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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닉 쥬의 구속사 세미나
 글쓴이 : 관리자
 

메시아닉 쥬*의 구속사 세미나

* Messianic Jew/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유대인


얼 델라니(Earl Delaney)의 부인 데메샤(Demesha)가 문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보니 데이빗 머머(DavidMermer)가 서있었다. 2015년 여름 어느 날 미국 아칸소주 포트스미스(Fort Smith)에서의 일이다.데이빗은 건물 리모델링과 관련된 회사 일로 이 집을 찾았던 것인데, 잘못된 주소였다. 데이빗은 이집이 유대인의 가정인 줄 금방 알아챘다. 데이빗은이때 이미 이 ‘잘못’이 하나님의 섭리가 아닐까 하는느낌을 갖게 됐다.

데이빗은 대뜸 구약 이야기를 꺼냈다. ‘유대인이니 신약에는 관심이 없을 테고, 구약을 이야기하다 보면 혹 구속사를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에서였다. 데메샤는 대화를 나누다 데이빗이 성경에 대해 대단히 깊은 이해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유대인이 아니면서 이렇게 구약 역사를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은 처음 만났다”라며 놀라워했다. 그녀는 곧 자신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메시아닉 쥬’이고 “남편 얼은 매일 성경을 깊이 공부하고히브리어를 가르치기도 한다.”라고 알려주었다.

이렇게 알게 된 데이빗과 얼은 만날 때마다 성경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고 곧 친구가 됐다. 어느날 성경의 연대기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데이빗은 박윤식 원로목사의 구속사 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를 건네주었다. 얼은 자신이 알고 있는 성경 연대기와 책 내용이 완전히 일치한다는사실에 크게 놀랐다.

한번은 얼이 대화 중에 아브라함의 할아버지 ‘나홀’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을 때 데이빗은 “‘콧김’이라는 어원을 갖고 있지”라고 하자 얼은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얼은 미국의 교회들이 신약만 가르치지 구약에 대해서는 잘 알려주지 않는다고 생각해 왔는데다 족보 한구석에 이름만 올라있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이름의 어원까지 알고 있는 사람은 만나본 적이 없었다. 물론 데이빗은 성경공부를 통해 듣고 또 듣고 배워서 창세기의 족보를달달 외웠던 터였다.

얼은 데이빗에게 ‘구속사 시리즈’ 제2권 「잊어버렸던 만남」을 건네받았을 때는 책의 내용에 크게 흥분되어 밤늦도록 책을 깊이 읽고 또 읽었다고 얼의 부인 데메샤가 귀뜀해 주었다. 데메샤는 이 무렵 실직 상태였는데 데이빗에게 자신의 취업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데이빗은 즉시 교회전체 기도제목 목록에 이 일을 올렸는데 얼마 되지 않아 데메샤가 취직이 되는 은혜도 체험했다.

얼과 데메샤 가족은 이런 과정을 통해 지난 4월 아칸소 베데스다 교회에서 열린 구속사 세미나에 참석하게 됐다. 세미나에 참석하고 얼은 계속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깊은 내용을 가르치는 교회가 있다는 얘기는 들어보지도 못 했다.”면서 ‘구속사 시리즈’의내용이 놀랍고 대단하다며 감탄을 거듭했다.

얼은 세미나 후 강사인 이승현 목사에게 자신이 가져온 모세오경(Chumash 쿠마쉬)를 보여주었다. 그날 강의에서 이승현 목사는 “세겜에 묻힌 인물이과연 야곱인가, 요셉인가”라는 성경의 난제를 유구한 역사 속에 최초로 해명한 ‘구속사 시리즈’ 2권과5권을 함께 다루었다. 그리고 여기서 창세기 48장22절에 야곱이 요셉에게 “일부분을 더 주었다”라고기록된 그 ‘일부분’이 ‘세겜’임을 입증했다. 이승현목사는 얼에게 “모세오경의 같은 구절에 ‘세겜’이라는 단어가 나오냐?”라고 물었고, 모세오경(쿠마쉬)를 펴보니 구속사 강의대로 그 일부분은 정말 ‘세겜’이라고 적혀있었다.

얼은 “그런 내용을 들었을 때, 그리고 이런 말씀을 깨닫는 교회가 있음을 알게 됐을 때 정말 엄청났다”라고 했다. 그리고는 “생소한 입술과 다른 방언으로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하는 이사야28:11절이 생각이 났다“면서 “다른 언어로 진리를 듣게 되었다(Through different language, weheard the truth)”고 고백했다.

구약성경에 대해 잘 가르치는 기독교 교회는 없다고 단정지었던 얼에게 구속사 말씀을 통해 구약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음을 가르치는 ‘베데스다 교회’는 실로 큰 기쁨이었다. 베데스다 성도들과 함께 구약성경에 대해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것이 마치 물 만난 물고기와 같은 기분이었다고 했다.

