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ㅣ SITEMAPㅣCONTACT US
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HOME > 참평안뉴스  
 
   
정의는 승리한다(총신대 교수 보고서 패소 판결) (2008년 11월호)
 글쓴이 : 관리자
 

정의는 승리한다(총신대 교수 보고서 패소 판결)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진다. 정의는 우여곡절 끝에라도 결국은 승리한다. 최근 평강제일교회는 오래 계속돼 온 재판에서 승소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세간의 법정에까지 소(訴)를 제기해 옳고 그름을 가릴 수밖에 없었던 것은 상대의 악의(惡意)와 불의(不義)가 도를 넘었고 권면과 조정을 통한 문제 해결조차 거부됐기 때문이다.

지난 2005년 6월, 김인환 총장, 박용규 교수 등 총신대 교수 19명은 평강제일교회의 합동교단 가입 반대를 목적으로 <기독신문> 광고란에 이른바 ‘연구보고서’ 10개 항목을 실었다. 평강제일교회와 박윤식 원로목사를 비방하고 헐뜯는 내용이었다. 악의와 왜곡으로 가득 차 있었다. 신앙의 순수성과 건전성을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는 교회와 목회자로서는 도저히 무시하고 지나칠 수 없는 수준이었다.
이로 인해 교회와 성도들이 입은 피해와 상처는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였다.지난해 5월 서울지방법원은 1심 재판에서 “총신대 교수들이 연구보고서에 제시한 근거가 허위이거나 왜곡돼 있어 진실이라고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주장의 근거 역시 이미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거나 왜곡된 책자를 그대로 인용한 수준”이라며 평강제일교회에 승소 판결을 내렸다.
당시 교계 언론들은 ”그동안 사실 아닌 허위나 왜곡된 내용을 확대 재생산해 멀쩡한 목회자를 이단으로 몰기도 하는 사례가 계속 이어져 왔다“며 ”이번 판결은 교계의 이단 시비 논쟁에 새로운 획을 긋는 계기“라고 지적했다.(2007년 6월 24일자 교회연합신문)
그러나 총신대 교수들은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다. 1년 넘게 2심 재판이 계속됐다. 마침내 지난 9월 25일 서울고등법원은 “총신대 교수들은 평강제일교회와 박윤식 원로목사에게 각 1천만원과 2천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총신대 교수들의 연구보고서 각 항목을 하나하나 적시하면서 “대부분이 진실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우며 주장의 근거로 제시된 자료도 신빙성 있는 자료라고 보기 어려워 ‘연구보고서’ 내용은 진실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연구보고서 내용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은 별도기사 참조)

일반적으로 법원은 내용의 옳고 그름을 떠나 종교 비판과 학문 연구의 자유를 폭넓게 인정하는 경향을 보인다. 설령 내용이 진실이 아니라 할지라도 대학교수들의 행위에 대해서는 학문의 자유나 종교 비판의 자유라는 차원에서 너그럽게 받아들여주는 편이라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법원이 평강제일교회에 승소 판결을 내린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이른바 ‘연구보고서’가 상식적 수준의 ‘학문 연구’나 ‘종교비판’을 뛰어넘은 것이며 더욱이 이 보고서를 신문 광고란에까지 실은 것은 총신대 교수들에게 다른 의도가 있었다는 것을 법원이 인정한 결과인 것이다. 총신대 교수들은 이른바 ‘연구보고서’를 만드는 과정에서 당사자인 평강제일교회나 박윤식 원로목사에게 사실 확인을 위한 어떤 대화와 접촉도 시도하지 않았다. 자료도 요청한 적이 없었다. 기본적인 ‘학문 연구’의 자세부터 결여돼 있었던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한 교계 언론은 “사실 여부를 검증하지 않고 편파와 편견으로 몰고 가는 관행 때문”이라며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한다(잠18:13)”며 비판한 바 있다.(2007년 7월1일자 기독교 초교파신문)

