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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의 성도들이 가져야 할 신앙의 자세_김관도 목사 (2009년 6월호)
 글쓴이 : 관리자
 

말세의 성도들이 가져야 할 신앙의 자세
김관도 목사

김관도 목사는 1956년경 진해에서 박윤식 원로목사를 만난 오랜 지기다.

김관도 목사의 신앙과 삶에 대해 들어본다.

제고향은 평안북도 희천입니다. 겨울이면 한 번 빠지면 나올 수 없을 만큼 눈이 내렸습니다.
4월이나 되어야 땅을 볼 수 있던 곳이었습니다. 저는 일부러 서울말을 쓰지 않았습니다.
고향 말을 사용함으로 언제나 고향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에 부모님께서는 예수님을 영접하셨습니다. 당시는 일제시대로, 예수를 믿는 것이 집안망신 취급을 받았습니다. 만석꾼이었던 할아버지는 굉장히 엄한 분이셨습니다.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목숨 걸고 예수를 믿었던 아버지, 어머니의 믿음의 터 위에서 제가 태어났습니다.
제가 예수를 믿는 자세는 죽음을 각오한 믿음입니다. 주를 위해 죽는 것이 제 소원입니다. 순교하기를 바라고 순교반열에 세워 달라는 기도를 오랫동안 했습니다. 오늘날까지 순교정신으로 교회를 받들고 예수를 전하고 있습니다. 은퇴한 목사이지만 저는 쉬지 않고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끝까지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데 쉬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믿고, 말면 만다”는 정신으로는 절대 안 됩니다.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한 길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 믿는 것을 오락 삼아서, 바쁘면 교회에 빠지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는 성도가 아닙니다. 평양에 있을 때 저는 송화신학교를 다니던 중이었습니다. 감리교 신학교였는데, 도중에 6·25 사변의 발발로 피난을 왔습니다. 남한에 와서는 충청도에서 첫 목회를 하고 경상남도를 거쳐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65세가 되면 자원은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65세에 은퇴를 했고, 올해로 은퇴한지 17년이 되었습니다. 은퇴한 이후에도 쉬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하나님의 일을 쉬는 날은 없습니다. 1956년경, 진해에 있을 때 지금의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원로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박 목사님은 마산에서, 나는 진해에서 사역하면서 서로 왕래하며 지냈습니다. 나이가 한 살 차이라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박 목사님을 잘 압니다.

당시 박 목사님은 감리교단의 전도사로 일하고 계실 때였습니다. 박 목사님이 그 당시 어떤 이단 종파에 재직했다는 말도 안 되는 비난을 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알지도 못 하면서 뒤에서 자기들끼리 수군수군하는 나쁜 무리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법정에서도 이 사실을 증언했습니다. 제가 박 목사님이 하나님의 참된 종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산 증인입니다.

저는 요한계시록 1장 3절을 가장 좋아합니다. 제 신앙의 결론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말씀입니다. 바로 재림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 예수님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제가 오늘 사는 의미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요한계시록 22장 15, 16절을 좋아합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죄의 종류를 모두 모아 놓은 구절입니다. 여러 가지 죄목 중 첫 번째 죄로 해당이 되어서 유황불못에 들어갈 자들이‘개’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는 이사야 65장 11절과 연관된 말씀입니다. 우리는 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말씀을 모르는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알고 있으면, 될 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 말씀을 우리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말세라는 것에 대해서 요즘은 잠잠해졌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말세라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언제는 말세 아니었나?’라는 말들을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신랑으로 오신다는 말씀을 듣고 너무도 반갑고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해야 하는데, 준비를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개인뿐만 아니라 많은 교회들이 돈만 있으면 다 되는 줄 압니다. 이 사상 최대의 사건인 66권 성경의 총결산인 예수 재림의 엄청난 날이 느닷없이 휙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 오심을 빨리 깨달아서 준비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교회들이 예수 오신다는 재림의 설교를 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것이 참 속상합니다.
그들은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은 가르치지 않으면서 그저 축복받으라고만 말합니다. 축복은 예수님의 가르쳐 주신 주님의 기도를 모르기 때문에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을 외우라면 아이들도 외우지만 그 뜻은 모릅니다. 주기도문에 나온 시초는 예수님께서‘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명하신것입니다.
주기도문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시작하는 것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는 말씀과 상통합니다. 뭘 입을까, 먹을까, 마실까에 대해 염려하며 구하지 말고, 먼저 그 나라가 임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육적인 것을 구하는 기도는 이방사람들이 하는 기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기도는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 나라와 그 의를 애타게 사모하고 기도하면 육적인 것을 다 해결해 주겠다고 이미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면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집에 손님이 찾아와도 청소를 깨끗이 하는데, 예수님께서 오시는 이때에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주님께서 오시는데 가만히 있다가 맞이할 수는 없습니다. 돈 걱정 말고 믿음을 걱정 하고 아버지 나라가 빨리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다른 것은 하나님이 다 책임지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믿어야 합니다. 돈은 물론 살아가는데 있어야 하는 것 이지만, 돈에게 잡히면 바보가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만물이 고대합니다. 그런데 정작 사람들은 고대하지 않습니다. 만물보다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오는 것에 대해 상관이 없는 사람처럼 되어 버린 것입니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예수를 잘 믿어야 할 때입니다.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이며, 하늘 문이 열려야 할 때입니다. 이 말씀을 잘 깨닫고 우리 모두가 함께 예수님의 재림에 동참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글_권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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