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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교회 직능별선교회 초대 회장 채상철 장로 (2010년 1월호)
 글쓴이 : 관리자
 

새가족에게 따뜻한 공동체로 다가선다
직능별 선교회 초대 회장 채상철 장로



“하나님 아버지는 가장 약한 자를 들어서 쓰시는 것 같아요. 말씀을 받고 명을 받았을 때는 정말 앞이 캄캄했어요.”아직도 떨리는 마음으로 임명장을 받았던 순간의 기억에 채상철 장로는 눈을 지그시 감는다. 지난해부터 기획돼 2010년을 힘차게 출발한 남선교회 직능별 선교회! 이름도 생소한 조직이기에 관심이 더해진다. 직능별 선교회장으로 임명받은 채상철 장로를 만나 본다.



어떤 조직이며 어떻게 발족된 건가요?
직능별 선교회는 10개 선교회(실업인 선교회, 군경 선교회, 법률·금융·보험 선교회, 의료선교회, 교육 선교회, 방송·언론·출판 선교회, 서비스 선교회, 농축산·상업 선교회, 예체능 선교회, 운수 선교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선교회마다 회장, 총무가 선임돼 있습니다.회장은 대부분 장로들이 맡고 있고 대부분의 선교회가 각자 첫 모임을 가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10개 선교회 전체를 총괄 지원하는 회장인 저와 총무(이준희 장로)가 있습니다. 직능별 선교회는 기본적으로 새가족의 정착을 목표로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교회에 등록한 분들이 수없이 많지만 정착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린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새로 오신 분들이 교회를 따뜻하게 느끼고 어려움 없이 정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는 남성들에게는 동질감을 느낄수 있도록 비슷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성도가 붙잡아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은 많은 경험을 통해 여러 사람들이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직능별 선교회의 최우선 과제는 새가족들을 교회에 잘 정착시키는 것입니다. 물론 궁극적으로 새가족이 남선교회 교구와 구역에 정착해야 하기 때문에 새가족 양육에 주된 역할은 교구와 구역이 해야 합니다. 직능별 선교회는 그 과정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자칫 비슷한 직업군들이 끼리끼리 모인다는 느낌을 주거나, 혹시라도 세상적 거래나 이해관계가 얽히는 일이 없도록 모두가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직능별 선교회는 같은 직업군의 성도가 모두 모여 있는 큰 조직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직업군의 새가족이 처음 왔을 때 따뜻하게 맞아줄 수 있는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관심 있는 성도는 교구 담당 총무나 교역자에게 연락해 주시면 됩니다.
여러 교역자들께서 많이 격려해 주셨고 원로목사님도 임명패 수여 때 특별한 기대와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 활동 비전은?
새가족의 정착뿐 아니라 교회에는 나오지만 적극적인 활동, 즉 남선교회 등 기관에 소속돼 있지 않는 분들도 사명자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직능별 선교회에서 그분들과 대화도 나누고 어려움이 있으면 도움을 주는 다리 역할을 감당하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저희가 접촉할 수 있는 분들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성도들께서도 주위에 저희 직능별 선교회를 통해 정착시키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되는 분들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직능별 선교회가 탄탄하게 정착한 뒤에는 장기적으로 각 직능의 강점을 살린 국내외 선교도 시도할 것입니다. 선교를 하려면 물질도 필요하기 때문에 수익 모델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평강제일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뜻에 맞고 하나님께만 영광 돌릴 수 있는 기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를 충분히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직능별 선교회 회장으로서의 포부
하나님 아버지는 가장 약한 자를 들어 가장 강하게 쓰십니다. 우리 직능별 선교회 열 명의 선교회장들은 각 분야에서 최고입니다. 저는 오히려 그분들과 함께 하는 자로 불러 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당 못할 직분을 주셔서 몇 번이나‘못 할 것 같다’,‘ 안 될 것 같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왜냐하면 내게 어떤 충분한 배움도, 연륜도 흠모할 만한 어떤 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좌절도 했고, 포기하려고도 했지만, 오히려 말씀으로 힘과 용기를 주셔서 일하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내가 일하는 것이 아니구나’하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것을 인정하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무엇보다 아버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직능별 선교회가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명령을 기다리는 전쟁터의 장수와 같은 심정으로 열심을 내려고 합니다. 아무쪼록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기도 많이 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리겠습니다.

글_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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