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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세례식
 글쓴이 : 관리자
 

아주 특별한 세례식

2012년 1월 1일. ‘2012년 성공적 삶의 길잡이는 오직 성경, 하나님의 말씀만으로’라는 한 해의 지표가 선포됐던 새해 첫 날. 평강제일교회 모리아 성전에서 특별한 세례예식이 거행됐다. 멀리 인도네시아에서 온 시옹 성도와 수반디 성도가 세례를 받는 주인공이었다. 미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에 살고 있는 10여 명의 일가족이 세례식을 지켜보러 서울로 날아왔다.
이들은 2010년 하계 대성회 때 ‘참평안’을 통해 소개됐던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로린 권사의 가족들이다. 현재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구속사 세미나를 주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하나님은 이 가족을 통해 어떤 역사를 계획하고 계신 걸까. 로린 권사를 통해 가족들의 신앙 성장기를 들어봤다.



첫째 딸에게 보여 주신 환상
로린 권사의 어머니와 로린 권사는 각자 자신의 남편이 빨리 세례를 받기를 소원하며 꾸준히 그들을 설득해 왔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그들의 대답은 늘 “적당한 시기를 기다리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들을 변화시킨 건 큰 딸 제시카 권사였다.
어느 날 밤 제시카 권사는 아버지(시옹 성도)가 2012년 1월 1일 주일에 원로목사님에게 세례를 받을 것이라는 환상을 보았다고 한다. 제시카 권사는 어머니 순다리 권사와 동생 로린 권사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세 모녀는 시옹 성도와 수반디 성도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어머니가 먼저 아버지께 2012년 1월 1일 주일에 한국에서 원로목사님께 세례를 받자고 말씀을 드렸어요. 몇 시간 후 아버지는 흔쾌히 그러자고 하셨고, 그 이후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날마다 더욱 더 커져갔다고 하셨어요. 아버지의 고백을 듣고 저희 모녀는 너무나 기뻐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모든 형제들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로린 권사는 2012년에는 남편이 세례를 받게 해달라는 기도제목을 놓고 1년 동안 기도를 드려왔다고 했다. 그렇지만 “2012년 1월 1일에 모리아 성전에서 세례를 받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가족 모두에게 너무나 큰 축복이며,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과 영광을 돌린다”고 고백했다.

‘아버지가 하나님의 일꾼 되길…’ 소망 이루어져
“아버지가 하나님을 위해 진실하게 일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해 달라는 것은 가족 모두의 기도였어요. 하나님께서 제 아버지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셨는지는 제가 말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2009년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아버지는 매일 아침 오르간을 연주하면서 어머니와 함께 찬양을 부르셨습니다.
중국에서 손님들이 오시면 교회에 모시고 갔고, 당신도 중국에 가면 작은 마을의 교회라도 나가셨습니다.
요즘 아버지에게는 감사가 충만하고, 당신이 받은 모든 복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버지 시옹 성도는 아시아 전역에 구속사 시리즈가 전파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홍콩과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폰디아낙에서 열렸던 구속사 세미나에도 참석했고 헌신적으로 지원했다. 로린 권사의 남편 수반디 성도도 지난 2년간 현지의 구속사 세미나와 교회 일을 적극적으로 뒷바라지했다.
“3년 전 처음 교회에 발걸음을 내딛은 이후, 한 번도 주일을 지키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언젠가 원로목사님께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1년에 52번인 주일을 모두 지키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그걸 가슴 속에 품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남편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셔서 제가 마음 편히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우상과 부적이 필요했던 가족, 변화의 힘은 ‘말씀’
2010년 하계 대성회 당시만 해도 LA교회 전도사인 넷째 아들 야오환 전도사를 제외하고는 가족 모두 평신도였다. 1년 남짓한 사이 어머니와 큰 딸 제시카, 셋째딸 로린은 권사로 임직 받았고, 큰 사위는 장로로 임직되는 축복의 연속이었다.
“저희 가족 모두에게 하늘과 이 땅에서 받은 가장 큰 축복임에 분명합니다. 저는 지난 10년 가까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는데 있어 저희 가족 모두가 선한 도구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종말에 하나님의 복음의 산 증인이 되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기도 할 때 “선한”이라는 단어를 붙인 것은, 자신과 가족들이 하나님의 어떤 역사에서라도 악한 도구로 사용될까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가족들이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기 때문에, 기도의 응답이 더 빨리 왔다는 것을 진심으로 믿고 있다고도 했다.
“저희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사명을 받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을 확실히 믿게 됩니다.”
로린 권사의 가족들은 오래 동안 인도네시아의 풍습 그대로 집안에 우상들을 세워놓고, 지갑 속엔 금으로 만든 부적을 넣고 다니는 것을 당연히 여기며 살아왔다. 그런데 지금은 구속사 말씀을 전파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하나님의 귀한 일꾼들이 되었다. 로린 권사는 그 변화의 원인이 “성경을 깨달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성경 공부를 하고 말씀에 귀 기울이면서 가족들이 모두 변화되었습니다. 저희의 눈이 당신의 위대한 역사와 구속사의 경륜을 볼 수 있도록 열어주었습니다.”
특히 부모님과 형제들과의 관계에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
“형제들 간에 장벽이었던 모든 걱정거리들도 말씀 안에서 다 극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서로의 일을 지지해주고 만약 한 사람이 부족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감싸주는 것을 배웠습니다. 절대 과장이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희에게 주신 특별한 은혜입니다.”



구속사를 전파하는 거룩한 나팔수로
로린 권사 가족들의 목표는 확고하다. 지난 9월에는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제시카 권사가 「창세기의 족보」(중국어판)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CCOWE 행사(Church Congress of World Evangelism)에 참석한 전 세계 2,200여명의 교회 지도자와 목회자들에게 전달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필리핀, 홍콩, 대만, 싱가폴, 미국 등지에서 영향력을 끼치는 중국인 기독교 지도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부스를 사서 LA 늘푸른동산교회와 함께 구속사 시리즈를 홍보했다.
2,800명 이상의 중국인 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10년 11월부터 현재까지 4개의 큰 섬과 7개 주에 구속사 시리즈가 전달됐다.
“박 아브라함 원로 목사님이 저술한 이 책들이 인도네시아 전역의 모든 신학교에서 교재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사명은 교파간의 모든 장벽을 허물자는 것입니다. 말씀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구속사 시리즈를 통해서 신학교들이 진리의 말씀을 깨닫고, 13,000여개의 섬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깊은 오지까지도 복음이 전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012년에는 또 다른 목표도 세웠다.
“구속사 시리즈 중국어판을 동남아시아와 미국 내 중국인 사회 전역에 전파할 계획입니다. 홍콩, 대만, 중국에서의 구속사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파푸아와 말루쿠 섬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이 두 섬에서 꼭 구속사세미나가 열리길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글_참평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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