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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말씀의 잔치가 펼쳐진 전국 대학생 성경 족보 세미나
 글쓴이 : 관리자
 





지난 2월 17일부터 2박 3일 동안 전국 대학생 성경 족보 세미나가 열렸다. 성경을 깊이 있게 풀어낸 구속사 시리즈를 중심으로 총 15강(講)이 펼쳐진 세미나에는 436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전국 각 지방에서 73명이 참가했고 일본에서도 7명이 항공편으로 날아왔다.
구제역 방역 때문에 세미나 장소가 당일 여주 평강제일 연수원에서 서울 오류동 평강제일 교회로 변경됐지만 성경의 맥을 찾고자 하는 참석자들의 열정은 여전히 뜨거웠다. 사흘 동안 15번의 릴레이 강의가 이어진 빡빡한 일정, 그러나 시종 은혜가 넘치는 얼굴로 연이은 강의에 집중하고 있는 한 학생의 말을 들어 봤다.

이은주 (홍익대 대학원)

세미나에는 어떻게 참석하게 됐나요?
학교에 붙어 있는 포스터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의 족보에 대해서 알고는 있지만,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역사는 잘 몰랐어요. 성경을 지식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깔려 있는 역사와 그것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구속사를 배워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죠.

평강제일교회에 처음 오신 건가요?
첫 인상은 ‘기도를 많이 쌓은 교회구나.’라는 것이었어요. 두 번째는 ‘서울에 이런 교회가 있었나? 왜 이제껏 몰랐지?’라고 생각하면서 ‘어떻게 이걸 다 만드셨을까? 하나님이 하셨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또 건물(부속 성전)마다 이름이 다 붙어있는데, 아담에게 피조물들의 이름을 지으라고 하신 것처럼, 이름이 하나하나 지어져 있는 것을 보고 재미있었어요. ‘길갈? 길갈이 무슨 뜻이지?’ 찾아보기도 하고요. 한마디로 ?전통과 비전이 함께 살아 있는 교회’라는 느낌이었어요. 전통은 성경의 역사를 존중하는 거잖아요. 구속사를 인정하고 감사하면서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는 느낌. 탄탄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세미나는 어땠나요?
양질의 강의였다는 것, 강의 내용이 너무나 잘 차려진 귀한 음식 같았어요. 아쉬웠던 건 강의 중간 중간에 기도 시간이 더 있었으면 해요. 다음 세미나 때는 중보기도 팀을 따로 만들어 세미나를 위해 기도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하나님은 기도 가운데 역사하시기 때문이죠.

세미나를 통해 변화된 것이 있나요?
전에는 인물 중심으로 성경을 보았는데, 이제는 성경에 기록은 있지만 크게 다루지 않은 인물들에게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 말씀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졌어요. 성경말씀 하나라도 경홀히 여겨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원로목사님께서도 말씀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연구하셨기 때문에, 누구도 찾지 못한 보화를 발견해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거잖아요. 앞으로는 성경을 좀더 체계적으로, 그리고 책임감을 가지고 읽을 겁니다. 성경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거예요. 그리고 원어 공부도 할 예정이에요.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청년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거룩함과 열정이라고 생각해요.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져야죠. 그리고 새벽에 깨어 기도해서 ‘새벽이슬 같은’이란 말씀처럼 주님 앞에 나아가는 청년들이 돼야죠. 원로목사님께서도 정결함에 대해 말씀하시더라고요. 직설적인 표현이었지만 진짜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했어요. 백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말씀이거든요. 이 시대에 순결함을 추구하는 믿음이 필요하죠.

인터뷰 도중 구속사 시리즈는 읽어 봤는지 물어 보았다. 포스터를 보고 왔기 때문에 당연히 아직 읽어 보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으로 물어 봤지만, 벌써 구속사 시리즈 1권, 3권, 5권을 읽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 책을 너무 늦게 알았다고, 여기 있는 대학생들은 다 읽은 것 같다면서 수줍게 말하는 모습에 오히려 기자가 부끄러웠다.

글_권일안, 문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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