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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회의 숨은 봉사 손길들 (2008년 8월호)
 글쓴이 : 관리자
 

대성회의 숨은 봉사 손길들 마리아와 마르다가 여기 다 있네! 



큰 은혜가 쏟아진 이번 하계 특별 대성회가 여유있게 또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각처에서 펼쳐졌던 아름다운 봉사의 손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브엘세바 봉사팀
브엘세바는 일곱 우물 또는 맹세의 우물이라는 뜻으로 아브라함은 그곳서 한 그루의 에셀 나무를 심고 영생하시는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창21:25-33). 2008년 여름 여주 브엘세바에서도 영생의 축복을 사모하며 봉사하는 귀한 손길들이 있었다.
성도님들의 영육간 건강을 위해 준비한 여름별미는 바로 비빔냉면, 우동, 자장면, 달콤한 디저트이자 요기인 팥빙수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샬롬 커피숍의 Take-out점, 실로의 샌드위치?핫도그?피자 판매, 평강마트의 옥수수와 감자, 토스트 등 매 식사 시간마다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성도님들은 시원한 동굴 앞의 맛난 식사를 놓칠세라 끝까지 순서를 기다리는 끈기를 보였다.
이러한 성도님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브엘세바의 봉사팀은 한시도 쉴 수 없었다. 예배에서
광고가 한 번씩 나갈 때면 봉사팀 손놀림의 속도는 2배.
새벽예배를 시작으로 음식을 준비하고 새벽1시,2시까지 뒷정리를 하다 보면- 평균 수면시간은 1-2시간. 피로를 이기기 위해 침까지 맞으며 일하셨다고 한다.
성도님들의 영육간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몸이 고되다가도 성도님들이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면 감사가 나올 따름이다”라고 입을 모아 대답하시는 그분들을 볼 때, 이 모든 수고와 감사가 있었기에 - 이번 수련회가 성도간의 잊어버렸던 만남을 회복하고 천국을 경험하는 역사가 있었으리라 확신한다.

교통봉사팀
쨍쨍 내리쬐는 햇볕 아래 뜨겁게 달구어진 연수원 아스팔트 도로. 그 곳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형광봉을 흔드시는 분들이 계셨다. 바로 남선교회 주차 봉사팀!
금번 2008 하계 특별 대성회는 대다수의 성도들이 버스를 이용했다. 한편 교구 또는 기관별로 버스를 타고오거나 개인차량을 이용해 연수원으로 도착한 성도들도 있었는데 이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의 원활한 흐름과 주차관련 등 무더운 날씨에 이를 총괄하고 지시하셨다.
교통봉사자들은 대성회가 시작하기 전 미리 연수원에 도착하여 주차공간을 정리하고, 대성회 기간 중에는 출입차량을 관리하였다. 그리고 대성회가 마친 후에는 성도들의 차량이 무탈하게 또한 기분 좋게 연수원을 나갈 수 있도록 미소를 잃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질서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언약을 맡은 자들로써 질서를 지켜 이동하는 것은 당연지사!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3박4일 교통질서를 위한 이 분들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고 하늘의 상급으로 쌓였으리라 믿는다.

헵시바 봉사단
노랑색 티셔츠에 대문자 ‘H’가 쓰여있어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이는 청년들이 있었다.
모 택배회사와 로고가 같다고 놀림을 받기도 했지만 그 티에 붙은 '휘페레테스'라는 스티커를 보면 흐뭇한 미소가 가시지 않는다. ‘훼페테레스’는 배의 가장 밑창에서 노만 젓는 노예들을 한다고 한다.
헵시바들은 수련회 기간 동안 곳곳에 배치되어 부족한 인력을 보조하며 철벽봉사를 해주었다. 식당의 도우미로 활동하거나, 무거운 짐을 나르거나, 막대한 쓰레기 처리 등등. 어디에 있든 무슨 일을 하든 즐겁게 충성되는 일하는 그들의 모습은 진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꾼의 모습이었다.

