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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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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의 문을 두드리다
 글쓴이 : 관리자
 


2012. 4. 1~7
고난주간의 문을 두드리다



월요일_ 권위의 날


이날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시기 전에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책망하셨는데요. 비단 이스라엘 백성과 종교지도자들에게 하신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에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성전에 들어가신 후에도 제사장들이 장사꾼과 결탁해서 제물을 사고 팔면서 이득을 취하는 걸 보고, 참 제사장의 자격으로 노하시고 의자를 둘러 엎으셨잖아요.
제가 현재 남선교회 예배팀 소속인데요. 우리가 성전을 아버지의 집으로 깨끗하게 사용하고 있는가, 우리의 마음이 강도의 굴혈이아닌가, 각자 마음의 성전이 얼마나 깨끗하고 정결한가, 자신의 모습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금번 사순절을 통해 믿음을 갱신하고 점검하는 기회로 삼으려 하는데요. 내 마음의 성전을 하나님 뜻에 합하는 신실한 믿음의 성전으로 항상 준비해서 오벧에돔처럼 법궤가 머무르길 소망하는 기도를 쉬지 않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화요일_변론의 날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자신의 일을 평가받고 변론해야할 때가 생깁니다. 그럴 때 누가 옆에서 나를 대신해서 변론해주거나 내 말에 동의해주면 떳떳하고 당당해지는데요. 한 사람도 나를 위해 변론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할 때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다 도망한 것도 모자라 베드로는 예수님을 3번 부인했습니다. 그때 베드로와 예수님의 눈 이 마주쳤을 때 예수님의 마음이 얼마나 참담하셨을까. 그 베드로가 남의 얘기 같지 않습니다.
변론한다는 것은 바로 논쟁인데요. 회사에서 토론을 할 수록 느끼는 점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한 말이나 행동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다시 알아보겠다’거나 논란에 논란이 거듭된다면 이미 그때는 늦었습니다. 믿음과 신뢰가 조금씩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변론의 날에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질문을 받으셨지만, 모든 질
문을 단 한마디로 끝내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이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가합니까? 가하지 않습니까?’ 물었을 때도,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는 말씀 한마디로, 모든 논란을 끝내셨듯이요.
이처럼 우리가 예수님을 따라간다고 한다면, 예상되는 질문까지 준비해서 정확하게 배우고 익혀야 변론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알고 더 정직하게 믿어서 예수님을 대신해 변론해드릴 수 있는 제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수요일_침묵의 날

고난주간 넷째날, 마리아는 300데나리온의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 머리에 부으며 힘을 다한 헌신을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과연 나는 마리아처럼 온 힘을 다한 헌신을 할 수 있을까’ 그녀의 헌신을 통해 저의 헌신을 바라 보았습니다.
이틀 후면 십자가에 달려 고난을 당할 것도, 유다의 배반과 종교지도자들이 자신을 죽이기 위해 모의하는 것도 이미 다 알고 있는 상황에서 그때 마리아의 헌신은 잠시나마 예수님께 위로가 되지 않았을까요. 이 시대에서도 마리아와 같은 힘을 다한 헌신의 자리에 있어야 할 텐데… 과연 나는 어느 자리에 있는가 돌아보게 됐습니다. 그저 구역장 직분 감당하고, 소속 지구나 새신자 조금 돌아보고 하는 것에 스스로 위로하지는 않았나,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힘을 다한 헌신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내린 결론은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베다니같이 사망과 고통 속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말씀을 통해 절망 가운데 희망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속사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주님의 길을 따르고 그 길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참된 부활을 맞이하게 하는 길이 아닌가 생각해봤어요.
그래서 올해는 좀더 마리아의 헌신을 보며, 힘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일에 힘쓸 때 정말 하나님 아버지께 기쁨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금요일_수난의 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 속엔 만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예수님의 생명, 마음, 영혼, 생각, 뜻이 들어 있다고 머리로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십자가의 피로 구속받고 그 생명으로 산다고 하면서, 신앙생활을 할 때 막히고 어렵거나 지혜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마다 드는 생각은, 예수님의 보배 피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 마음, 영혼, 생각이 내 마음에 온전히 있다면 주의 일을 이렇게는 못할 텐데…, 왜 이렇게 지혜 없고 둔하고 더디 힘들게 믿을까였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부터 그게 참 두려운 부분이지만 말씀 속에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생각과 영과 뜻과 생명이 내 속에 들어와서 작은 것이라도 아버지 기뻐하시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기도를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낀 건데요. 십자가의 신앙을 가져야 할텐데, 많은 사람들에게 십자가는 두렵고 피하고 싶은 막연한 신앙일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부모가 먼저 기쁨과 감사로 십자가를 달게 지면 아이들도 살아가면서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생활 가운데 집안일 하고 아이 돌보는 일이 힘이 들거나 경제적인 문제에 부딪힐 때도 있는데요. 그런 것부터 내가 마땅히 져야 할 십자가라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나눠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기쁨과 감사로 바뀔 수 있다는 걸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런 모습으로 애쓰고 힘쓰는 사순절이 되어서 아이들에게도 십자가가 추상적이고 말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십자가의 신앙을 물려줄 수 있는 신앙전수의 기간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부활주일

‘부활’을 생각하면서 먼저는 ‘내 안에 정직과 성실이 있어야겠구나’ 뒤돌아보게 됐습니다.
본래 인간은 영원히 사는 존재인데 죄로 인해 죽음이 왔고, 하나님이 단 한가지 못하는 것이 거짓말이라면 사단이 가장 잘하는 것은 거짓말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부활’은 우릴 위해 모든 걸 짊어지신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인데요. 다시금 이번 기회를 통해 부활을 생각하면서 저의 신앙을 돌아보았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제 모습은 신앙 따로, 생활 따로, 믿음 따로, 생각 따로 였습니다. 그런데 2012년에 접어들면서 새벽예배를 통해 기도와 말씀을 사모하게 되고,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하나님의 믿음과 신앙, 성령의 은혜를 입혀 주셨어요. 이제는 말씀이 따로가 아닌 내 삶 가운데 하나가 되고 동행하는 듯합니다.
에녹과 엘리야처럼 죽음을 보지 않고 변화의 세계에 가야 할 텐데… 간절히 기도하고 사모하면 결코 망상이나 꿈이 아닌 현실로 분명히 이루어질 것을 믿고 바라면서 부활절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변화됨을 체험하게 됩니다.
요즘은 정말 다시 태어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사실 일상은 전혀 달라진 게 없어요. 직장과 가정에서 아빠와 남편, 그리고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8시 전에 출근해서 11시나 돼야 퇴근합니다. 그런데 말씀으로 내 안에 변화가 시작되자, 생활에 생동감이 넘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셨는데요. 제 생각에는 먼저 쉬지않고 기도 하면 감사가 나오고, 감사로 항상 기쁨이 넘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전히 나는 그대로지만, 삶 가운데 싫었던 조건들이 감사의 조건이 되고, 걱정은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같은 마음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글_ 참평안 취재팀


○ 칼럼_ 고난주간, 그들은 왜 돌변했을까

http://old.champyungan.com/bbs/board.php?bo_table=5_1&wr_id=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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