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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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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렵던 성경이 머리에 쏙쏙 (2010년 4월호)
 글쓴이 : 관리자
 



구속사 시리즈를 읽기 시작한 계기는 
김성규 집사_ 작년 5월 20일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형님께서 전도 작정서에 이름을 적어 놓았으니 체면만 세워달라고 하시길래(웃음). 그날 원로목사님께서 “부모님께 효도도 못하면서 무슨 하나님 말씀을 배우겠냐”라는 말씀에 강한 인상을 받았어요. 좋기도 하면서 찌릿하고 겁도 나고… 지금껏 일을 해도 내가 하는 거라는 생각에 종교생활을 할 생각은 하지도 않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누군가를 의지하고 싶더라고요. 조금만 다녀보자 한 것이 지금까지 오게 되었죠. 그런데 성경책 읽기가 참 힘들더라고요. 그냥 쭉 읽어가다가 역대기 들어가면서 읽기 싫었어요. 그래서 신약으로 넘어갔는데 신약도 만만치 않았어요.
구속사 시리즈 1권「창세기의 족보」를 읽어 보라고 주위에서 권해 주셔서 읽기 시작했어요. 작년 12월까지 구속사 시리즈 네 권을 다 읽고 나서 쉽게 성경을 좇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구속사 시리즈를 쓰신 원로목사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김동묵 집사_ 김성규 집사보다 1년 선배네요. 원래 다른 교회를 조금 다녔어요. 믿음이 있어서 나간 건 아니고 그저 주일에만 성경 끼고 가는 신자였죠. 그러던 중에 평강제일교회 모리아 성전 헌당예배 드리던 1993년도에 초청받아 오게 되었어요. 전도하신 분이 밥 사준다고 하기에 고기만 잘 얻어먹고 그 뒤로는 안 왔죠. 거의 10년이 지나서 집사람이 교회를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저한테 같이 가자는 말은 안했어요.
그러다 부활주일이었는데‘교회 같이 가볼래요’하기에 오게 되었죠. 5주간의 새신자 교육 후 누가 구속사 시리즈 1권「창세기의 족보」를 주셨는데 그때는 별 재미를 못 느꼈어요. 그 후 2권「잊어버렸던 만남」이 나왔다고 권사님이 또 주시더라고요. 이번에는 읽어보니 흥미가 느껴지더라구요. 구속사 시리즈 7번 읽어보자는 목사님 권유에 저도 끝까지 읽게 됐어요. 그 전에는 성경을 읽어본 적이 없어요. 창세기 한두 장 읽다가 ‘낳고, 낳고…’하는 족보가 나오면 덮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구속사 시리즈를 읽은 뒤 성경책을 읽고 싶어졌고, 「잊어버렸던 만남」을 읽고 나서 성경을 1독하게 됐어요. 머리털 나고 처음 있는 일이었어요. 너무 좋더라고요. 그때부터 시간이 생기면 성경을 읽었어요. 요즘은 안 읽으면 허전하다고 할까요.

구속사 시리즈 책에 성경 구절을 적어 넣으면서 느낀 점은
김동묵 집사_ 지금 3권까지 성구를 다 써 넣었어요. 지면이 작아 적기 힘들 때는 노트에 따로 적어 보기도 해요. 처음 교회에 왔을 때 사람들이 설교말씀을 노트에 쓰는 모습이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잘 듣고 이해해야지 적어서 무엇하나 했는데, 들을 때는 이해가 돼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게 돼요. 그걸 깨달은 뒤 무조건 말씀을 들으면 적게 되었어요. 확실히 말씀 듣고, 적고, 책을 읽으니까 이해가 되고 잊어버리지 않게 되더라구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맛이 달라져요. 분명 읽었던 내용이었지만, 보이지 않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고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해 줘요.
또 구속사 시리즈를 반복해서 읽다 보니 성경 읽기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됐어요. 이전에는 성경을 빨리 읽어 내려가는 데 목적이었다면 요즘에는 100% 이해는 힘들어도 두 번, 세 번 성경을 곱씹게 되요.
성경 읽기뿐 아니라 교회 나오는 것도 참 맛있어요. 기적 같은 일이지만 주일예배는 물론이고, 수요예배, 목요예배까지 참석해요. 그리고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은 바로 초소 철야 봉사에요. 날이 따뜻해지는 5-6월, 산등성이 정상에 올라 쏟아지는 별과 함께 기도하는 맛은 정말 꿀맛이에요.

김성규 집사_ 처음엔 사실 욕심 때문에 성경 구절 적어 넣기를 시작했어요. 4권까지 성구를 적어 읽으면서 교역자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 매 주 주시는 말씀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고 싶었어요. 적어 놓지 않으면 잊어버리게 되죠. 그래서 저는 성경책과 구속사 시리즈를 차 안, 가방 속, 사무실 책상 위, 집에 한 권씩 손 닿는 곳에 두고 빨리 찾는 버릇이 생겼어요. 그리고 저도 초소 철야 봉사 시간을 참 좋아해요. 지난 설 연휴 때는 지방에 가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 나라도 가봐야겠다 하고 갔는데 20명이 넘게 나오신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자리에서 30년 넘게 신앙생활하신 신앙 선배들의 믿음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배가 불러요. 신앙이라는 게 참 쉬운 게 아니구나 생각도 하죠. 그래서 김동묵 집사에게 그랬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우리 이제 끝까지 가야 하니 천천히 함께 갑시다!”

앞으로의 계획은
김동묵 집사_ 구속사 시리즈를 통해 성경을 이해하니까 너무 좋아요. 소망은 1년에 2독하는 것인데 올해가 지나면 이루어지겠죠. 책을 읽고 말씀을 들으니 너무 기뻐서 가끔은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나 싶기도 해요. 요즘은 구속사 시리즈 외에는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전에는 지하철에서 성경이나 구속사 시리즈를 읽는 내 모습은 상상을 못해 봤는데… 그 상상이 현실이 되었어요. 한 번은 지하철에서 책을 읽다가“성직자세요?”라는 질문을 받고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김성규 집사_ 아담부터 요셉까지 23대, 야곱은 90세에 요셉을 낳았고요… 줄줄 외우게 되더라고요. 사무실에서 몸이 피곤해지면 혼자 쪽지시험을 치듯 백지를 꺼내 놓고 족보를 써 봐요. 작년까지 ‘알아야 산다’고 배웠는데 이제는‘외워야 산다’고 하시니… 사실 외울 필요까지 있나 생각했었는데 구속사 시리즈를 읽고 쓰고 외워보니 들은 말씀들이 생각이 나고 말씀이 연결된다는 것을 느끼게 돼요. 새신자에게는 반드시 성경 읽기에 앞서구속사 시리즈를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나란히‘첫발을 딛다’돌비 앞에 선 두 분,
비록 1년도 안 된 만남이지만, 구속사 시리즈를 읽는 믿음의 열정 안에서 함께한 우리는 바로 십년지기 친구 아이가!!

글_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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