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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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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아껴쓰기
 글쓴이 : 관리자
 

요즘 세상은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살 수 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한 번 흘러간 ‘시간’은 붙잡을 수도, 주워 담을 수도, 돈으로도 살 수 없다.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매순간을 기회로 생각하고 아껴서 하나님의 열심을 따라가고 있는 성도들을 만나보았다.



구속사 시리즈와 근현대사 나누기
16대교구 장귀순 권사

장귀순 권사는 대방동에서 횟집을 20년째 운영하고 있다. 하루를 거의 가게에 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장귀순 권사는 구속사 시리즈와 근현대사 시리즈를 2,000권 넘게 전했다. 과연 횟집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그 비법을 들어보았다.



1) 관심을 유도하라
저희 가게 벽에는 구속사 시리즈를 소개하는 포스터가 붙어 있어요. 손님들이 보면 처음에는 놀라죠. 식사를 하시는 동안 “아, 이분한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말을 꺼내요. 제주 4·3 폭동이 어떻느니, 국가보안법은 누가 만들었는지 아느냐며. 근현대사 시리즈를 가져와서 이것저것 보여주면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2) 신뢰를 쌓아라
손님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니까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만 대접하고 싶어요. 주변에 소문이 났어요. 태양초 고추를 손수 닦아서 쓰는 집이라고요.
언젠가 원로목사님께서 말씀하셨거든요. “음식장사 하는 사람은 음식만 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도 같이 전해야 한다.”고. 손님들을 가족처럼 사랑하려고 노력하니까 신뢰는 저절로 얻어지는 것 같아요. 어느 장군님은 단체손님으로 오셨다가 제가 나눠드린 원로목사님의 근현대사 책을 읽으시고 은혜 받으셔서 본인 소속 부대에서 독후감대회까지 여시고 얼마 전에 저에게 그 독후감들을 가져다 주셨어요. 그 분 덕분에 지방에 있는 한 부대에 근현대사 시리즈 700세트를 전달하기도 했죠.

3)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것을 믿어라
이제는 낙스신학교 명예박사학위 취득으로 저희에게 날개를 달아주셨잖아요. 놀라운 것은 박사학위 취득 감사예배 이튿날 일본에서 오신 목사님께서 저희 가게를 방문하셨는데 제가 신문기사를 보여드리면서 책을 드렸더니 그 다음날 저에게 구속사 시리즈를 일본으로 보내달라며 명함을 주시더라고요.
시간이 없어서 못하겠다는 말은 핑계예요. 이제는 날개를 달았으니까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서 만나는 사람마다 전해야 하고, 또 하나님의 열심이 그 일을 이루신다는 것을 믿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이해해 주는 가족들과 책을 지원해 주시는 교역자님, 기도로 후원해 주시는 여러 식구들에게 감사한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워킹맘의 자녀양육
요셉선교회 박정윤 성도

요셉선교회 박정윤 성도는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직장에 다니면서 두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요셉선교회 내에서도 밝고 명랑하며 예의바르기로 칭찬이 자자한 혜신이와 현민이의 엄마, 워킹맘 박정윤성도의 자녀양육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1) 언제 어디에서나 말씀을 보고 외울 수 있도록 도와주자
저희 집 벽면과 현관문에는 기억해야 할 말씀과 신년에 주신 말씀을 기록해 놓고 아이들이 수시로 보고 외울 수 있도록 해요. 하루를 시작하며 함께 성경을 읽고 하루를 맡기는 기도를 드려요. 현재 혜신이는 말씀의 세계화에 도움이 되고자 좋은 기회가 와서 미국 초등학교에 입학해 공부를 하고 있고, 현민이는 방과 후 저녁시간에 하루생활을 대화로 나누며, 자기 전에 다시금 성경을 읽고 하루를 지켜주심에 감사하는 기도를 드리고 하루를 마무리해요.

2) 가정예배를 드리자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는 것이 제 바람이지만 여건상 힘들어서 일주일에 한 번 드리고 있어요.
현민이는 남자아이라 개구져서 제 힘으로는 어렵다고 느낀 적이 있었어요. 그래도 믿음으로 아침과 저녁에 함께 두 손 잡고 기도하며 때로는 설교말씀을 아이 입장에서 대화하며 찬송하며 지내다 보니 정말 은혜 가운데 조금씩 변화가 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3) 신앙의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자
아이들이 4살경부터 모리아에서 예배를 함께 드렸어요. 처음에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제는 노트필기도 하며 누구보다도 집중할 수 있는 경건한 아이로 자라게 된 것 같아요.
현민이는 성경노트를 만들어서 하루에 5절씩 쓰게 했더니 금방 한글을 뗀 기억도 있고, 혜신이는 매년마다 조금씩 늘려갔더니 벌써 5독을 했어요. 또한, 아이들이 학교생활 중 자신의 힘으로 해결이 어려운 일은 저와 상의하고 함께 기도를 드리면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을 체험하면서 무엇이든지 시작할 때 기도로 맡기는 좋은 습관이 생겼어요.

4) 하나님께 맡기자
부모는 청지기로서 하나님의 자녀를 잠시 맡아 키운다는 생각을 늘 잊지 않으려고 해요. 때문에 설교말씀을 중심으로 기도로 맡기며 뜻하시는 대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도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양육하고 있습니다.



성경과 구속사 시리즈 읽기
실로선교회 김도회성도

김도회 성도는 아침 출근시간 30분은 셔틀버스에서 무조건 구속사 시리즈를 읽는 시간으로 활용한다. 업무를 마친 후 피곤한 퇴근시간보다 상대적으로 집중이 잘 돼는 아침시간을 택했다. 그의 구속사 시리즈 읽기 노하우를 공개한다.

1) 먼저 분명한 목표를 세우자
원로목사님께서 구속사 시리즈를 최소 7독은 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 후에 한 권당 반드시 7독을 하겠다고 목표를 잡았습니다. 5권까지 7독을 하고 지금은 6권을 7독 중에 있습니다. 이 사명감 같은 목표가 제 마음을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2) 읽는 시간을 정하자
이동 시간 50분 중 30분은 구속사 시리즈를 읽고 나머지 시간은 잠깐 눈을 붙입니다. 처음에는 멀미가 났습니다. 그래도 저 스스로를 훈련시키려고 많이 노력해서, 2주 정도 지나니까 적응이 됐습니다. 해외출장을 갈 경우에는 비행기에서 읽고, 워크샵을 갈 때도 모든 일과가 끝난 후나 아침에 제 시간이 생기면 틈틈이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3) 책을 항상 가지고 다니자
무겁긴 하지만 항상 책을 들고 다닙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구속사 시리즈를 읽습니다. 그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면 아까우니까 항상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최근 김도회 성도는 직장동료를 전도하여 그 동료와는 점심시간에 만나 구속사 시리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그 시간도 잘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퇴근 후에는 한 돌을 갓 넘긴 딸아이 민주에게도 가끔씩 구속사 시리즈를 읽어주는 것으로 시간을 같이 보내는 부모이기도 하다.

각자의 일터에서 맡겨진 일만 하기에도 버거운 시간들을 쪼개고 쪼개서 성경을 읽고, 자녀를 양육하고 전도를 하는 세 성도를 만나면서 느낀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그리고 말씀이 그들의 삶 속에 그대로 녹아 있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살아오면서 선한 일보다 나쁜 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회개하면 됩니다. 지금부터 하면 됩니다. 이것이 잊어버린 세월을 사 오는 것입니다.”(2012년 10월 14일 2부 예배 설교 말씀 중)

글_ 윤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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