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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의 나무 뿌리를 내리는 목요구국예배(2009년 6월호)
 글쓴이 : 관리자
 



애국의 나무 뿌리를 내리는 목요구국예배(木曜救國禮拜) 


예배현장 
오후 7시, 예배를 준비하는 찬양이 힘차게 진행된다. 30분간 진행되는 찬양이 마무리될 시점, 전 성도의 통성기도 시간이 주어진다. 기도제목의 우선은 당연‘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이다. 통성기도는 교역자의 대표기도로 마무리된다.‘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의 마침과 동시에 성도들은 일사불란하게 기립한다. 애국가 제창을 위해서이다.

1절: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4절: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목사님의 성경봉독과 드보라 성가대 찬양, 설교로 예배는 여느 예배와 같이 진행된다. 그러나 내 자신과 가족만을 위한 기도가 익숙한 이 세대 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훈련은 자연스레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목요구국예배만의 특별한 시간, 애국가(愛國歌) 제창 애국가를 부른다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다. 과거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 시간, 화면조정을 위한 애국가는 쉽게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24시간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텔레비전 화면 속에서 애국가를 듣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강의 권속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애국가를 부르고 듣는다.



‘애국가를 부른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애국가(愛國歌)를 부름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사랑에 감사함을 담게 된다. 그러기에 우리가 애국가를 부른다는 것은 나라 사랑의 마음을 그리스도의 정신을 통해 부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참 쑥스러웠다. 목요예배 시간 애국가를 부르던 처음! 애국가 제창을 제안하는 교역자의 말에‘어? 이 상황은 뭐지? 애국가 제창? 예배 시간에 무슨 애국가 제창이지?’어리둥절함과 수군덕거림에 얼떨떨한 기분으로 성도들은 일어서야 했다. 무엇보다 평소 잘 부르지 않는 애국가, 특히 4절 가사는 머릿속 저 깊은 곳에서 낡은 듯 꺼내기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애국가 제창의 끝과 함께 아멘은 왜 튀어나오는지….
그러나 매주 돌아오는 목요예배 시간은 이런 어색함을 익숙함으로 바꾸어 놓았다. 오히려 예배 사회자가 애국가 제창 시간을 잊어버리고 빠뜨리게 될 때면, 성도들이 먼저 알아차린다. ‘어? 왜 애국가 제창을 안 하지?’웅성거림은 곧 사회자에게 애국가 제창을 종용하게 한다.

매주 맞는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목요일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 그러나 평강의 성도들에게는 호국보훈의 달이 따로 없다. 모든 기도 모임 때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첫 번째 기도 제목으로 삼을 뿐 아니라, 매주 목요일, 나라사랑 목요구국 예배를 드린다.
나라와 민족의 아픔을 생각하여 울며 가슴을 친 예레미야 선지자와 같이, 때론 예루살렘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신 예수님과 같은 심령으로 목요구국예배를 드린다.교회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50여 년 간 드려져온 목요구국예배는 오류동으로 성전을 이전해 온 초기만 하더라도 오전에 드려졌었다. 물론 오전시간은 직장 시간대로 남녀의 비율이 불균형일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최근에는 여성의 사회 활동 증가라는 사회 현상과 맞물려 교회 안에도 이러한 변화가 일어났고 자연스레 예배 시간도 저녁 시간대로 옮겨지게 되었다. 혹자는 수요예배, 목요예배, 금요철야(교구별 담당)의 연이은 예배들이 시대상황에(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 역행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죄악의 물결이 점점 더해가는 세상 속에서 성도의 온전한 경건함은 오직 말씀과 기도에서 나온다. 온전한 주일성수는 말씀의 충만함을, 나의 믿음의 가족을 위한 수요족보(族譜)예배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목요구국예배, 또한 교구별 금요철야 기도회는 평강의 성도들을 한 주간 말씀과 기도의 완전 충만함에 이르게 한다. 이번 한 주도 충만한 승리를!!

눅 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글 _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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