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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 노래 ‘경륜’의 목소리를 만나다 (2010년 2월호)
 글쓴이 : 관리자
 

구속사 노래 '경륜'의 목소리를 만나다 



빛이 있어 세상은 밝고 따뜻해
우리들 마음에도 빛이 가득해
빛은 사랑 빛은 행복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
만들어 봐요. 만들어 봐요.

빛으로 세상을, 한국전력 CM 송

“이 곡을 쓰면서 빛은 말씀이고, 빛으로 세상을 창조했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가사를 쓰는 것에 신앙이 반영되지 않을 수가 없었지요. 하나님의 섭리가 아니면 내가 이 곡을 쓸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당시 이 곡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글도 받고, 개인적으로 꼬여 있던 많은 것들 이 풀리기 시작했지요.”

이름 1. ‘빛으로 세상을’의 유명 CF 음악감독

그의 직업은 음악 감독이다. 작사, 작곡, 편곡, 녹음까지 모두 그의 영역이다. 영화음악과 사운드 이펙트(sound effect) 라는 음향효과 작업을 해 왔고 지금은 주로 CF음악을 담당하고 있다. 소리 없는 영상을 보면서 총 맞는 소리, 건물 폭파되는 소리를 상상해서 만드는 일이 영화 효과 작업이라고 한다.  그를 유명하게 만들어 준 한국전력 CM 송 역시 광고주의 설명을 듣고 그가 상상한 소리에 가사를 붙여 노래를 만들었다. 당시 크게 히트쳤던 이 노래는 특히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 CF만 나오면 애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음악을 구할 수 없겠냐는 엄마들의 문의를 받기도 했다. CM송을 제작하고 의뢰한 고객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는 들었지만 소비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는 처음 들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제가 외우기 위해 노래로 만들었습니다. 「경륜」의 모든 노래의 작사가는 구속사 시리즈이지요. 작사에 각 기관의 전도사님이나 선생님들이 수고를 하셨지만 책이 없었다면 나올 수 없었던 노래입니다. 저 역시 하나님이 작사·작곡하신 노래에 음반을 만드는 일을 담당했을 뿐입니다. 제 목소리를 사용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름 2. 구속사 시리즈 음반 ‘경륜’의 음악감독

작년 가을 방송팀장으로 남선교회 경건예배에 참석하게 되었다. 아침 8시. 사사가를 부르던 시절인데 반주자가 없을 때면 생 목소리로 찬양을 불렀다. ‘이거 피아노 반주도 없을 바에야, 내가 MR( 반주만 나오는 음악)을 만들어서 CD 플레이어로 틀자고 해보자. 작곡도 아니고 편곡이니까 마음 먹으면 몇 시간이면 하겠다. 이왕이면 AR(목소리로 노래를 가이드해 주는 음악)도 하자.’그렇게 해서 CD를 만들어 드렸더니 반응이 좋았다. 노래를 인도하시는 분도 아침에 부담을 덜었다. 호응이 좋으니 2-3곡을 더 녹음했다.  「경륜」의 노래 중 4곡은 직접 작곡을 했는데, 노래 중 ‘야곱의 12아들’과 ‘예수님의 12제자’의 경우 작년 장로고시에 나온 문제인지라 본인이 미리 외워 두고자 만들어 두었던 곡이었다. ‘성경 달력’과 ‘창세기 족보가’ 역시 암기를 위해 작곡한 곡들이다. 이런 곡들을 남선교회 토요일 성경공부 시간에 틀어 주자 여러 곳에서 이 파일 좀 구할 수 없겠냐는 문의가 왔다. 그래서 그 동안 평강제일교회에서 불려지던 구속사 노래들을 모아「경륜」제 1집이 발매되었다. 1집은 본 교회는 물론 국내외 지교회에까지 소문을 타고 전해져 매진되는 인기를 누렸다. 2집은 새로운 구속사 노래들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기에 발매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성탄절 예배 때 평강선교원(평강제일교회 부속 유치원) 아이들을 통해 소개된 ‘남북 열왕가’와 ‘역대 연대가’도 그의 손을 거쳐 편곡되고 디지털 음원화되어, 제일 먼저 지난달 미국에서 드려진 구속사 시리즈 영문판 출판감사예배 때 사용되었다.



“남선교회 헌신예배 때 광고 시간에 배경 음악 깔고, 생일 축하 영상 때 폭죽 음악 쏘아 주었을 뿐인데 너무나 좋아하시더군요. 이런 호사스러운 예배를 처음 드려 본다고 했습니다. 저는 민망했어요. 열악한 환경에서도 선배들이 열심히 하는 것을 보며 젊은 나는 뭐했나 하는 생각이 들고… 내가 이 자리 지켜야겠구나. 이곳에서 초등학교 때의 열심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름 3. 남선교회의 초대 방송팀장

작년 청년3부 요셉선교회에서 파송되어 남선교회로 올라갔다. 관망만 하던 그에게 “너 때문에 급조된 팀”이라는 말을 들으며 초대 방송팀장에 임명되었다. 팀원도 없고 장비도 없었다. 전용 성전이 없는 남선교회는 한 달에 한 번 다른 기관의 성전을 빌려 헌신예배를 드린다. 그는 사무엘 성전을 쓰는 요셉선교회의 방송실을 빌렸다. 사무엘 성전으로 옮긴 남선교회 헌신예배에서 로고송도 틀어 주고, 영상을 이용하여 예배를 돕자, 남선교회 회원들은 어린아이들처럼 좋아했다. 그래서 송인호 남선교회 총무와 자주 머리를 맞대고 더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었다.
남선교회는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는 이곳이 ‘노가다’를 하는 곳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처음에는 사람들도 낯설고 다른 기관에 비해 열악한 환경이 그를 관망하게 했지만, 오히려 이곳에서 그는 초등학교 때의 열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한다. 조금만 노력해도 크게 변화시킬 수 있고 결과에 기뻐해 주는 회원들이 있기 때문이다.

평강제일교회 성도의 손에 전해진 구속사 음반「경륜」을 통해, 읽어도 외우기 힘든 역대의 연대와 사건들을 노래로 부르게 하니 쉽게 암기할 수 있게 되었다. 노래를 부른 유재광 성도 역시 음반을 만들고 노래를 부르면서 대부분의 가사를 외울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평강선교원 어린이들이 부른 총 12절의 노래인 ‘남북 열왕가’와 ‘역대 연대가’역시 1년만 부르면 다 암기할 수 있다고 한다.

글_ 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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