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ㅣ SITEMAPㅣCONTACT US
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HOME > 참평안뉴스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기독교계 말씀으로 하나 되다
 글쓴이 : 관리자
 
한기총, 인도네시아 기독교협의회와 협약 체결 및 구속사 시리즈 3, 4권 인도네시아어판 출판감사예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와 인도네시아기독교복음주의협의회(인기협·대표회장 누스 레이마스 목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리츠칼튼 호텔에서 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양측은 조인식에서 선교 및 교육 프로그램의 공유, 상호 방문, 한국 내 이슬람 확산 공동 대처 등 양국 기독교간 관계 증진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인기협은 178개 교단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인도네시아 최대의 기독교연합단체다. 홍재철 대표회장은 “한국은 130여 년 짧은 선교 역사와 혼란 속에서도 1200만 성도와 6만여 교회로 성장해 선교 강국이 됐다”며 “이슬람을 잘 아는 인도네시아 기독교가 한국 내에서의 이슬람 확산을 막는 데 큰 도움을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스 레이마스 대표회장은 “인도네시아 2억 인구 중 95% 정도가 이슬람 종교를 갖고 있으며 기독교인 수는 5%도 안 된다”면서 “한국 선교사들의 적극적인 선교 활동으로 기독교로 개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2월 21일자 보도)





2014년 2월 18일 한국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한기총’과 인도네시아 최대 기독교연합단체인 ‘인기협’의 만남이 이뤄진 그날, 그 장소에서는 구속사 시리즈 세미나가 열리고 있었다. 인도네시아어판 구속사 시리즈 3, 4권 출판기념회를 겸한 것으로,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리츠칼튼 호텔에는 ‘인기협’의 지도부를 비롯해 현지 각급 기독교계 총회장, 기관장 등 목회자와 신학자, 인도네시아 현지 교회 성도 등 10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인도네시아 목회자와 신학자들은 저자인 박윤식 원로목사를 큰 기쁨으로 맞았다. 대다수 인사들은 지난 수년간 십수 차례 열린 세미나를 통해 구속사 시리즈와 그 저자 박윤식 원로목사, 평강제일교회와 인연을 맺었던 이들이다. 특히 이번에는 박윤식 원로목사와 평강제일교회가 한국에서 많은 어려움을 딛고 한국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한기총의 장자 기관으로 자리잡아 한국-인도네시아 기독교계를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맡아준 데 대해 특별한 감사를 표시했다.
인도네시아와 동남아 일대에서 내로라 하는 목회자들은 박윤식 원로목사에 대한 존경과 경의를 육성으로 담아 구속사 시리즈 홍보용 비디오에 나와 참석자들을 숙연하게 했으며,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 등 15명의 한기총 임원들을 놀라게 했다. 박윤식 원로목사와 평강제일교회가 국내의 어려운 처지에서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에서 펼쳐온 선교활동의 성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한기총 임원들의 눈에 특별했던 것은 평강제일교회의 자카르타 지교회였다. 이슬람 국가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성도 500여 명의 규모라는 점도 그렇지만, 한국 교회의 외국 지교회라는 데가 거의 예외 없이 절대 다수가 한국인들로 구성돼 있는데, 자카르타 교회는 이와 달리 거의 대부분이 현지 외국인이라는 점에서다. 한기총 임원들을 비롯한 서울 손님들이 공항에 도착한 직후부터 현지 성도들이 보여준 섬김의 자세는 매우 특별한 것이었고, 서울 손님들은 이들로부터 말씀에의 일체감, 신앙적 동질감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공항에만 200여 명이 나와 있더라고요. 눈은 온통 구속사 시리즈의 저자에게 쏠려 있었고요. 그리고는 공항과 호텔에서의 손님 영접부터 사진, 카메라, 부엌과 행사장 담당, 그리고 구체적인 행사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조직적으로 움직이던지, 마치 군대 같더라고요. 4박 5일간 새벽부터 새벽까지 빡빡하게 이어진 일정을 헌신적으로 소화해 내더라고요. 자카르타에서 근처 반둥(Bandung)지역으로 떠나는 날에는 새벽 1시에 일정이 끝나고 헤어진 뒤 새벽 4시에 아침 식사를 내오니, 모두들 혀를 내둘렀지요. 보통 동남아 국가에서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하는 장면이니까요. 동남아 사람들은 낮잠을 못자면 쓰러지는 사람들로 알고들 있는데, ‘피부색이 다른 한국 청년, 한국 아줌마들을 보는 것 같았다.’는 말도 나왔어요. 우두커니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고요. 맡은 일에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스스로 부끄러움이 느껴질 정도였어요. 손님을 대접하는 마음의 깊이가 어떠했는지를 누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

