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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글쓴이 : 관리자
 
(역대하 36:15)

미국·중국 구속사 세미나 보고




*이 글은 지난 7월 미국, 6월 중국에서 열린 구속사 세미나에서 강의한 교역자들의 선교 보고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구속사 시리즈 1권에 이런 내용이 있었나?”,
“2권이 이런 것이었나?”

강의가 진행되면서 성도들의 놀라움이 터져 나왔습니다. 사실 이번에 방문한 미국 올랜도, 뉴욕, LA의 지교회는 지난 수년간 많은 세미나가 열려 구속사 시리즈 1, 2권의 내용은 ‘듣고 또 들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집회를 통해 또 다시 창세기 족보와 횃불언약과 그 성취에 담긴 구속사의 섭리에 주목하게 되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담이 회개했는가?’라는 대목에서는 다들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였지요. 구속사의 길에 아담의 회개의 열매가 있었다는 것, 족보 속에 큰 구속사의 청사진과 영생이 담겨 있다는 것 등에 새삼 주목하고 난 뒤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횃불언약의 성취와 요셉의 꿈, 12지파에 대한 야곱의 유언 등이 구속사 가운데 갖는 의미 등은 저자가 다시 한 번, 복합적으로, 새롭게 짚어낸 뒤 우리 모두가 놀라워했던 내용들입니다.

원래 올 한 해는 그렇게 시작되었던 것인데, 미처 실감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2014년 1월 1일을 ‘천천만만 요셉의 축복’으로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요셉에게는 언약을 전수해준 아버지 야곱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극진한 효심이 있어 요셉은 아버지의 생존 여부에 늘 마음을 졸이고, 자기의 온 관심과 마음을 거기에 쏟았습니다. 그것이 메시아의 축복을 받은 밑거름이었음을 배웠습니다. 우리도 그런 요셉을 뒤따를 때 장자 중의 장자, 메시아의 축복을 끝내 결실할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됐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런 일들을 오늘의 음성으로 듣는 자리였고, 구속사 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와 제2권 「잊어버렸던 만남」을 7년 전 발간됐던 그때 그 책이 아닌 오늘의 말씀으로 다시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귀한 말씀을 귀하게 듣지 못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하는 회개가 이어졌습니다.

‘갑작스러운 지시’로 7월초 찾게 된 미국의 지교회들은 마침 여름수련회 중이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시기적으로 참 절묘했습니다. 더욱이 이번 일정은 출발 사흘전에 전격적으로 결정된 것이었지만 은혜 가운데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무엇보다 해외 성도들은 자신들에게 구속사의 말씀이 찾아온 것을 새삼 확신하고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멀리 해외에 떨어져 있지만, 저자가 땀과 눈물과 기도로 세우고 키운 지교회를 늘 마음 속에 두고 있어 우리들이 관심 밖에 있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저자는 해외 지교회 성도들을 세심히 살펴보고 말씀의 흐름을 따라올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 왔습니다. 이번에도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 지금이 아니면 따라올 수 없다.”는 것을 권면하기 위해 사람을 보낸 것입니다. 성도들은 “저자이신 박윤식 원로목사님이 병과 고통 가운데서도 얼마나 많은 일을 하고 계시는지 새삼 알게 됐다”고들 했습니다.

해외 지교회 성도들은 구속사의 동향을 참으로 예민하게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만나는 분마다 구속사 시리즈의 저자 박윤식 원로목사님의 건강을 걱정하며 근황을 상당히 궁금해 했고,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는 설교 개혁, 예배 개혁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서울에서는 ‘구속사 300전도인 양육운동’이 진행 중인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질문들을 쏟아냈지요. 구속사의 진행과 바짝 밀착해 발맞춰 나가려 애쓰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어떻게 준비를 해가야 할 것인가?’에는 최근 훈련이 진행중인 ‘판서가 곁들인 주제별 15분짜리 설교’가 답변이 될 수 있었습니다. ‘훈련받은 대로’ 해외 성도들 앞에서 구속사 시리즈 1, 2권을 중심으로 해외 성도들에게 ‘샘플’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성도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이미 성경과 구속사 책에 담긴 내용도 발견 못하고 깨닫지 못한 것을 확인했다.” 면서 “기존의 구속사 교육방식에 변화를 주어 서울 본교회의 방식대로 전도인을 양성해야겠다.”고들 다짐했습니다. 서울 본교회에서 진행 중인 전도인 설교를 그대로 전달해 어떻게 강의를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배워나가기로 했습니다. 해외는 이렇게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이며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성도들의 회개와 다짐은 마침 상반기를 결산하고 하반기를 시작하는 시간에 이뤄졌습니다.  



