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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3박 4일을 밝힌 기도의 등불들 (2009년 8월호)
 글쓴이 : 관리자
 

여주의 3박 4일을 밝힌 기도의 등불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에 도착하면 이곳이 바로 기도처임을 알려주는 시편130편 2절 말씀이 돌비에 쓰여 있다. 여주에 갈 때 꼭 필요한 준비물은 바로 기도제목. 하계 특별대성회 기간 동안 평강의 성도들은 십자가 제단과 그리심산(山) 그리고 엔게디 동굴 기도처를 찾는다. 기도의 응답이 빠른 곳으로 성도들에게 알려져 있는 이곳에 어떤 기도제목을 가지고 왔는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자리이니 평안한 가운데 함께 은혜를 받고, 여주를 향해 오고 있는 차량들이 안전하게 운행하게 해 주실 것을 기도했어요.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도들이 더해져야 대성회를 은혜 가운데 보낼 수 있잖아요.”

대성회 첫 날 김영님 권사의 식구들을 십자가 제단에서 만났다. 6살 진명이도 부모님께 함께했다. 비록 집중하지는 못하지만 하루 두 번은 기도처에 함께 데리고 다닐 것이라고 한다. 여주에 오면서준비한 기도 제목 중 첫번째는 내 성품의 변화이며 두 번째는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가족이 되는것이다. 김영님 권사는 자녀를 45세에 낳았다. 그래서 더욱 밥만 함께 먹는 가족이 아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명하신 가정을 위해 기도한다. 평소에도 자녀에게 말씀 테이프를 틀어주고 아침마다 일어나라는 잔소리대신 성경을 다섯 장 정도 읽어 준다. 깨우는 데 30여 분 걸리지만 엄마의 “아멘”소리에 함께“아멘”으로 화답하며 일어나는 진명이. 유치원 교사를 20년 했지만 아들의 영을 깨우는 것은 말씀교육밖에 없다고 확신한다. 성경을 통해 한글을 자연스레 깨우쳤다는 아이를 보며 창세기 18장 에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절로 떠올랐다

“하나님이 우선이 먼저 되게 해달라고, 말씀 중심으로 살고 싶다고 기도했습니다.그렇게 기도하면 가정은 저절로 잘 될 것이라 생각해요.”

그리심산 기도처에서 만난 박경애 성도는 어머니와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대구에서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어머니와 함께 그리심산을 오른 것이다. 신앙 생활을 시작한지 1년. 말씀이 너무 좋아서 어머니를 전도했고 어머니는 따라만 오면 된다는 말에 딸과 사위를 따라 여주까지 왔다. 지난 5월「언약의 등불」출판 감사 예배 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어머니는 모든 것이 생소할 텐데도 말씀의 자리에 있는 것이 은혜가 되고 좋다고 말해 딸도 놀랐다. 모녀는 예배가 아직 한 시간도 넘게 남았는데 저녁예배 때 좋은 자리에 앉아야 한다며 서둘렀다. 누가복음 10장의 “주의 발아래 앉아 말씀을 들었던 마리아는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하셨던 말씀이 모녀의 뒷모습을 보며 떠올랐다.

“구속사 시리즈를 읽으면서 깨닫는 은혜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언약의 등불」을 읽으면서 안 풀리는 곳이 있어서 여주에서 기도하면서 깨우치는 은혜를 받겠다고 작정하고 왔어요. 말씀을 알아야 장로 역할을 할 것 아닙니까.”

이상구 장로는 여주에서 기도할 때 몸으로 와 닿는 은혜를 강하게 느꼈고 성경과 구속사 시리즈를 읽으면서 막혔던 것들이 하나하나 풀리는 체험을 했다. 대성회 기간동안 낮에는 말씀받고 봉사를 하고 주로 밤에 그리심산에서 기도를 한다. 소리 내서 기도하니 좋고 내 목소리를 들으며 ‘내가 이렇게 기도하는구나’돌아보게 되었다. 그동안 구속사 시리즈를 13독 한 이상구 장로는 이제 3권까지 나왔는데 앞으로 내가 어디까지 가야 하는지 생각해 본다고 한다. 그는 구속사 시리즈를 적나라하게 깨닫고 싶어 했다. 그러나 읽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지혜와 지식과 총명의 은혜를 주어야만 깨달아짐을 체험하기에 그리심산을 오른다. 신명기 32장 7절의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하신 진정한 말씀의 어른(장로)이 되기 위한 그의 각오와 열심이 느껴졌다.

글_ 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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