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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대를 잇는 가정예배 (2008년 3월호)
 글쓴이 : 관리자
 

말씀의 대를 잇는 가정예배 

(
표준새번역 창 18:19) 내가 아브라함을 선택한 것은 그가 자식들과 자손을 잘 가르쳐서, 나에게 순종하게 하고, 옳고 바른 일을 하도록 가르치라는 뜻에서 한 것이다. 그의 자손이 아브라함에게 배운대로 하면, 나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대로 다 이루어 주겠다.

예배 드리기 전 민우가 손가락을 다쳤다. “형 지호의 기도에 민우 손가락 낫게 해주세요.”라는 가족을 위한 기도로 예배가 시작됐다.
외울 정도로 잘 부르는 찬양 399, ‘굳게 서리가 울려 퍼지낟. 오늘 이야기는 다니엘의 세 친구 이야기다. 예배 중간에 민우가 책상위로 계속 올라가 집중하기 어려운 상태지만 은혜로 드리기 시작하였다.
다니엘 1장과 3장을 본문으로 끝까지 믿음을 지킨 세 친구.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변치 않는 세 친구의 믿음은 우리 가정에게 큰 교훈을 심어주었다.
예배를 마친 후 반드시 중요한 부분은 기억을 잘 하고 있나 질문을 했다. “환관장이 세 친구에게 고기와 술 대신 채소와 물을 몇 일간 먹기로 약속했나요?”10일이라고 지호의 대답이 나왔다. “불 속에 들어가기 전에는 3명인데 불 속에는 몇 명이죠?” “4명이에요.” 다니엘 세 친구의 이름…… 등의 질문에도 척척 대답이 나와 칭찬과 함께 주기도문으로 마쳤다. 잠깐 동안이지만 준비하면서 큰 은혜를 받았다. 지호, 민우는 느낀다. 두 손을 꼭잡고 기도하는 것을 보면 귀엽다. 오히려 애들 때문에 부모가 더 잘해야 된다고 느낀다

위의 내용은 박상준 · 선란희 성도 가정예배의 한 모습이다.

가정의 시작

한 가정에서 전수 받은 말씀을 후손들에게 이어 주는 일은 성경에서 아주 중요한 맥을 형성하고 이싿. 창세기 2장에서 하나님의 창조하신 남자와 여자가 연합하므로 에덴동산에서 이루어진 최초의 경건한 가정은 뱀의 미혹에 의해서 파괴되었다. 반면 아브라함의 믿음과 이삭의 순종, 야곱의 행함까지 3대로 이어진 역사는 요셉을 통해 이스라엘 선민 구원 역사를 이룸과 함께 야곱의 12아들들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 구성의 토대가 되었음을 성경을 통해 상고할 수 있다.

신앙의 가정들이 직면한 문제들

2007년 요셉선교회는 본교회 성도들의 30대 자녀 가운데 교회나 기관 활동을 하지 않는 분들을 각 교구별로 파악해서 전화하고 직접 만나는 전도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전도 대상자들은 대부분 부모님들이 권사, 지구장 등 직분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편하게 대화를 폴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주일 성수를 거의 못하는 자녀, 사위, 며느리가 많았고, 심지어는 부모님들이 우리 자녀는 교회 나오라는 얘기 듣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니깐 조심스럽게 권면 해 달라는 분들도 계셨다. 부모님들은 교회에서 봉사하고 헌신하며 그 신앙을 지켜가고 있지만, 자녀들은 주일 성수나 기관 활동을 통한 신앙의 성장을 권유하기에는 다소 멀어져 있는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갓난아이에서부터 초등학교에 막 입학하는 자녀 한 둘씩은 둔 요셉선교회 부모들은 이러한 현실이 다른 가정의 일로만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 하나님의 상급인 자녀드릉ㄹ 제자 삼고 말씀으로 가르치고 기도로서 맡기며, 하나님을 가정의 가장으로 모시는 가정예배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가정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하고, 또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어려워하는 가정들을 위해 2008년부터 요셉선교회에서 시행되고 있는 가정예배의 모습을 소개하고자 한다.
요셉 선교회는 년초에 신앙작정식을 통해 요셉 회원중 70%가 넘는 91가정이 매주 한 번은 가정예배를 드릴 것을 작정했다. 요셉 회장단과 가정사역 총무단에서는 요셉의 가정들이 예배를 어려워하지 않도록 시스템적으로 뒷바침하고 권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우선 요셉 홈페이지(www. Joseph153.com)에 가정예배 카테고리를 개설해서 가정예배 교안과 각 가정마다 예배를 드리면서 체험하는 은혜와 감사의 내용을 나누고 있다. 교안은 아이들과 함께 드릴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안과, 부부나 부모 그리고 경건한 가정을 준비하는 미혼 회원들을 위한 교안 등 2가지로 매주 업데이트 되고 있다.
매주 91개 가정의 예배 드리는 현황을 사무엘 성전에 부착된 가정예배 게시판을 통해 공유하므로 처음 작정했던 마음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각 가정이 예배드리기로 작정한 요일마다 Day Keeper를 두어서 매일 아침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지해 주며 독려하고 있다.
매주 실시되는 릴레이 가정예배로 각 가정에서 드려지는 예배의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함께 은혜를 나누고 있으며, 가까이 있는 가정끼리 함께 드리는 가정연합예배, 교회내 친인척들이 모두 모여서 드리는 대가족 가정예배 등, 여러 가지 모습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습니다.

