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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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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바꾼 성도들
 글쓴이 : 관리자
 

꾸준한 노력과 성실로 습관을 바꾸는 데 성공한 평강의 성도들을 만났다.  이들의 공통된 증언은 “하나님께서 도와주셨다”는 것이었다.



하나님과 계약한 새벽기도의 습관

홍복례 권사는 지난 연말부터 새벽예배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5학년에 올라가는 늦둥이 막내딸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일이었다. 새벽예배를 확고한 습관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홍복례 권사가 선택한 방법은 하나님과 계약을 맺는다는 심정으로 이를 이행하기 위해 계속 기도하는 일이었다.
“은진이의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부터 새벽예배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2013년 심방카드에도 새벽기도를 통해 기도의 왕이 되게 해달라고 적었습니다. 얼마 전 미스바 성가대 워크샵에 참석했는데 목사님께서 모세의 시내산 8차 등정에 대해 설교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신 것처럼 저도 하나님께 새벽예배를 잘 드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계약서를 쓰는 심정으로 기도했습니다. 새벽예배를 매일 드리는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너무 힘들어 중간에 멈추고 싶을 때 마침 원로목사님께서 새벽예배에 대한 말씀을 하셨어요. 다시 힘을 내어 새벽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새벽예배를 드리다 보니 설교 말씀을 더욱 잘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말씀을 들으면 잊어버리는 적도 많았는데 요즘에는 마치 말씀이 뼈에 새겨지듯이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새벽예배에 다니면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은진이가 어리지만 기도의 동반자 역할을 넉넉히 해줘요.”(홍복례 권사)
“5학년에 올라가면서 평강공부방에서 공부 잘하고 학교에서 좋은 담임선생님을 만나게 해달라는 기도제목이 있어서 엄마에게 같이 새벽예배 다니자고 했어요. 새벽기도를 열심히 다녔으니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거예요.”(김은진 어린이)
홍복례 권사가 은진이에게 들여준 신앙의 습관이 또 하나 있다. 일곱 살 때부터 매일 아침 성경 5장, 영어성경 1장씩을 읽게 하는 것이다. ‘딸에게 가장 잘해준 일’이 성경 읽는 습관을 들여준 것이라고 그는 믿는다.



8년 동안 한결같은 토요일과 주일 아침의 습관
박한규 집사는 남선교회 일반봉사팀장과 예배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2005년까지는 구역 활동만 했지만 그 이후 8년 동안 이전과는 전혀 다른 토요일과 주일 아침을 보내고 있다.
“주일에 11시가 다 되어 교회 와서 2부 예배만 드리고 집에 돌아갔었죠. 뭔가 하나님의 은혜에서 멀어진 느낌에 교회 봉사를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커졌습니다. 그때 마침 박길수 집사의 추천으로 다시 남선교회 봉사팀장을 하게 되었어요. 토요일마다 교회 내 배수로 공사 등 여러 가지 작업을 합니다. 봉사할 때마다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토요일 남선교회 성도들과 어울려 일하는 토요일이 습관이 돼서 이젠 교회 밖에서 보내는게 낯설게 느껴집니다. 주일 아침에는 언제나 아침 8시에 교회에 와서 남선교회 경건회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예루살렘 성전의 예배위원으로서 예배준비를 하는데, 제가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의 하나는 예배시간에 성도들이 성전에서 음식이나 음료수를 가져 오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바른 예배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지요. 기본적인 것부터 지키는 것이 성도의 의무가 아닌가 합니다. 교회에서의 봉사가 습관이 되면 하나님의 오른손이 강하게 붙들고 계심을 느낄 수 있어요.”



“거룩한 습관이 생기자 나쁜 습관들이 사라지더군요”
이현진 성도(청년1부 헵시바선교회)는 주일이면 어김없이 오전 9시에 교회에 도착한다. 오전 11시 2부 예배까지 2시간 동안 샬롬 커피숍에서 혼자 성경과 구속사 시리즈를 읽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이런 거룩한 습관이 들게 되기까지는 ‘보상’이 적지 않게 작용했다.
“헵시바 선교회를 담당한 조요셉 목사님께서 성경을 가장 먼저 한 번 읽는 사람에게 상을 주신다고 하셨어요. 그 말씀에 성경을 꾸준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틈날 때마다 MP3로 찬송을 들으면서 스마트폰으로 성경을 읽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나 남는 시간에, 혹은 잠자기 전에도 그렇게 읽습니다. 성경을 읽을수록 더 읽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매일 성경읽기표를 가지고 다니며 체크해 나가니 성취감을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국 두 달 만에 성경을 한번 읽었어요. 조요셉 목사님으로부터 상도 받았죠. 성경을 1독 하고 나서 제 스스로가 놀란 점은 절대 고칠 수 없을 것 같았던 나쁜 습관들이 없어진 점이었습니다. 그 나쁜 습관들이 성경읽기를 방해할 때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습관들을 다 가져가버리셨어요.”
성경 읽기가 습관이 된 뒤 이현진 성도에게는 달라진 것이 또 한가지 생겼다.
“성경을 읽기 전에는 성경 말씀을 전하는 것을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요즘에는 성경에 대해 계속 친구들에게 말하고 있는 저를 보고 놀랍니다. 성경은 매일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그냥 넘기다 보면 안 읽고 며칠이 지나가 버리니까요. 성경을 읽으면 설교 말씀에도 더 큰 은혜를 받게 됩니다.
물론 성경을 읽지 않을 때도 말씀에 은혜를 받는다고 생각했지만 성경을 읽고 나서 받는 은혜와는 비교가 되지 않더라고요. 저는 성경을 읽을 때마다 하나님께 강하게 붙들려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자꾸 더 읽고 싶은 마음을 주시거든요.”



“환경을 잘 만들어야 거룩한 습관을 가질 수 있죠”
김철진 장로는 남선교회 성경읽기 시상에서 빠지는 법이 없을 정도로 성경을 많이 읽는 장로로 유명하다. 1년에 신구약 14독을 한다. 건강 때문에 의사의 권고로 시작한 운동 시간은 성경 읽는 시간을 빼앗았다. 궁여지책으로 생각해 낸 것이 오디오 성경으로 성경을 듣는 것이었다. 2006년 이후 계속 듣다 보니 놓치는 구절 없이 여러 번 빠르게 들을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한 것이다.
“저는 성경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읽습니다. 예컨대 성경의 네 부분에서 동시에 출발하여 읽는 것이지요. 성경읽기표를 4장으로 작성합니다. 또는 개역한글판, 데일리 가정성경, NASB 한영해설성경, 공동번역판, 표준새번역 등 버전이 다른 성경을 한꺼번에 출발점을 달리하여 읽기도 합니다. 형광펜의 색깔을 다양하게 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말씀, 선지자의 말, 일반인의 말 등에 모두 다른 색으로 표시하면서 읽기도 합니다.
더욱 효과적으로 잘 읽을 수 있기 위해 많은 방법들을 생각합니다. 성경을 듣는 것은 그 효과가 읽는 것의 1/10에 불과하지만 장점은 일이나 운동, 운전을 하면서도 말씀 안에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출퇴근길에 하루 3-4시간 운전을 하면서 듣는 성경은 카세트 테이프를 이용하고 있는데 mp3파일과 달리 듣던 중간에 전원을 꺼도 듣던 부분에서 정확히 정지되고 원하는 구절로 되감기에도 편리합니다.
성경 읽기를 습관화하려면 성경을 읽기 위한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차에는 성경 테이프가 2개씩 순서에 맞게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운동할 때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쉽게 성경을 들을 수 있도록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를 항상 준비하고 다닙니다.”

글_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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