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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2010년 3월호)
 글쓴이 : 관리자
 



사순절(四旬節)의 유래와 의미 
사순절은 부활주일 전 40일을 의미한다. 부활주일로부터 거꾸로 계산해 매주일을 빼고 40일이 되는 날이 사순절이 시작되는 날이다. 주일을 빼는 것은 매주일은 주님이 부활하신 작은 부활주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제로는 부활주일로부터 약 6주 전에 사순절이 시작된다. 사순절은 니케아 공의회에서 325년에 제정한 것이다. 매년 춘분 후 만월이지난 첫 주일을 부활주일로 지정한 뒤 그날로부터 40일을 역산한 것이다.

그렇다면 40일을 기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40일은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물 한 모금 입에 적시지 못하신 채 금식하며 기도하신 기간이다. 죄 없으신 분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의 죄를 영원한 생명으로 바꿔주시기 위해 참으신 고통. 사형선고를 받은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수십억만 번 사형당하는 고통을 예수님은 기도와 순종으로 받으셔야했다.
 
2010년 2월 17일(수) 시작된 올해의 사순절은 매년 치루는 연례행사가 아니다. 어제까지의 죄악된 습성을 버리고, 회복된 하나님과의 관계를 기쁨으로 준비해야 하는 기간이다. 숨쉬듯 기도드리고 밥 먹듯 말씀을 읽는 것. 너무나도 잘 알지만 일상 생활에서 좀더 정확하게 사순절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육체의 욕심을 따르지 말라
사도 바울은 종의 멍에를 메지 말 것을 권하며 육체의 욕심을 따르지 말라고 했다(갈라디아서 5장). 육체의 일은 음행과 더러운 것,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 분쟁과 시기, 분냄과 당 짓는 것,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취함,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며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육체의 욕심은 자신의 영혼을 더럽힌다. 잠시의 재미와 만족을 위해 영화를 보거나 오락을 즐기는 것도 여기에 속한다.

호색은 단순히 성적 쾌락을 탐하는 것으로 이해하기 쉬운데, 인터넷이나 스포츠 신문 등에서 접하게 되는 외설적인 사진까지 모두 포함한다.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연결하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각종 영화 홍보물이나 사진을 접하게 된다. 사순절 기간 동안에는 불필요한 인터넷 서핑을 중단할 것을 권한다.

지각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신문이나 통신업체에서 제공하는‘운세’에는 이제 초월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은 사람의 얄팍한 머리로 계산해서는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예배를 드리기 전에 원한을 품게 한 일이 있거든 화해하고 오라고 하셨다.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어느 누구에게도 시험들 거리가 되지 않도록 겸손과 경건으로 무장해야 한다.

교회를 어지럽히는 장본인은 포도밭을 허무는 여우다. 말씀이 자리잡아야 하는 심령에 사람의 생각을 잣대로 불평과 불만을 이야기하면서 어두운 마음을 전염시키며 말씀 밭을 허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차라리 잠잠하기를 권한다.

시간의 절제도 필요하다. 평소 대인관계가 좋아 자주 친구를 만났더라도 사순절 기간만큼은 자신이 신앙인임을 드러내 약속을 잡지 않는 것이 기본. 그런 분리되는 삶을 통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절제된 삶을 보여 준다면, 당신은 이미 상대방을 전도하기 시작한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세상과 구분되지 않은 그리스도인을 비난할 준비가 언제나 돼 있기 때문이다.

사순절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야 하는 기간이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이 기간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1년 365일 육체의 욕심을 버리고, 성령의 열매를 하나님 아버지께 맺어 드려야 한다. 육체의 욕심을 버리면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라는 성령의 열매를 맺어 구원의 감격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사순절은 결국 1년 365일 구원의 감격을 온몸으로 노래하기 위한 서곡을 부르는 기간이다.

글_ 참평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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