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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를 위한 성경 구속사 아카데미 현장을 가다
 글쓴이 : 관리자
 

“살맛 납니다. 행복합니다.”




목회자만을 위한 성경 구속사(救贖史) 아카데미가 성경보수 개혁교회 단체협의회 주최로 평강제일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8월 22일부터 매주 월요일이면 전국 각지에서 구속사 시리즈 강의를 듣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온 목회자들이 서울 오류동 평강제일교회로 속속 도착한다. 참가자 중에는 전북 부안에서 왕복 8시간 가까운 거리를 오가는 이도 있다. 광주광역시에서 올라온 한 전도사는 KTX 표를 구하지 못해 “하나님, 저 꼭 가야 합니다.” 간절히 기도했더니, 때마침 표 한 장을 취소하러온 승객을 만나 참석할 수 있었다고 했다. 오직 말씀을 배우겠다는 선한 열정으로 모였기 때문일까. 지각하는 사람이 없는 것은 물론 식곤증이 몰려오는 낮 1시 반부터 시작되는 강의에도 조는 이는 찾아볼 수 없다.



“이런 말씀을 듣게 되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총 4주 과정의 구속사 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 강의. 첫날 강의는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는 신명기 32장 7절 말씀으로 시작됐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와 어른들에게 물으라.” 세 가지 명령이 갖는 중요성과 의미를 살펴보고, 하나님의 구속경륜 속에 담긴 창세기 족보의 흐름과 특징에 대해 공부했다.
“창세기 5장 아담의 계보는 한 페이지 분량입니다. 그런데 왜 히브리어로 ‘세페르(책) 톨레돗(족보)’ 즉 ‘족보책’이라고 표현돼 있을까요. 아담부터 노아까지 방대한 역사가 그 족보에 압축돼 있기 때문입니다. 구속사적 경륜을 깨닫는 사람에게는 ‘책’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족보 책이 되실 줄 믿습니다.” “아멘!”
이전에 구속사 세미나에 참석했던 사람이거나 구속사 시리즈를 한 번쯤은 읽어보고 참석한 사람이 많아서인지 강의 수준은 상당히 높았다. 수업도 원활하게 진행됐다. 아담 이후 계보를 탐구하고 연대를 계산하는 내용에서도 강의가 진행될수록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다. 이미 연대를 알고 답을 하는 참석자들도 있었다. 이런 분위기가 가능한 것은 이번 성경 구속사 아카데미가 목회자들의 자발적인 후속 세미나 요청에 의해 열렸기 때문이다. 이전 세미나에 참석했던 목회자들이 “꼭 한 번 들어봐야 할 말씀”이라며 주변에 소개하고 권유해서 참석한 이들이 많다.
구리에서 온 K목사 역시 지난해 10월 성경 족보 세미나에 참석했던 한 목회자의 소개로 이번 아카데미에처음 등록하게 됐다. 그런데 강의가 진행될수록 놀라움의 연속이다.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사라진 줄만 알았고, 930년을 살면서 후손들에게 신앙을 전수했다는 건 생각도 하지 못했다.”며, “정말 너무 놀랍다. 많은 목사들이 지금 겉핥기만 하고 있다. 여긴 진짜 알맹이의 말씀을전하고 있다.”고 감탄했다.
인천에서 목회하고 있는 A목사는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하기 전에 평강제일교회를 놓고 기도를 드렸더니, “대학원의 말씀을 주시는 곳”이라는 응답을 받았다며, 최고의 말씀을 주시는 곳이라는 걸 알고 왔다고 말했다. 맛있는 음식 앞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자신 앞에만 먹을 게 아무 것도 없는 꿈을 꾸고 빨리 와야겠다고 다짐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외부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를 열게 해 달라.”고 기도했는데 그 응답을 받았으니, 이제 구속사 세미나만 참석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요즘 내 얼굴이 달라졌죠?”

평강제일교회에 등록한 지 얼마 안 된 새신자가 이전에 다녔던 교회 C목사를 초청하고, 그가 다시 주변 목회자에게 소개해 함께 강의를 듣는 사례도 있다. 오래 동안 책장에 꽂아만 뒀던 구속사 시리즈 1, 2권을 우연찮게 꺼내 읽는 순간, 눈을 뗄 수 없어서 두 권을 꼬박 하루 동안 읽었다는 C목사는 깨닫는 능력을 허락해 달라고 열흘 동안 기도했다고 한다. 말씀이 있어야 증거할 수 있으니, 말씀 잘 받게 해달라고.
그렇게 참석하게 된 아카데미 첫째 날 강의 후 폭우가 쏟아졌다. 그런데 비닐봉투를 좀 구해달라고 해서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교재가 젖으면 안 된다.”며 가슴에 품고 돌아갔을 정도로 은혜를 받고 있다. 그리고는 강의가 끝날 때마다 “나 살맛나요, 행복해요”, “요즘 내 얼굴이 달라졌죠?”하며, “저자가 이런 책을 쓰시기 때문에 ‘시기’를 받았던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하루는 기독교방송에서 한 목사가 “노아방주 건축기간이 120년”이라고 설교하는 걸 듣고, 당신 설교가 잘못됐다고 전화를 하려고 수화기를 들었다 놓았다 했다고 한다.

