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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폭발 대축제_ 반가움으로 벅찼던 10분 (2009년 5월호)
 글쓴이 : 관리자
 

전도폭발 대축제 
반가움으로 벅찼던 10분 



“이미 변화와 기적은 시작됐어요. 잃어버린 가족들 모두 찾아오는 5월이 돼야지요”

몇 년 전에 인기 가수 이효리가 10 minuites (텐미니츠:10분) 라는 노래를 불렀다. 각종 차트에서 1위에 올랐던 이 댄스곡의 가사는 10분이라면 맘에 드는 이성을 유혹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5월 3일 주일 2부 예배를 통해 10분은 330명의 새신자의 이름을 호명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사회자 목사님이 쉬지 않고 전부 호명하시는데 1시 18분부터 1시 28분까지 정확히 10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사회를 맡은 김춘수 목사님은 “이 시간이 전도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지루할 것이고 전도한 사람에게는 감사하고 반가울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두 집단을 초월해서 공통적으로 느껴진 건 놀라움이었을 것이다.

호명은 불과 10분 만에 이뤄졌지만, 연초부터 모든 성도들이 물심양면으로 준비해 온 오랜 노력이 그 바탕에 있었다. 교회 전체 32개의 교구는 그간 각 교구별로 전도 목표를 세우고 함께 모여서 기도와 노방 전도 등으로 애써왔기 때문이다. 교구별 전도폭발 대축제의 첫 주일인 이날의 해당 교구는 2대, 6대, 7대, 8대, 19대, 29대였다. 그리고 2부 예배를 통해 나타난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새로 등록된 새신자는 2대 교구에서 42명, 6대 교구에서 46명, 7대 교구에서 84명, 8대 교구에서 59명, 19대 교구에서 51명, 29대 교구에서 28명, 그리고 해당 교구 외로 개인 전도자들이 인도한 20명을 포함해 총 330명이었다. 더 많은 식구를 맞은 만큼 “주의 사랑으로 환영 합니다....” 라고 부르는 새신자를 환영하는 성도들의 노래 소리도 평소보다 크게 들렸다. 성과가 발표되는 첫 주인지라 해당 교구는 물론, 다른 교구 성도들의 관심과 배려도 모두 집중되었다.

예배 전후로도 교회 전체가 새 가족들을 위한 배려로 움직였다. 많은 성도들이 새가족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차를 교회에서 멀리 떨어진 주차장에 세워두었다. 식당도 마찬가지였다. 엘림과 마르다를 새 가족 전용 식당으로 지정하였으며 두 식당의 각 테이블에는 해당 교구의 표시를 해두기도 했다. 새 가족과 인도자들이 여유 있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성도들은 식판을 들고 식당 밖에서 자리를 잡아 식사를 했다. 간단하게 빵과 음료로 식사를 해결하시는 성도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주인 된 심정으로 같은 마음으로 움직이는 가족적인 분위기가 교회 전체에 가득했다. 가정의 달 5월 첫 주라는 사실, 5월에 전도폭발 대축제를 갖는 이유가 모두 마음으로 이해되었다.

예배 후에 식사를 마친 성도들 몇 명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름 밝히기를 쑥스러워 하는 새신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린아이와 같은 순진함과 겸손함으로 믿음 생활을 하자는 오늘의 설교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동경하는 대상으로 그려지는 천사가 실은 우리를 지켜주는 존재라는 사실이 감사했습니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나를 둘러싸고 수호해주는 천사들이 있다는 사실을 떠올린다면 인생살이가 든든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광고시간에 원로 목사님께서 “불효하면 독수리가 눈을 파먹는다(잠30:17)”고 말씀하시면서 효도의 중요성을 전해주실 때는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뭉클했습니다. 이런 말씀을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해당 교구의 인도자들은 이번 전도를 통해서 전도는 내가 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절감했다고 전했다. 말씀을 전하고 권하다보면 ‘하나님께서 이미 오래 전부터 이 사람을 부르고 계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고 한다. 오늘의 첫 성과를 본 다른 교구의 성도들은 ‘우리도 이들만큼’ 이란 염려와 각오를 갖게 되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모든 것이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해주시는 것임을 의지하고 바랄 뿐입니다. 가정의 달이니까, 잃어버린 형제자매들을 모두 만나야겠지요.”

새로운 가족이 소개되는 시간동안, 그리고 그들을 맞을 준비를 하는 시간동안 이미 작은 변화와 기적들이 수없이 많이 일어났으리라고 믿는다. 지금 평강제일교회는 5월의 남은 주일을 통해 만나게 될 새로운 가족들이 기대로 가득하다.

글_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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