번 물탱크 내부를 소독하는 등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물 탱크 소독 절차도 까다롭다. 우선 담당자 전원이 위생복과 장갑을 착용한다. 마치 방역 작업에 나선 보건소 직원과 같은 모습이다. 소독이 끝나면 깨끗한 물로 헹군 다음 랩을 씌워 밀폐시킨 후 뚜껑을 덮는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강한 재질의 체인으로 단단히 묶고 열쇠로 잠궈 이물질이 물 탱크에 들어가는 것을 막아 수질이 최상으로 유지되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철저한 관리 덕분에 여주물은 매년 실시하는 수질검사에서 한 번도 1등급을 벗어나 본 적이 없다.

‘피부질환·원인 모를 질병’ 완치도

좋은 물을 마시는 성도들의 건강은 어떨까. 여주물을 마신 이후 건강이 좋아졌다는 성도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피부병처럼 만성 질환에 시달리던 성도가 여주물을 마시고 환부에 바르기 시작한 후 감쪽같이 증상이 사라졌다는 소식도 들린다.
탈모가 심했던 오광준 장로는 여주물 덕에 증세가 완화됐고 박종섭 집사는 요로결석으로 병원치료를 받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다가 여주물을 꾸준히 마신 끝에 고통에서 벗어났다. 김원호 장로의 경험은 더욱 특별하다. 김 장로 친구의 외아들이 여주물을 마신 이후 병원에서도 원인을 찾지 못한 질병에서 벗어난 것이다. 김 장로는 한의원에서“좋은 물을 마셔 보라”는 권유를 받은 친구 아들에게 여주 생수를 권했고 원인 모를 무기력증에 고통받던 그는 여주 생수를 마신 지 7개월 만에 완쾌돼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글_ 김백기 (문화일보 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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