예배는 가정을 변화시키고

요셉 홈페이지에는 처음에는 어색하고 부담스럽게 생각했던 가정예배가 정착되면서 많은 회원들의 감사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가족끼리 모일 수 있고, 집안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같이 기도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바쁘다며 신앙생활에 소홀하던 아빠가 가정예배를 인도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온 가족의 신앙이 회복됨을 간증하고 있다. 가정예배가 드려지는 요일에는 아빠도 일찍 퇴근하고자 준비하고, 아이들도 가정예배 드리는 요일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가정이 변화되고 있다. 하나님을 가장으로 모시고, 가장되신 하나님의 말씀에 중심해서 온 가족이 이야기를 나눌 때 모든 어려운 일들이 감사로 변하고 있다.

예배로 아브라함과 함께 복받는 평강의 가정이 되길

가정예배는 하나님을 호주로 모시고, 먼저는 부모가 바로 서고, 또한 자녀들을 어려서부터 제자삼아 말씀으로 가르치고 지키게 하므로 장성한 후에도 그 영혼을 자녀들 속에서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책임지므로 세상의 허탄함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주는 복된 일이다. 기도가 우리 영혼의 호흡이듯이, 가정예배는 우리 가정을 지키는 호흡이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 하와의 가정이 하나님을 가장으로 모시지 못하므로 이러한 호흡이 끊어지고 경건한 말씀의 대를 잇지 못했던 것을 상기해 본다. 아브라함을 부르신 목적이 자녀를 제자삼아 가르치게 함이라 하셨듯이, 우리를 각자 부르시고 선물로서 자녀를 허락하신 목적이 말씀의 대를 잇는 경건한 가정 이루기를 소원하심을 이루어 드리는 평강의 모든 가정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그럴 때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는니라( 3:9)’는 귀한 말씀의 주인공이 될 줄 믿는다.

_ 지근욱 기자


◆“우리가정 이렇게 예배드려요”◆


* 김태훈 · 장지희 성도 가정 ? 할머니께서 생전에 즐겨 부르시던 찬송가455주 안에 있는 나에게를 온 가족이 불렀습니다. 동신, 동준이 부르기에는 약간 옛날풍의 곡조이지만 그 가사는 어느 찬송보다 은혜스럽습니다. 기도는 동신이, 동준이가 하고 사회도 동준이가 보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예배 후 말씀 내용을 가지고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이런 저런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가족간에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각박함 속에서 안식과 힘을 얻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속 은혜로 이끌어 주시어 가정예배를 우리 갖ㅇ의 전통으로 만들어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 이승권 · 안주연 성도 가정 ? 주일에 처음으로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찬송가를 부르고, 아빠가 대표기도 한 후 시편 128편을 온 가족(두 살배기 도선이는 눈으로만 읽는지 소리를 안 내더군요.^^)이 봉독하고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저희 가정에서 예배드린 것은 결혼 후 집들이 예배를 제외하고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자녀를 말씀과 믿음으로 양육하는 귀한 가정, 언제나 말씀의 은혜가 함께 하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박병수 · 황선희 성도 가정 - 화요일부터 매일 밤 9시에 가정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성경동화로 말씀을 읽어 주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서로 기도한다며 딸들이 저요!” ”저요!” 하네요. 특히 미혜는 엄마, 아빠 아픈 거 낫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데 눈물이 글썽…. 얼마 전 아프신 어머니를 두고 분가한 것이 계속 무거움 속에 있었는데 미혜가 할머니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회개가 되었습니다. ‘맞아, 기도! 아버지께 맡기자….’


* 최준영 ·문유연 & 황명하 · 문재연 성도 가정 ? 부모님과 함께 우리 삼형제 이렇게 5명이 드리던 가정예배. 10여년이 지난 지금. 식구가 3명이나 더 늘어났습니다. 남동생이 미국에 있어 함께 드리지 못해 늘 아쉽지만, 든든한 남편들과 귀염둥이 관선이까지 매주 은혜롭게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관선이가 예배에 참석(?)한 이후로는 예배가 더욱 즐겁고 감사한 시간들이 되었답니다. 비록 아멘만 하지만 이제 기도도 잘 하고 찬송도 잘 따라 하니. 뿌듯할 따름입니다.
저희 가정은 될 수 있는 한 매주 월요일 언니네 가정과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얼마 전까지 관선이 영아부성가대 오디션 무사통과를 바라는 차원에서 “3번 아벤송을 꼭 부르고 끝을 냈습니다. 길 가다 관선이랑 마주치는 분들한 번 선창해 보세요. 자동으로 따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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