얼은 “대제사장 어깨에 있는 보석에 이스라엘 12아들의 이름이 새겨진 것처럼 마지막 때는 열방이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몰려오게 되어 있다”면서 열방이 예수 그리스도 말씀 앞으로 몰려온다는 것을성경을 통해 확신하고 있었다.

그는 “‘구속사 시리즈’의 저자 박윤식 원로목사는분명(definitely) 아버지(Father)와 함께 계신 분”이라고도 했다. 이승현 목사는 “우리는 성경의 해석 방법이 같다. 그래서 우리는 형제”라고 얘기했고, 그는 아멘으로 화답했다.

얼은 구속사 시리즈 영어판 1~5권을 모두 갖고 있고 유대인 회당에도 ‘구속사 시리즈’를 가져다 놓았다. 얼을 전도한 ‘베데스다 교회’의 데이빗 집사는“우리가 구속사의 작은 일부분이 되고 있음과 이 일에 나를 선택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아칸소주 포트 스미스(Fort Smith) ‘베데스다 교회’는 이번에 헌당예배를 겸해 구속사 세미나를 열었다. ‘베데스다 교회’는 박윤식 원로목사님이 별세 전 성전을 구입했던 마지막 교회이기에감회가 더욱 특별했다. 이 교회에 유일한 한국계는 존 데브니 목사의 부인 1명뿐으로, 이른바 미국인 현지 교회이다. 데브니 목사와 ‘베데스다 교회’성도들은 과거 박윤식 원로목사가 미국을 방문할때마다 30여 시간을 운전해서 올랜도나 뉴욕으로달려간 열성을 보여줬던 교회이다.

‘베데스다 교회’는 지역에서 말씀으로 더욱 빛나고 있다. 지역목회자협회에서 주일마다 돌아가면서 목회자들이 말씀을 증거하는 시간이 있는데,‘베데스다 교회’ 차례가 되어 말씀을 증거할 때마다 다른 목회자들이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협회 회장인 힝클 목사(Rev. Gary L. Hinkle/St.John Missionary Baptist Church)는 수십 년 동안지역의 모든 목사를 양성하고 배출하는 사역으로존경받는 분인데, ‘베데스다 교회’와 말씀에 푹 빠져있다. 힝클 목사는 어느 교회에 나갈지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시무하는 교회를 두고 “베데스다 교회로 가라”라고 권유하고 있을 정도다.

힝클 목사는 이번 세미나에서도 구속사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고 “이 말씀만이 미국을 살릴 말씀”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힝클 목사는 베데스다의 데브니 목사에게 “같은 성경 본문인데, ‘베데스다 교회’대표가 가르칠 때는, 그 해석 관점이 완전히 다르고, 독창적이고, 정확한 점에 놀란다”라고했다. 그러면서 “우리들은 듣지도 보지도 못한 말씀을 가르친다. 남은 생애 이 말씀을 전하는 일에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힝클목사(Pastor Hinkle/St. John Missionary Baptist Church)

이번 주 협회 미팅도 ‘베데스다 교회’가 말씀을 증거하는 순서였다. 이승현 목사는 창세기 5장과 11장의 족보 전체를 통역 시간까지 포함해서 단 30분 만에 증거했다.

맥 잭슨(Mack Jackson)목사는 강의 후 감동된 마음으로 “우리 모두 에녹의 신앙을 본받아, 종말 의식을 가지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앙, 자녀들에게신앙을 전수해야한다”라고 말했다.”민족, 문화를초월하는 구속사 말씀의 위력을 또 한번 실감했다”라고 구속사 세미나팀은 전했다.

한편 존 데브니 목사는 평강제일교회가 운영하고있는 베리트신학교의 현지 학생들 졸업식을 지난해 치른 뒤부터 “전도의 문을 열어주신 것과 너무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온몸으로느끼고 있다”라고 했다. 졸업식 이전까지는 수년간 구속사 책을 전하며 전도에 열심을 다했었으나, 결실이 눈에 드러나지 않았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박윤식 원로목사님의 별세로 많은 교인들이슬퍼하고 한때 좌절에 이르기도 했다. 그러나 졸업식 이후로부터 모든 것이 달라졌다. 전도의 문이 열리고 흥왕해가는 구속사의 말씀이 시각적으로 확연해진 것이다.

4월에는 미주 6개 지역에서 가 연쇄적으로 개최돼 가는 곳마다 깊은 말씀의잔치가 열렸다. 4월 12~13일 뉴욕, 14일 워싱턴,15~17일 아칸소, 18~19일 캐나다 토론토, 20~21일 미국 애틀란타, 22~23일 올랜도 등이었다.

글_참평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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