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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고 전진하는 말씀의 역사: 국내외 구속사 세미나 보고
 글쓴이 : 관리자
 


쉬지 않고 전진하는 말씀의 역사

국내외 구속사 세미나 보고


“구속사 말씀이 말레이시아를 살릴 것입니다.”

말레이시아 쿠칭 세미나


10월 7-8일

말레이시아 쿠칭(Kuching) GNF(Good News Fellowship) 교회

130여 명 참석



이번 쿠칭 세미나는 말레이시아에서 열여섯 번째 열린 구속사 세미나다. 2011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서 처음 열린 이후 쿠칭, 이포(Ipoh), 페낭(Penang), 미리(Miri) 등지에서 매년 세미나가 진행됐다. 쿠칭과 이포는 말레이시아에서 세미나가 가장 많이 열린 지역이자 가장 많은 은혜를 받은 지역이다. 이포는 150여 명, 쿠칭은 100여 명의 성도들이 꾸준히 참석하고 있고, 이번 세미나에도 130여 명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메웠다. 특히 눈에 띄었던 것은 세미나 개최를 돕고 있는 쿠칭 목회자 연합회 지도자들의 태도였다. 구속사 세미나에 늘 호의적이었지만, 유독 올해는 “구속사 말씀이 쿠칭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전체를 살릴 수 있는 말씀이라고 믿는다”고 고백하며 “1년에 한 번 열리는 세미나로는 이 말씀을 다 배울 수 없다. 쿠칭에도 신학교가 세워져서 구속사 말씀을 지속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했다. 무언가 전보다도 훨씬 진지해진 태도였다. 쿠칭은 이번이 다섯 번째 세미나로 이번에는 구속사 시리즈 제5권「영원한 언약의 약속」 말씀이 선포됐다. 주최 측 관계자는 “기독교 연합회 지도자들의 변화에서 보듯이 구속사 말씀이 열매를 맺기까지는 수고하며 싸우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말레이시아 세미나는 처음에 싱가포르 시온교회 성도들의 적극적 지원으로 시작됐지만 현지에 주언약교회(담임 신명일 목사)가 세워진 뒤에는 이들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주언약교회 성도는 25명 안팎. 한국인 두 가정을 제외하고는 모두 현지인(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이다. 더 놀라운 건 이미 10여 명의 성도가 베리트 신학교 석사 학위를 받았고, 그중 3명은 박사 과정 재학 중으로 내년 졸업 예정이라는 점이다. 중국어가 영어 다음의 세계 공용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모두 영어와 중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 말레이시아가 구속사 세계 선교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토대이다. 한 번 세미나를 치를 때마다 전체 성도의 반 이상이 휴가를 내거나 출장 일정을 조정해 봉사자로 나선다. 그러다 보니 모든 성도가 전문적으로 훈련되어 있다. 세미나 현장에서 강의만 빼고는 모든 것을 한다. 찬양, 접수, 구속사 시리즈 판매는 물론 구속사 시리즈에 나오는 도표를 행사장에 붙여놓고 참석자들이 내용을 물으면 술술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돼 있다. ‘이 모델만 있으면 세계 어디를 가도 구속사 말씀을 전파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조직력과 팀웍이 탄탄하다.


중심에는 구속사 세미나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매들린(Madeleine) 권사가 있다. 작년 하계대성회 때 장로 임직을 받은 폴 야구치(Paul Yaguchi) 장로의 아내로, 수십 번 안 된다는 대답을 들어도 꿋꿋하게 현지 목회자와 교계 지도자들과의 관계를 넓혀가기 위해 기도로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그러면서 아직 세미나가 열리지 않은 지역의 개최 가능성을 타진하고 기독교연합회와 교단 목회자 워크숍에 강사로 초청받을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올해만 이포, 쿠알라룸푸르, 쿠칭에서 세 번의 세미나를 개최했고, 앞으로는 중국어로 강의하는 구속사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타고르의 예언이 성취 될 것 느껴”

