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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평안♥천하보다 소중한 당신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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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주 즐겨찾기 (2010년 8월호)
 글쓴이 : 관리자
 

모두의 여주, 나만의 여주
나의 여주 즐겨찾기

2010 하계특별대성회, 금년에도 여주평강제일연수원은 은혜받고자 하는 모두를 향해 활짝 문을 열었다. 모두에게 공평한 장소와 말씀과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그럼에도 재미있는 사실은 나만의 장소나 은혜받는 순간과 비결은 제각각이라는 점이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여주 연수원과 하계특별대성회를 누리고 즐기는 갖가지 방법들을 들어보았다.

아이들에겐 노는 것이 은혜
초등학교 6학년인 이상식 어린이와 1학년인 이상용 어린이, 5살의 이상화 어린이, 이렇게 3형제와 그들의 친구인 2학년 이상명 어린이 일행과 마주쳤다. 시온 성전 앞에서 방금 잡은 곤충 하나로 신이 난 모습이다. 곤충잡기, 수영장, 아이스크림. 서울 망우리에서 온 이들은 여주 대성회를 즐겁게 보내는 비법으로 이 세 가지를 꼽았다. “땀을 많이 흘리면 찬물로만 샤워하면 되요.” “커다란 주차장에는 사람들이 없어 곳곳에 저만 아는 비밀 장소가 많아요.” “그늘진 곳에 돗자리만 깔면 소풍놀이를 할 수 있어요.”여름철 곤충 잡는 아이들의 모습도 본 지 오래인 요즘, 곤충을 자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곳곳에 보이는 여주 연수원이다.


봉사하는 장소가 은혜받는 장소
많은 성도들이 열심히 예배드리고 성경공부 하는 시간, 예배 후의 식사를 위해 노천카페 브엘세바에서 봉사중인 백연숙 권사와 백희숙 권사를 만났다. “예배 시간에 준비를 하다 보니 성경 공부를 놓칠 때가 많아요. 하지만 목사님이나 전도사님께서 나중에 요점정리와 함께 족집게 과외를 해주시기 때문에 괜찮아요.” “우리에게 은혜받는 비결은 힘을 다해 걸레 들고 청소하는 거랍니다. 열심히 일하는 중에 깨닫게 하시는 은혜는 우리만이 누리는 특별한 것일걸요.”브엘세바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최고의 피서 장소로 꼽는 엔게디 동굴의 입구에 있다. 하지만 이들 두 권사에게 있어 비밀의 은혜 장소는 브엘세바 부엌의 구석구석이다.


내게는 모든 것이 준비된 백화점

“여주 연수원은 영육을 모두 충만하게 하는 곳이잖아요. 평소에 잘 만나지 못하는 외국인 성도들, 국내외 지교회 성도들이나 목사님들을 만나는 것 또한 큰 즐거움이고요. 한편 이런 만남에만 빠져 기도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대성회를 준비하는 동안 기도를 다짐하지요. 꼭 해야지, 하고 말이지요. 여러 기도처가 있고 말씀이 쏟아지는 이때야말로 집중적으로 기도할 기회니까요. 그중에서도 그리심산이 저의 첫 번째 기도처랍니다.”활짝 웃으며 기정수 장로는 ‘순종’을 은혜의 비결로 꼽았다. “모리아 성전에 앉아서 긴 예배와 성경 특강을 듣고 있노라면 땀에 흠뻑 젖게 되지요. 냉방이 잘 되어 있지 않은데다 많은 인원들이 가득 차 있으니 힘이 빠지기가 쉽지요. 하지만 그 힘든 순간을 순종하는 마음으로 견뎌내고 나면 어느새 땀보다 은혜에 더 젖어있는 스스로를 발견합니다. 그 맛에 사우나 같은 공간에도 불구하고 다들 말씀에 귀를 쫑긋 세우는 것 아닐까요.”순종하는 마음으로 즐기는 성도에게 여주 하계특별대성회는 만남, 친교, 음식, 은혜 그 모든 것이 준비된 백화점이다.


하나님 앞에서는 언제나 예스맨

수련회의 모든 예배마다 준비 찬양을 하는 샤론찬양선교단에서 봉사하는 이동하 성도를 브엘세바의 아이스크림 코너에서 만났다. “최신형인 고급 아이스크림 기계예요. 재료는 이태리산 요거트인데 유산균이 어찌나 풍부한지 우유와 섞으면 보글보글 거품이 일어요.”아이스크림 코너의 봉사까지 1인 2역을 담당하고 있는 이동하 성도는 활기차게 아이스크림을 홍보한다. “찬양하는 무대는 열기 가득한 모리아 성전에서도 조명까지 받다보니 그야말로 뜨거운 장소예요. 이곳은 냉기가 흐르는 엔게디 동굴 입구에서도 아이스크림 코너이니 어떤 더위에도 추울 정도이고요. 자발적으로 봉사를 나서지는 못하지만 맡겨질 때는 언제든지 ‘네!’를 외칩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상반된 봉사를 맡게도 되네요.” 봉사를 위한 준비도 만만치 않았을 것 같다. “매주 주말에 갖는 샤론의 찬양 연습은 하계특별대성회를 앞두고 더욱 강도 있게 진행되지요. 브엘세바 봉사는 매년 하다 보니 이제는 당연히 할 것으로 각오하고 내려오기 때문에 갑자기 무엇을 시켜도 ‘네!’라고 순종하게 되고요.”대수로울 것 없다는 듯이 밝게 웃는 모습, 이 자체가 은혜다.

글_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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