성경 구속사 아카데미는 10월 17일까지 계속된다. 매주 강의안 파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있고,「창세기의 족보」 4주차 과정이 끝나면 강의 내용을 오디오 파일로도 제작해서 제공할 방침이다. 목회자에게 맞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교재도 중요하지만,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결국 말씀이었다.
“에베소서 3장 10절 말씀에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 각종 놀라운 지혜를 선포하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을 깨닫는 교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뜨거운 은혜의 열기 속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하나님께서 “너 정말 잘 왔다.” 말씀하시는 감격

안효순 목사 (서울 둔촌동 사론교회)

이전부터 평강제일교회 수련회나 세미나 때 참석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 맞았어요. 그런데 이번 아카데미 소식을 듣고 등록하게 됐습니다. 구속사 시리즈는 6권까지 모두 읽었습니다. 실은 저희 큰외숙모님이 ‘목회자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구속사 시리즈 1, 2권을 주신 이후로 다른 분들로부터도 몇 차례 소개를 받았어요. 심지어 한 집사님 사무실에 갔더니 5권까지 책장에 꽂혀있는 구속사 시리즈를 만난 적도 있습니다. 꽂아만 놓고 안 읽고 계신다기에 “그럼 우선 저를 주십시오.”하고 제가 읽었습니다.
구속사 시리즈를 읽으면서 저자 박윤식 목사님의 성경 이해의 깊이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도 족보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으나, 조상과 후손의 연관성, 그리고 예수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적용되는 말씀의 깊이는 정말 가늠할 수가 없었어요.

“성경을 다시 읽고 연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돼”

그동안 유명하다는 성경 세미나를 열심히 다녀봤지만, 아쉬움이 있었거든요. 아담이 930년간 살면서 후손들에게 말씀을 계승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요즘은 구속사 시리즈만 읽습니다. 그냥 읽어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성경구절을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읽을 때 더 특별한 은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박 목사님께서 적용하시려는 말씀을 하나하나 상고하면서 깨달음이 달라지니까요. 그렇게 책에서 은혜를 받고 강의를 듣게 되니까, 성경을 다시 읽어야겠고, 연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너 정말 잘 왔다” 하시는, 표현할 수 없는 감격이 있습니다.

“아카데미 1기라는 사실에 큰 자부심”

사도 바울이, 그리고 박 목사님이 받은 영감을 내가 여기서 받아서 저희 교회에서 전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갖게 됐습니다. 당장은 어렵더라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 중입니다.
구속사 시리즈는 신선한 충격이고 신앙적 자극을 줍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표현한 문구들이 있어요. 사실 처음 보는 성구는 아니에요. 다 성경에 있는 거니까요. 그런데 그 페이지를 읽으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지금도 그 곳엔 눈물이 떨어져 있어요.
개인적으로 3, 4년 전부터 하나님이 저를 인도하시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저는 아카데미 1기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요. 구속사 시리즈를 제대로 공부하고 제대로 적용해서 저희 교단에서 큰 불을 일으켜 봐야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구속사의 말씀을 만나 살아 있는 목회를 시작합니다

이근석 목사 (전북 부안 대초교회)



저는 작년 10월에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에서 열렸던 성경 족보 세미나부터 구속사 시리즈 제6권 출판감사예배, 그리고 지난 8월 평강제일교회 하계 대성회에도 참석했습니다.
전북 부안에서 목회를 하고 있어요. 저희 교회 권사님의 동생이 평강제일교회 윤금자 권사님이에요. 우연찮게 언니를 보러 오셨다가 구속사 시리즈 1, 2권을 주고 가셨죠. 평소에 성경을 읽어도 답답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횃불언약이 4대만에 이루어진다.’는 말씀에서 4대를 400년으로만 계산했지 아브라함부터 요셉까지 믿음의 4대라고는 생각 못했거든요. 어디서도 공부할 수 없는 내용이 담겨 있었어요.
그 이후 기회가 될 때마다 올라와서 구속사 시리즈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구속사 시리즈도 여러 번 읽고 있는데 혼자 읽으면서 잘 안 깨달아지는 것도 직접 강의를 들으면 달라요.
오늘 강의에서도 공부했지만, 우리는 성경을 그렇게 읽었어도 아담은 이미 에덴동산에서 끝난 걸로 생각했는데 9대손 라멕까지 같이 살았잖아요. 그런걸 보면서 너무 놀랍고, 그동안 성경을 피상적으로 읽었음을 느끼죠. 이제라도 깨닫게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성경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기쁨이 넘쳐요”

