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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이 곧 성공의 비밀! 구자복 장로 (2009년 7월호)
 글쓴이 : 관리자
 

순종이 곧 성공의 비밀
구자복 장로 


 

평강제일교회 주일 2부예배 때 전 성도를 대표해, 기도를 인도하는 장로들이 있다. 그 중, 낭랑한 목소리로, 전 성도의 깊은 속사정까지 헤아리는 양, 자세하고 사려 깊은 기도 내용을 담아 성도들의 심금을 울리는 이가 있으니 , 바로 ‘구자복’ 장로다.

그는 5월에 있었던 전도 대축제 때, 많은 사람을 전도하여 성도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신앙생활에서도, 사회생활에서도 성공할 수 있었던 구자복 장로의 비밀은 무엇일까?

Theme 1. 믿음의 아내를 만나 급격하게 변한 인생
27살이었던 구자복 장로는 부모님의 소개로 현재의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직장이 있는 부산에 신혼살림을 차리고, 근처에 있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지낸 지 몇 주가 되었을까? 아내가 처녀 적에 다니던, 평강제일교회의 전도사가 방문을 했다. 그런데 하루도 아닌, 일주일간이나 숙식을 하시려는 것이 아니신가. “처음에 짜증스럽더라고요. 그런데 성경공부를 가르쳐 주시는 거예요. 한두 번 듣다 보니… 뭔가 끌리는 것이 있더라고요. ‘알아야 산다! 성경에 무지하면 안 된다!’ 하면서 말씀을 주시는데, ‘아! 내가 몰랐던 것을 알려주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시 저는 ‘따로국밥’신앙이었거든요(구 장로는 모태 신앙이다). 예수님은 예수님이고 하나님은 하나님인줄 알았죠. 그런데 성경공부를 통해 바로 알게 됐어요. 예수님이 하나님이고 하나님이 예수님인 것을.” 성경공부 마지막 날, 전도사는 구자복 장로를 위해 뜨거운 기도를 했다. 그 내용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서울에 와서 신앙생활 할 수 있게 해주세요~ 하나님 아버지께서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서울에 좋은 직장을 주세요.’라고 하는데 저도 모르게 ‘아멘’으로 화답한 거예요!”

Theme 2.“ 여보, 서울에 가서 직장도 구하고 대성교회도 가 봐야 하지 않겠소?”
전도사가 서울로 간 이후, 아내와 같이 근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지내는데, 아내의 얼굴이 밝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아내의 가계부 속에서 서울 평강제일교회의 주보와 아내의 눈물자욱이 있는 편지들을 보게 되었다. “충격을 받았어요! 편지에는‘남편 신앙도 부족하고, 말씀 사모하는 평강제일교회가 그립다’고 쓰여 있더라고요. 사실 아내가 말씀에 갈급한 것은 이미 느끼고 있었어요. 저희가 다닌 부산의 교회는 아주 간단하게 예배를 드렸거든요. 성경구절 하나 읽고, ‘오늘 해운대 교통사고 많이 났다. 하나님 믿었으면 안 다쳤을 텐데…’ 이렇게 하면서 깊이 없이 하는 편이니깐요. 이야기를 나눠 보니, ‘말씀이 은혜가 안 된다’고 말하더라고요. 그런데, 편지는 정말 충격 그 자체였어요. 이 정도라니… ‘아내가 정말 신앙심이 깊구나. 아내를 위해서라도 직장을 옮겨야겠다,마음을 먹었어요.” 그러던 중 서울 육영재단 원장과 인연이 닿았다. “사내 직업훈련소에서 무기능자들에게 공작기계에 대해 강의를 하는데, 강의 도중 6-7명의 사람들이 들어오더니 한 20분간을 듣고 가더라고요. 강의 후에 그 분들과 인사를 하게 됐는데 서울 육영재단 (현 한국폴리텍 대학)의 원장과 관계자들이었어요. 제 강의가 마음에 들었는지, 서울에 오면 연락하라고 하길래 명함 받아서 넣어 놨죠. 서울에가려고 생각하니깐 그 생각이 나는 겁니다.” 서울에 올라온 이후, 직장을 구하기 위해 육영재단을 찾아갔다. 그런데 놀랍게도 당시 일 자리가 한 자리 남아 있었고, 사택도 한 곳이 남아 있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지 않았나 란 생각이 들었어요.”



Theme 3.“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니 사회생활에서도 성공하는구려”
결혼하고 나서 몇 개월이 지나기도 전에 많은 것에 변화가 생겼다. 서울생활을 시작하고, 집에서는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성경공부가 진행됐으며 아내와 같이 평강제일교회를 다니게 됐다. 자연스레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다 보니, 은혜 가운데 더 좋은 직장을 구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육영재단에 다닌 지 5년쯤 지나, 봉급이 많이 깎이고, 위태했어요. 직장을 옮기려는 찰나,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교수모집 공고를 보게 됐습니다. 마음속에 사모하며 기도했죠. 아내도 새벽기도로 돕고요. 3차까지 시험을 봤는데 합격을 했습니다. 봉급도 육영재단보다 배를 주더라고요!”