방글라데시 쿨나 세미나


10월 10-11일

방글라데시 쿨나(Khulna) A.G 샬롬교회

200여 명 참석



기독교가 전체 인구의 0.5%인 척박한 땅, 무슬림 국가인 방글라데시에서 첫 번째 구속사 세미나가 열렸다. 수도 다카(Dhaka)에서 비행기로 1시간, 차로 또 2시간을 달려야 도착하는 도시 쿨나로 이틀 동안 약 2백 명의 평신도, 목회자들이 모여들었다. 인도 콜카타(Kolkat)에서 배로 강을 건너고 국경을 넘어온 인도 목사(Salil Sinha) 부부도 있었다.


본래 세미나 예정지는 수도 다카였다. 그런데 지난 7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외국인 등 22명이 살해된 테러 이후 안전 문제로 쿨나로 변경됐지만 이곳도 기독교 박해가 심한 곳이어서 안심할 수 없는 분위기였다. 이날 세미나는 외부 철문을 닫아놓고 삼엄한 경비 속에 진행됐다. 그래서 현지에선 방글라데시에서 기독교 행사 참석자 200 명은 2만 명과 같다고들 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이들이 참석할 수 있었을까. 배경에는 지난 8월 평강제일교회 하계 대성회에 참석했던 두 사람이 있었다. 한 사람은 구속사 시리즈 방글라데시어판 번역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한국인 선교사이고, 또 하나는 그의 권유로 번역팀에 합류한 세계청소년선교회(AWANA) 방글라데시 본부의 프루디 카마카르(Prodip Karmakar) 사무총장이다. 프루디는 “대성회에 참석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왜 한국 교회들에게 말씀을 전파하는 사명을 주셨는지 생각했다. 한국은 이스라엘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한국이 동방의 등불’이라는 인도의 노벨상 수상자 타고르의 예언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고 했다. 국적은 다르지만 푸르디는 타고르와 같은 벵갈족이다. 이들은 하계 대성회에 참석하고 돌아간 뒤 개최 일정만 잡혀 있던 방글라데시 구속사 세미나 장소를 섭외하고 전국에 세미나를 알렸다. 그 결과 방글라데시 각 지역은 물론 인도에서까지 세미나 참석자가 올 수 있었다. 인도에서 온 목사 부부는 인도의 공용어인 힌두어를 비롯한 3,4개 언어로 구속사 시리즈를 번역하겠다고 밝혔고 인도에서의 세미나 개최 문제도 논의됐다. 인도에서는 2011년 뭄바이에서 첫 구속사 세미나가 열린 바 있지만, 이번 방글라데시 세미나 개최로 의미가 더 확장됐다. 인도의 13억 인구를 거점으로 방글라데시 1억 6천만 명 - 파키스탄 2억 명- 이란 8천만 명- 네팔 3천만 명 - 스리랑카 2천만 명이 이어지면 전 세계 73억 인구의 약 25%를 차지한다. 세계 인구 1/4이 모여 있는 이 지역의 구속사 말씀 전파를위해 기도해야 할 때다.



“세미나 대성황...지역 교계에서도 놀라”

대전가수원늘푸른교회 제1회 성경 구속사 세미나


<목회자 초청 세미나>

10월 18일

대전 유성 스파텔호텔

목회자 180명 참석


<평신도 초청 세미나>

10월 18일

대전 가수원늘푸른교회

평신도 300여 명 참석

(가수원늘푸른교회 성도 제외)