“너무 지쳐 보여서 성경공부를 도저히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성경공부 하자는 소리에 또 다른 기운을 내는 모습에 감동했어요. 얼마나 집중을 하던지, 성경공부 내내 통역을 뚫어지도록 쳐다보며 ‘아멘, 아멘’ 하더라고요. 그리고는 다시 나가서 일들을 하는데 불평하는 사람이 없어요. 너무 준비를 많이 해서 눈물이 날 정도였어요. ‘동남아는 새벽예배에 사람 모으기 어려운 곳’이라는 고정관념도 있었는데 말씀으로 통합되면 민족성과 지역성도 초월할 수 있다는 점을 새삼 확인하게 됐어요.”




“현지인들 깊이 허리 숙여 인사하는 모습 자체가 하나의 감동이었어요. 말씀 앞에 충성하는 모습, 말씀에 눈물 흘리고 감동하는 모습, 이런 것들은 거짓으로 되지 않는 것은 누구나 느낄 수 있거든요. 도착하는 순간부터 한 덩어리였어요. 현지 청년 셋이서 하는 준비찬양은 사탄이 틈탈 새가 없을 정도였죠. 각종 구속사 노래가 인도네시아말로 불리웠고요, 100명 가까운 현지 어린이들은 한국말로, 인도네시아말로 구속사 노래를 해서 감탄을 자아냈죠. 한국말과 영어, 인도네시아어 자막 등 이 모든 세밀함을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예요. 치밀하고 완벽하게 움직이는 신앙적 모습에 ‘신앙훈련이 이 정도까지 가능한가.’ 하는 소리가 나왔지요. 한기총 임원들이 ‘박윤식 원로목사님이 언제 이렇게 이룩했느냐.’하며 놀라워했죠.”

사실 자카르타 교회의 헌신과 노력은 알려진 것을 훨씬 넘어선다. 동남아 뿐 아니라 미국의 동서부 각지에 세워진 성전 마다에 인도네시아 교회의 헌신과 물질이 빠진 곳이 손에 꼽을 정도로 구속사 말씀의 세계 선교에 끼친 공헌은 지대하다고 한다. 구속사 시리즈에 대한 열심도 대단해서 책을 번역하는 데에 인도네시아판이 영어판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어판은 구속사 시리즈의 해외판 중에 가장 잘 제작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도네시아어판이 원본같다.’고도 하니 기도와 물질이 얼마나 투자됐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 평신도들은 번역을 담당하는 윤두희 담임목사가 주중에는 번역에 몰두하도록 스스로 팀을 짜서 심방을 다니기 시작한 지 오래다. 그런 점에서 자카르타 지교회는 본교회보다 ‘전도인’이 먼저 시작된 곳이라 할 수 있다. 자카르타 교회 성도들은 일찍부터 스스로들 선교사라는 인식을 갖고 구속사에 대한 공부와 강의를 병행해 왔다. 어떤 평신도는 1주일에 10회 이상 ‘전도인 강의’를 하기도 한다.
수도 자카르타에서 남동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반둥(Bandung)에 지교회를 세운 뒤로는 4시간이 걸리는 먼거리를 공부를 가르치러 오갈 정도로 구속사 공부와 전도가 활성화됐다. 구속사 시리즈의 저자가 이번에 바쁜 시간을 쪼개 반둥까지 손수 찾은 배경에는 이런 열심이 깔려 있다.
말씀으로 하나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교회가 구속사에 대한 넘치는 열정과 사랑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은혜를 끼친 행사였다.

글_이지운 기자

 
   
 




 
 
"동방서 종교개혁 시작될 것" 수메르…

등사기로 밀어 찍은 1970년대 휘선 박…

제2회 세계 전도인 구속사 세미나: 전 …

인도네시아어 구속사 시리즈 6권 출판…

Re:2017 NY Conference 구속사의 완성을 향…

찬란하게 빛나는 섬나라, 스리랑카

성경 보수 운동의 선봉, 기독사관학교…

동남아시아에 미리 뿌려진 말씀의 씨…

남미 대륙 최초 구속사 세미나 열려

등사기로 밀어 찍은 1970년대 휘선 박…

전영진, 김문성 부부의 시련을 이겨내…

구속사 말씀 승리의 날 감사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