그러던 중 39살에 장로로 임명 받게 된 구자복 장로

“한 달간 공부해서 시험을 봐서 장로가 됐습니다. 사실 그때 장로가 되면서 직분이 믿음을 키웠습니다. 원로목사님이 당시에‘장로도 하고, 교회 기둥 같은 사람이 되어야지’하셨는데‘그렇게 되려면 뭔가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에 공부도 많이 하고, 교회 행사마다 빠지지 않고 참석하며 지냈어요. 그러면서 직장도 자꾸 승진이 되더라고요. 그러니깐 신앙생활에 욕심이 생겼어요. 또 이때부터, 제 입으로‘예수 믿으세요’라는 말을 하기 시작했어요”아내를 위해, 또 기도한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올라온 발걸음은 영적인 축복은 물론, 그를 몇 배의 물질적 축복으로 이끌었다.

Theme 4.“사장님 무형적 자산을 키우세요”
현재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일하고 있는 구자복 장로는 많은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취약점을 바로 잡아 주고 컨설팅을 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보통 CEO들이 강한 부분만 자랑하려고 하는데, 경영 기술이 한눈에 파악돼요. 그러면서 취약점을 짚어 줍니다. 그러면 깜짝 놀라요. 그리고 이 말을 덧붙입니다.

“사람은 유형적 재산관리에만, 재태크(부동산, 돈)에만 너무 신경을 씁니다. 하지만 무형적 재산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러면 “무형적 재산관리? 그게 뭡니까?”라고 물어봐요.“ 바로,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위에 유형적 재산관리를 하면서 부자되면 골프 치고 폼 잡지만, 죽는 순간 이게 다 있겠습니까? 때문에 저는 무형적 재산관리를 지금도 합니다. 사장님도 무형적 재산관리를 시작해 보세요.” 회사에서도 성실한 자세로 일해 한 지역의 본부장까지 (보통 1년~2년 하기 마련이다) 무려 4년 넘게 할 정도로 인정받다 보니, 그의 말은 신뢰감을 더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구자복 장로의 말과 행동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방문하기 시작했다. “5월에 있었던 전도대축제 때도 15명을 전도했지만, 직접 오라는 소릴 안 했어요. 세상적인 기업이 성공하는데 하나님을 알면 더 성공한다고 합니다 라고 말했는데 많이 온 거예요. ‘야 이게 은혜구나’싶더라고요 저도 깜짝 놀랐죠‘이거, 어느 구름장 밑에 비 올지 모르는구나’내가 늘 평소에 예수 믿으세요! 하던 것이 이렇게 나타나는구나 싶더라고요”

Theme 5.“ 주일 2부예배 때 대표기도에 대한 짧은 단상- 부담감 vs. 축복”
성실하고 겸손한 생활 덕분일까? 주일 2부예배 때 기도를 맡게 된 구자복 장로. 세상의 직분보다더 큰 직분이기에 늘 기도하고 감사로써 최선을 다하려 하지만, 큰 직분인 만큼 부담감도 심했다고한다. “사실 대표기도는 부담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차례가 되면 준비를 많이 해요. 한 주간 회식도 안 하죠. 다투지도 않습니다. 성도들, 교회분위기, 구역 식구들 동향을 면밀히 살핍니다. 성경말씀도 읽고 상고하죠. 그러다 보니, 부담감이 더해져서 토요일 밤이 되면 잠을 설치는 경우도 많습니다.”하지만, 2부 예배 기도를 드리면서 은혜받은 부분도 많다. “제가 머리(정수리 부분)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어요. 2부예배 때, 기도드리면 머리가 훤하게 화면에 비칠 것 같아서 고민을 많이 했었죠. 그런데 원로목사님이 여주 연수원에서 길어 오는 물을 먹고 발라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수질도 좋고 미네랄이 풍부해서 여러 모로 효과가 있을 것 같더라고요. 하루에 3-4ℓ씩 먹고 나니깐, 신기하게도 몇 개월 후에 머리가 나기 시작하더라고요(현재 구자복 장로의 머리는 숱도 많고 새까맣다.) 하하하.”

‘말씀대로 순종하면 반드시 축복 받는다’란 말을 몸소 체험한 장본인

신혼 초, 전도사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서울로 올라와 축복을 받았고 교회 원로목사님이 하신 말씀에 순종하다 보니, 오늘날에 이르게 됐다. 그의 성공 비결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닐까? “저에 관한 것을 빼고 앞으로의 남은 소망이 있다면, 딸 민정(오케스트라단원으로 봉사)의 결혼소식과 아들 명일(드러머로 봉사)이 잘 돼서 하나님의 소원을 담아 이뤄드리는 형통한 삶을 살길 바랄 뿐이죠.”앞으로 자신을 통해 하나님께서 펼치실 일들이 기대된다는 구자복 장로. 그의 바람대로 지금까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늘 형통한 삶이 지속되길 소망한다.

글_황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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