LA 세미나에는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는 수메르어(히브리어의 모태)의 권위자 강신택 박사도 참석했습니다. “박윤식 원로목사님이 성도를 얼마나 아끼시며 교회를 어떻게 관리 해 가시는가에 다시 한 번 감동받았다.”고 하시더군요. 아담에 관한 강의에서 강 박사의 성경 번역이 직접 인용되고 이를 통해 구속사의 장면이 더욱 생생하게 전달된 데 대해 특별한 은혜를 받았다 했습니다. 횃불언약과 요셉의 해골에 관한 강의에서는 “뼈가 아팠는데 말씀 도중 치료가 됐다”고 하시더군요. 9월초 서울에 나와서 성도들에게 안부 인사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올랜도에서는 ‘솔로몬 성전 건축기간 6년 6개월’을 소재로 교포 2세들을 가르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국말을 잘 몰라 통역을 거쳐야 하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시작한 강의였는데, 끝나고 나서 12살짜리 초등학생이 강의를 들은 것만으로 자기만의 도표를 그려와 깜짝 놀랐습니다. 이 학생이 “꼭 저자를 만나고 싶고 강의도 직접 듣고 싶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구속사 말씀 앞으로 ‘열방이 몰려올 것’을 다시 예감하게 됐습니다.

앞서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서도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상하이는 그야말로 ‘가정 교회’입니다. 교역자도 없습니다. 가정 한 곳에서 약간명이 모일 뿐이지요. 이 집의 거실은 주일이면 교회로 꾸며집니다.
단상이 마련되고 꽃이 꽂히지만, 반주는 마땅치 않습니다. 설교는 서울의 설교가 통역을 통해 전달되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 가정교회가 이번에 큰일을 냈습니다. 당초 큰 규모로 준비하던 세미나가 갑자기 취소됐는데, 이 가정 교회가 “우리가 금식하고 기도하고 시도해보겠다.”며 ‘아버지의 열심’으로 나선 것입니다. 수십 명이 똘똘 뭉쳐 전부 금식을 했더니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첫 세미나에 250명가량 모였는데 불신자가 절반쯤 됐습니다. 기독교 ‘기’자도 모르는 사람들이었죠. 이런 사람들이 ‘예수님의 족보’ 세미나를 듣고는 “너무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성경이 재미있느냐”는 사람도 있었고, “메시지가 좋다”는 이도 있었습니다. 두 번째 강의에 70%가량이 남았습니다. 그 중 10여 명은 주일 예배에도 나타나 “또 듣는데도 어쩌면 이렇게 재미있느냐.”고 했습니다. 모두가 큰 은혜를 받았고, 새신자가 생기는 계기도 됐습니다.

계속 성장 중인 베이징 교회는 창립 이후 가장 큰 기도 제목을 갖고 있었습니다. 당초 상하이만 들렀다 오는 일정이었는데, 선교단의 방문을 간절히 원한 것이 성취됐습니다. 하루 일정으로 3차례의 강의가 있었는데 성도들은 휴가를 내고 하루 종일 구속사 강의를 들었습니다. 성도들은 난관을 뚫고 나갈 힘, 기도의 힘을 얻게 됐다면서 기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 일정은 역대하 36장 15절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 사자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라는 구절이 직접 선교를 다녀온 저희에게나 현지의 지교회 성도에게나 실감되었던 기회였습니다.

글_이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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