PCN
평강 4천 성가대의 성량에 힘을 싣고,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은 더하고, 평강 성도들의 은혜받은 모습은 한 장면도 놓치지 않기 위해 곳곳에 배치된 PCN 봉사자들의 손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더 좋은 장면을 위해서라면 그들에게 카메라의 무거움과 태양열과 합세한 조명의 뜨거움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매시간 목사님들의 설교 말씀도 더욱 또렷하게 들을 수 있도록 적절한 음량과 높낮이를 조절하는 것도 이들의 손길 덕분이다.
전날 저녁예배 후 대성전의 상황을 마무리하다보면 밤을 새우는 것은 기본이고, 새벽 5시에 시작되는 새벽예배를 위해 최소 1시간 전부터는 준비하였다. 모리아 대성전을 숙소로 사용하시는 성도님들의 잠을 깨우지 않기 위해 미약한 불만 켜놓고 졸린 눈을 비비며 동분서주 하는 그들의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이들의 체력에는 아무도 당할 자가 없을 듯하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일당백’은 거뜬하다고 한다. 물론 여자 봉사자들도 포함된다.^^;)
또한, 예배 이외의 시간에는 대성회 곳곳을 현장 스케치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었다. 수련원 곳곳에서 카메라를 들고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모습을 한 번쯤은 모두 보았을 것이다. 이렇게 되다 보니, 3박 4일 이들의 총 수면시간이 3시간이라는 것은 보지 않아도 누구나 믿을 것이다.
본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여주에서도 열정적인 그들의 모습이 더욱 아름다웠다.

인터넷 선교회 / 통역실

‘이만큼 빠른 소식통이 어디에 또 있을까?’ 날로 은혜가 더해가는 성회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인터넷을 통해 중계하고, 장면장면을 교회 홈페이지에 올리는 인터넷 선교회의 손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빨랐다. 예배가 끝나면 그 때의 사진은 실시간으로 교회 홈페이지에 올리기 때문이다. 그만큼 사정이 여의치 않아 참석지 못한 성도들에게 한시라도 빨리 은혜의 현장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담겨있었다.

또한, 예배를 중계하려면 많은 장비가 필요하다. 이 장비들은 모두 서울 본교회로부터 옮겨진 것인데, 대성회 시작 며칠 전부터 작업은 시작되었다. 이들의 하계 수련회 일정은 아마도 7박 8일이 아니었을까?
더불어 본향을 향한 말씀을 각국의 언어로 통역하여 각지에서 찾아 온 말씀 가족들에게 전하는 통역팀의 복된 목소리는 어찌나 아름답던지!

통역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통역팀의 총 3팀으로 구성돼 있었다. 유류 할증료까지 더해져 하늘 높은 줄 모르는 비행기 삯에도 멀리서 온 해외 지교회 성도들의 말씀에 대한 갈급함의 기운을 같이 느껴서인지 행여나 한 말씀이라도 덜 전해질까 온 정신을 귀에 집중한다.

‘이 곳에서는 정숙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씌어 있던 곳도 아니었건만 대성회 기간 동안 가장 조용했던 곳이 이 통역실이 아니었을까 싶다.

각국의 언어로 통역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예배 시작 전과 후 통역기를 배부하고 회수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었다. 아마도 평강 제일 교회의 통역팀이 되고자 한다면 지·덕·체를 모두 갖춰야 할 듯 싶다. 물론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은 두 말하면 잔소리!


식당봉사팀
여주에서 평강제일교회의 직원, 교역자님, 특별손님들의 건강한 입맛을 지켜준 곳은 식당이었다.

아침식사를 위해 전 날 저녁식사 후부터 식재료를 준비하고, 이튿날 새벽예배가 끝나면 봉사자들은 부리나케 에담 식당으로 달려간다. 식당 내부와 주방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하고 설거지를 하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른다. 또한, 최상의 품질을 보장하는 여주 고추, 파 등의 재료를 바로 공급받아 최상의 음식을 제공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었다.

특별손님 대접이 있던 날에는 식사시간 2시간 전부터 원할한 진행을 위해 모든 준비를 끝마친다. 전문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양식 코스요리가 에피타이저부터 후식까지 완벽하게 제공되는 것을 보면서 역시 ‘질서의 하나님’과 함께하는 에담의 봉사자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안성맞춤’의 맛과 서비스로 까다로운 외부 특별손님들의 입맛까지 책임진 에담 식당이 손님들의 입소문을 타고 ‘맛집’으로 소개되지는 않을까 걱정아닌 걱정이 들기도 한다.

3박 4일간 ‘여주광야생활’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하나님의 열심히 일한 이들의 삶에 ‘기도’라는 열쇠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길 바란다.

글_정우진·윤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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