대전에서는 목회자와 평신도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가 같은 날 각각 치러졌다. 목회자들에게는 좀 더 심층적, 학술적이고 목회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평신도에게는 보다 대중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차별화했다. 100명 초청을 목표로 했던 목회자 세미나에는 18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점심식사 장소가 부족해 근처 식당 한 곳을 추가로 더 빌리는 즐거운 ‘소동’이 벌어졌다. 저녁에 가수원늘푸른교회(담임 류흥종 목사)에서 열린 평신도 세미나에도 500 명 가량을 수용하는 성전이 꽉 찼다. 200 명 초청이 목표였는데 300 명 가량의 타 교회 성도, 비 기독교인들이 찾아와 본 교회 성도들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이날 행사는 CBS TV와 극동방송에서 취재해서 보도할 정도로 화제였다. 대전은 전통적으로 기독교의 영향력이 약한 도시로 꼽힌다. 이곳에서 목회자 180여 명이 세미나에 참석했다는 것은 획기적인 일로 지역 교계에서 ‘뉴스’로 회자됐다. 행사는 이승현 목사의 구속사 강의를 중심으로 전도 세미나, 목회자 간증, ‘시편과 목회자’ 강의 등 초교파적인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세미나에 처음 오는 목회자, 평신도들도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내용의 접근성, 대중성을 높인 것이 참석자 저변을 넓혔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가수원늘푸른교회 성도들은 이날 세미나를 위해 40일간 전 성도 릴레이 금식기도를 드렸고 매일 저녁 교회에 모여 40일 작정 심야기도회를 가졌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목회자, 평신도를 가릴 것 없이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이런 세미나가 계속 열리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성도들의 눈물겨운 기도의 응답”

부산은혜교회 제2회 성경 구속사 세미나


10월 24-25일

목회자 70여 명, 평신도 20여 명 참석 (부산은혜교회 성도 제외)



부산은혜교회(담임 천판정 목사) 성도들이 성경 구속사 세미나를 준비한 열심은 지켜보는

이들까지 은혜 받을 정도로 뜨거웠다. 성도들 각자가 구입한 ‘참평안’지를 석 달 전부터 500부씩 곳곳에 돌리며 세미나를 알렸고 10월에는 부수를 2배로 늘렸다. 일간지에 4차례 광고를 싣고 부산의 모든 지하철 역사에는 홍보 포스터를 붙였다. 16개 구청에서 허가를 받아 광고 현수막을 내걸었고 물티슈에 세미나 홍보 스티커를 붙여 기독서점마다 비치했다. 성도들이 부산시 전역을 다니면서 교회 문을 두드려 목회자들에게 구속사 시리즈를 선물하고, 직접 전달하지 못한 교회에는 우편으로 발송했다. 마지막 21일 동안은 세 이레 특별기도로 집중적인 기도를 드렸다. 새벽 5시, 낮 12시, 밤 9시에 교회에서 하루 세 번 기도 모임을 갖고, 교회까지 오기 어려운 성도는 각자 있는 곳에서 함께 기도했다. 아침 7시면 원로목사님 설교 요약과 기도 제목으로 이뤄진 기도 문자를 모든 성도들이 받아보며 합심해 기도했다. 세미나 당일에는 천판정 담임목사님이 오늘은 세미나에 집중해야 하니 기도회는 쉬어도 된다고 만류하시는데도 자발적으로 모두 나와서 기도했다.


세미나를 알리는 기간 동안 예장 통합의 결정 번복 때문에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그래서 오히려 기도는 더 뜨거워졌다. 참석할 만한 목회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드려 참석을 간곡히 권했다. 그 결과 처음 우려와 달리 100 여 명에 가까운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세미나에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참석한 많은 목회자들은 내년에도 참석하겠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렇게 말씀이 좋은데 왜 책을 읽어보지도 않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느냐”며 안타까워하는 이도있었고 “말씀도 좋고, 성도들의 모습도 너무 은혜스럽다”며 “구속사 말씀을 가르치면 성도들이 이렇게 되는 듯하니 나도 구속사 말씀을 가르쳐야겠다”고 하는 목회자도 있었다. 기도로 준비한 성도들도 큰 은혜를 받고 벌써 다음 세미나를 더 충실하게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글_박리브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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