교수들은 또 총신대가 발행하는 ‘총신원보’의 유사한 보도사례에 대한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 결정조차 이행하지 않음으로써(2005.11) 사태를 극단으로 몰고 가지 않으려는 평강제일교회의 노력조차 일방적으로 거부했다.총신대 교수들이 이처럼 왜곡된 주장을 하게 된 배경에는 일부 인사들의 평강제일교회에 대한 수십 년에 걸친 집요하고 악의적인 공격이 있다. 1970년대 종교연구가를 자처한 모 인사가 ‘이단 연구’ 명목으로 평강제일교회 측의 후원을 받다가 1978년 6대 일간지에 ‘통일교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한 뒤 이 인사의 순수성을 의심한 평강제일교회가 후원을 중단하자 태도를 돌변해 평강제일교회를 공격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 인사의 주장은 그 후 법원에서 여러 차례 불법으로 판결됐지만 이 인사로부터 파생된 두 세 사람의 인사가 같은 주장을 되풀이했고 그 뒤 이 내용들이 교계에서 아무런 검증 없이 답습되고 확대, 재생산되면서 평강제일교회에 어처구니 없는 피해를 입히고 있는 것이다.평강제일교회와 박윤식 원로목사의 신앙의 순수성은 그 누구보다 3만명에 이르는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이 입증하고 보증한다.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은 사이비 종파를 추종하는 비 이성적 집단이 아니다. 지극히 합리적인 신앙이성을 가지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으며 사회 각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총신대 교수들이 주장한 내용이 조금이라도 사실이라면 이들이 무엇 때문에 위험과 불이익을 무릅쓰고 평강제일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겠는가.

교계의 저명한 학자부터 교회에 처음 와본 새신자에 이르기까지 평강제일교회에 와서 한번이라도 예배를 드려본 사람이라면 누구도 이 교회의 신앙적 건전성과 순수성을 의심하지 않는다. 평강제일교회는 지극히 성경적이고 보수적인 신앙 전통을 지켜가는 교회이다. 생명을 걸고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목회자들과 자기 삶을 걸고 진지하게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성도들이 모여 만들고 있는 명문교회이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말씀하셨다. 제대로 알지도,보지도,듣지도 않은채 3만명 성도의 신앙을 매도하는 것은 한 영혼 한 영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죄악이다. 이렇게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행동이 이번 판결을 계기로 더는 재연되지 않길 바란다. 그래도 의심스러운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 직접 와서 듣고 볼 것을 권한다. 거짓과 궤휼은 언젠가 사랑과 용서와 화목 앞에 무릎을 꿇는 법이다. 진실은 밝혀지고 정의는 승리한다.

글_참평안 편집팀

◆ 재판 과정 지켜본 김용환 장로(변호사)

법조인으로서 이번 판결의 의미가 어떤 것이라고 보십니까
총신대 교수들이 주장한 ‘연구보고서’의 10개 항목을 재판부가 조목 조목 판단해 “대부분이 진실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결론 내린 것입니다. 재판부로서는 연구보고서의 내용 자체는 판단하지 않고 이 보고서를 신문 광고에 실은 행위가 ‘학문연구’나 ‘종교비판’의 자유에 해당하는지만 판단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연구보고서의 내용 자체를 판단해 결론을 내렸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대체로 법원이 대학 교수들에 대해서는 교육 목적과 학문 연구 목적을 광범위하게 인정하는 편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일반인들의 상식과는 다르게 법원은 설령 그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 할지라도 종교비판과 학문연구 목적이라는 것만 확인되면 ‘위법성(違法性)’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죄가 안 된다고 판단하는 거죠. 그런 만큼 이번에 법원이 교수들에게 수천만원의 배상 판결을 내린 것은 이례적입니다. 신문 광고까지 낸 것은 종교비판 자유의 한계를 뛰어넘고 학문의 자유의 범위에서도 벗어난다고 본 것이죠.

신앙인으로서 이번 재판을 보면서 어떤 감회를 느끼셨습니까
= 사실 재판 초기에는 저도 그간의 논쟁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상대방의 주장을 들으면서 혼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재판이 진행되면서 목사님들이 준비해 준 관련 자료들을 면밀하게 검토하면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머리 속에서 명확하게 정리가 되기 시작했고 하나하나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돌이켜 보면 재판 과정 자체가 저를 위한 하나님의 은혜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판 막바지에는 잠잘 시간도 없어서 며칠 밤을 새우면서 준비를 했는데 거짓말처럼 하나도 피곤하지가 않았습니다. 성도들의 기도의 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도의 힘이 어떤 것인지 정말 실감나게 체험했습니다.

