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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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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지역 연합하계 수련회
 글쓴이 : 관리자
 
열방을 품는 교회가 되기 위해 

7월 1일부터 7월 3일 뉴욕 아너스 헤븐(New York Honor’s Haven)에서 보스턴 사랑제일, 커네티컷 푸른초장, 뉴욕 늘푸른, 필라델피아 새벽, 필라델피아 명성, 워싱턴 생수, 워싱턴 믿음제일 교회 500여명의 성도와 외국인 성도 100여 명이 모여 “구속사의 말씀을 밝히 깨달아 열방을 품는 교회 되게 하소서”(시편 102:15) 라는 주제를 가지고 2013년 동부지역 연합하계 수련회를 가졌다.




“성경의 놀라운 일들 가운데 430년간 종살이 하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탈출시킨 역사는 가장 놀랍고도 통쾌한 하나님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출애굽의 놀라운 구속경륜에 관한 말씀을 시작으로 2박 3일 아홉번에 걸친 성경공부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2013년 동부지역 연합하계 수련회, 놀랍고 통쾌한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500여 명의 동부지역 7개 교회 성도들이 자신들의 생업이 있는 세상을 과감히 빠져나와 뉴욕주 아너스 헤븐(Honor’s Haven) 에 모였다. 수련회 장소까지 5시간 혹은 8시간의 긴 여행시간만큼이나 사모하는 마음이 모여서인지 강의실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 뜨거움이 가득했다. 이필립 목사님, 조요셉 목사님, 박엔드류 목사님을 통해 유구한 역사 가운데 세계 최초로 선포되는 출애굽의 놀라운 구속경륜, 10대 재앙의 날짜와 특징, 성경의 요일과 날짜, 에스겔 성전에 관한 놀라운 말씀이 갈급하고 사모한 심령들을 여름날의 냉수처럼 시원케하였다.
9번의 모든 강의는 따로 준비된 회의실에서 영어로 동시통역되었다. 특히, 둘째날오후에는 100여 명의 외국인 성도들과 동부지역 교회의 이민 2세들을 위해 박종서 목사님이 영어로 직접 말씀을 선포해 주셨다. 늘 통역이라는 수단을 거쳐 말씀을 들어야 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단비와 같은 시간이었다.
항상 한국인 부인이 먼저 배운 것을 전해받기 바빴을 한 외국인 성도는 부인에게 배운 말씀을 나누느라 신이 났다. 너무나도 이치에 맞고 자신의 지식을 이기는 통쾌한 말씀을, 이것만은 내가 먼저 들었다 하며 부인에게 이것 저것 질문을 던지며 공부를 시켜주고 있었다. 영어가 편한 이민 2세 주일학교, 중고등부 학생들도 물놀이의 유혹을 이기고 9번의 성경공부에 부지런히 참석하였다. 세계 각국으로 선포되는 구속사의 현장의 주역이 될 미래의 일꾼으로 결심하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어진다.
이번 수련회는 미국에서만 자란 이민 2세 청년들이 조금은 어색하지만 한국말로 찬양을 인도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인 성도들은 외국인 성도들을 위해 영어로 불려지는 찬양이 낯설지만 열심히 따라 불렀다. 선포되는 구속사의 말씀엔 남녀노소, 나라, 인종을 불문하고 한 목소리로 아멘으로 화답했다. 구속사의 말씀 안에서 새노래로 찬양하며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고 있었다. 이야말로 놀랍고 통쾌한 하나님의 구속사의 한 장면일 것이다.



3일간의 수련회는 참으로 영육간에 풍성한 시간이었다. 이제 동북부 일곱교회의 성도들은 이 풍성히 받은 은혜와 사랑을 나누어줄 생각으로 벅차다.
각자의 삶 가운데서, 또한 속한 교회에서 수련회 이후 이들을 통해 펼치실 아버지 하나님의 더욱 크고 놀랍고 통쾌한 일들을 기대해 본다.
글_ 김예준(미국 뉴욕 늘푸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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