이번 세미나는 제1권의 서론부터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으니까 이해가 더 잘 됩니다. 그러나 평소에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 돼야겠다는 마음으로 성경을 많이 읽고 성경에 대한 갈망이 있어야 여기 와서 공부해도 깨달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성경 안 읽고 오면 힘들 거예요. 저도 성경을 읽는다고 읽었는데도 성경 속으로 못 들어갔단 말이에요. 그런데 구속사 시리즈를 읽고 세미나 강의도 들어보니 성경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와요.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기쁨이 넘치죠.
노아 방주 건축기간을 공부할 때도 속이 다 시원했어요. 노아가 방주 건축 명령을 받을 때 이미 세 아들과 며느리가 있었으니, 노아가 셈을 낳은 502세부터 홍수심판이 있던 600세까지 100년이 채 안되고, 두아들을 낳고 아들들이 결혼할 나이로 장성한 기간까지 고려하면 70-80년은 넘지 않는다는 걸 공부해 보면 나오잖아요.

“성경을 어떻게 봐야 하는 건지 이제야 알게 됐어요.”

그때부터 성경을 앞뒤로 읽어서 집합하는 것을 배웠어요. 성경을 어떻게 봐야 하는 건지 알게 된 거죠. 지금까지는 설교를 한다고 했지만, 확실히 모르고 했던 거예요. 그런데 이제는 확실히 알고 설교를 하니까, 제 스스로도 은혜가 되고 그만큼 설교가 힘이 있어요.

물론 구속사 시리즈를 토대로 막상 제가 설교를 하려고 하면 힘들어요. 어떻게든 가르치긴 해야겠는데 어떻게 해볼 수가 없었어요. 책을 계속 읽는데도 잘 안 되더라고요. 그런데 혼자 공부하기보다 자꾸 와서 세미나 강의를 들으니까 스스로 길이 만들어지더라고요. 두 달 전쯤 저희 교회 여전도회 세미나 때 순간 뭔가 터지는 걸 느꼈어요. 3주 전부터는 구속사 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를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교회 성도들 수준에도 맞아야 되기 때문에 우리 환경에 맞춰 연구를 해야 돼요. 우선 제가 이 말씀을 받아서 소화를 시키고 밥을 만들어야죠. 그러려면 제가 더 열심히 세미나를 들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목회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아카데미를 열어 주셔서 너무 좋아요.

“성도들의 반응부터 달라졌어요.”

그동안은 성경을 정독하고, 아무리 많이 읽어도 그냥 숫자 나오면 넘어가고 했으니 조합이 안됐던 거죠. 그런데 이제는 숫자를 써가면서 자꾸 머릿속으로 조합을 해가는 성경 읽는 습관이 들었어요. 그러니 정곡을 찔러요. 모세가 무엇을 했으면 모세에게 물어봐야죠. 성령님과 내통하는 성경읽기. 그렇게 내가 성경 속으로 들어가는 걸 느껴요. 그동안 눈으로 말씀을 읽었다면 이젠 내면에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요. 너무 기쁩니다. 30명 내외의 작은 교회지만 저는 오직 성경으로만 설교를 해왔어요. 하지만 같은 설교를 준비해도 이젠 좀더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진다고 봐야죠. 힘이 생기고. 성도들의 반응도 달라졌어요. 지금은 애들이 더 좋아해요.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하나님이 진짜 살아 계시는구나’ 하는 걸 더 잘 깨달아요. 설
교 끝난 뒤에 초등학교 6학년짜리가 “저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아요.” 그런 놈도 있어요. 절대 하나님 품에서 안 빠져나갈 거란 확신이 있어요. 역시 설교는 성경으로 해야 돼요. 그래서 너무 너무 감사해요. 언젠가 저자인 박윤식 목사님을 뵐 기회가 있다면 제가 큰 절 드리고 싶어요. 존경하는 마음이 있어요. 제가 못 깨달은 걸 책으로 내주셔서 저를 살려 주셨잖아요. 그동안 저는 죽은 목회를 했어요. 평강제일교회 성도들 참 복 받은 사람들이에요.

글_참평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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