◆ 총신대 교수 ‘연구보고서’ 내용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


▶ “평강제일교회는 하와가 뱀과 성 관계를 갖고 태어난 자가 가인이고, 선악과를 먹은 것을 하와와 뱀이 성 관계를 한 것이라 해석한다”
박윤식 원로목사는 1992년 9월 9일 “가인의 소속과 가인은 누구의 씨인가?”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분명히 문자적으로 봐도, 또 성경 그대로 믿어야 됩니다. 아담의 아내 하와가 뱀과 동침했다는 말씀은 절대 없습니다. 그것은 이단들이 하는 얘기예요. 분명히 아담은 자기의 아내 하와와 동침해서 가인을 낳았다고 성경은 정확하게 기록돼 있습니다.”라고 설교했고 “아벨의 길을 걷자”라는 설교에서도
“여기에 최초의 살인자가 기록되어 있는데 그는 가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최초의 순교자가 기록되어 있는데 그는 아벨이었습니다. 이들은 아담과 하와가 낳은 형제이면서 사실상 역사적으로 최초의 전쟁을 일으킨 자들입니다.”라고 설교한 사실이 인정돼 위 주장을 사실이라 볼 수 없음

▶ “평강제일교회는 에덴동산을 상징적으로 해석하여 성경의 역사성을 거부한다” 박윤식 원로목사는 1996년 6월 26일 “실낙원과 복락원”이라는 설교에서 “올바른 성경해석은 성경의 내용이 문자적으로 실제 있었던 일이지만 그 문자가 의미하는 상징이 무엇인가를 해석하는 것입니다. 에덴동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에덴동산과 그 안에 지으신 세 종류의 나무, 뱀의 유혹, 그리고 선악과를 따먹은 타락 사건 등 모두가 실제적인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라고 설교한 사실이 인정돼 위 주장을 사실이라 볼 수 없음

▶ “박윤식 원로목사는 자신이 말씀의 아버지라 말한다”박윤식 원로목사 외에도 목회자들이나 교인들이 존경의 의미로 ‘영적 아버지’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음

▶ “평강제일교회는 말씀과 진리를 구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의 완성을 불인정한다”1979년 4월 8일자 주보에 실린 박윤식 원로목사의 설교 “진리를 사고서 팔지 말라”에는“2대지: 진리는 주의 것.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구원하소서.. 그 지도하는 진리가 주님의 것임을 확실히 말하고 있다... 3대지: 진리를 파는 자도 있는가 진리요 진리의 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판 자는 유년주일학생도 잘 안다” 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 “평강제일교회는 신자를 생령의 씨알이라고 한다”고든 웬함의 WBC 성경주석 ‘창세기’, 김영진의 그랜드 종합주석 1 ‘창세기’, 비슬리-머리의 WBC 성경주석 ‘요한복음’, 김영진의 ‘그랜드 종합주석 13 누가복음.요한복음’, A.W.핑크의 요한복음 강해 제4집, 전명육, 오세우 목사 등의 설교 내용 중 “씨알”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함석헌이 <씨알의 소리> 1970년 4월호에서 “민(民)은 봉건시대를 표시하지만 씨알은 민주주의 시대를 표시합니다.”(327면)라고 기재하고 있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음

▶ “박윤식 원로목사는 3년 6개월 7일간 지리산에서의 기도를 통해 말씀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이와 관련해 인터넷 신문 <교회와 신앙>의 2005년 11월 3일자 반론문 기사를 보면 박윤식 원로목사가 “낮이면 성경 보고 밤이면 기도하는 가운데 성경 말씀이 확실히 믿어지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깨달아지는 은총을 체험한 것입니다.”라고 밝혔음. 또 2002년 12월 12일 “아빠, 아버지”라는 설교에서 “오늘 제가 설교하는 내용은 지리산에 3년 6개월 동안 있으면서 기도하다가 마가복음을 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무의식 중에 저도 사도바울이나 예수님 같이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른 적이 있습니다”라고 언급한 사실이 인정됨 (신비주의나 신격화와 무관한 것으로 해석된다는 의미)


 
   
 




 
 
"동방서 종교개혁 시작될 것" 수메르…

등사기로 밀어 찍은 1970년대 휘선 박…

제2회 세계 전도인 구속사 세미나: 전 …

인도네시아어 구속사 시리즈 6권 출판…

Re:2017 NY Conference 구속사의 완성을 향…

찬란하게 빛나는 섬나라, 스리랑카

성경 보수 운동의 선봉, 기독사관학교…

동남아시아에 미리 뿌려진 말씀의 씨…

남미 대륙 최초 구속사 세미나 열려

등사기로 밀어 찍은 1970년대 휘선 박…

전영진, 김문성 부부의 시련을 이겨내…

구속사 말씀 승리의 날 감사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