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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인원 참가 '황금종' 열기 후끈
 글쓴이 : 관리자
 




오는 10월 27일 제7회 구속사 성경퀴즈 “황금종을 울려라”가 전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평강제일교회 모리아 성전에서 개최된다. 참가인원이 15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처음에는 각 교구에서 2명씩 60명 가량, 기관에서 20명, 지교회와 교회 외부에서 40명 정도 해서 120명 쯤 참여하겠다고 했습니다. 지교회에서도 많이 신청했지만 소년부나 중등부 등에서 10명 이상씩 지원했어요. 또 어떤 교구는 10명 이상 신청했고요. 저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구속사에 대한 열망이대단한 것을 느꼈습니다.”

행사 준비를 담당하고 있는 김영수 목사의 말이다.
“이전 대회에서는 목표인 120명을 채운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100명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죠. 역대 최대 참가 인원이 112명이었습니다. 구속사 시리즈가 6권까지 출판된 뒤 참가 희망자들이 급격히 많아진 거죠. 구속사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어요. 150명으로 마감했는데도 아직도 받아달라고 요청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른들도 도전하기 어려운 성경퀴즈에 소년부 학생들이 지원했다는 소식은 이번 대회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참가하는 아이들은 수요일과 목요일, 토요일에 2시간씩 지도교사와 함께 교회에 모여 구속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회까지 총 10회 공부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처음엔 합숙하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죠. 소년부는 매주 토요일에 꾸준히 구속사 성경공부를 진행해 왔었습니다. 각 권이 끝날 때마다 시험을 보았고 주일에는 성경퀴즈를 했기 때문에 아이들은 퀴즈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마냥 어리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년부 총무 이분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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