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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되찾은 <잊어버렸던 만남> 장윤이 성도 (2008년 11월호)
 글쓴이 : 관리자
 

20년 만에 되찾은 <잊어버렸던 만남>



저는 어릴 때부터 동네 교회를 다녔던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그 이후 집 근처 교회를 다니다가 개인 사정상 교회를 다니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전도로 현재 평강제일교회를 1년 정도 다니던 중 하나님을 믿지 않는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 후 남편의 반대로 20여년 동안 교회를 다니지 않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한동안 무속에도 빠져 부적도 사다 붙이는 등 세상과의 은연의 끈을 맺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지인 언니가 누군가를 소개해주셨는데 그분이 바로 함인원 권사님이셨고 그분에게서 창세기의 족보와 잊어버렸던 만남의 책을 선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바로 20여년전 제가 1년 정도 다니며 은혜 받았던 교회의 목사님께서 쓰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그 이후 함 권사님과 홍봉준 목사님, 강영자 전도사님께서 일주일에 두 세번씩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시고 신앙의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그것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심에도 아직 제 마음은 열리지 않았고 그저 고마운 마음만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사업적으로 힘든 일들을 겪게 되었습니다. 견딜 수 없을 정도의 캄캄함이 몰려왔고 너무나 힘든 나머지 주저 앉을 수 밖에 없었던 저는 동네 교회의 십자가의 불빛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다시 의지하면서 발걸음을 교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교회를 다니면서 제 마음 속에서는 많은 갈등들이 생겼습니다. 진정한 교인이라면 감사 생활과 십일조 생활을 해야 하는데 어려운 형편에 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이 행여나 다른이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마음의 평강을 찾은 후 다시 교회에 등록하겠다고 다짐하게 되었고, 창세기의 족보를 3번 읽고, 잊어버렸던 만남을 2번 읽는 가운데 40여년 타향살이의 설움이 제 마음속 깊이 눈물로 아로새겨졌습니다. 집안이 가난한 이유로 고향과 부모를 떠나 돈을 벌기 위해 세상에 뛰어 든지 40년 세월... 그 세월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걸어야 했던 광야 40년의 세월과 너무나 같음에 한동안 울음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됐구나..’하면 또 다시 그 자리를 맴돌고 ‘하나님이 나를 버리 셨구나’ 하며 원망 속에 또 돌아 원점으로.. 그 40년 광야 생활이 저의 생애와 너무나 같음에 눈물로 회개하며 하나님을 다시 찾게 되었고, 마음에 평강을 회복 할 수 있었습니다.

평강제일교회에 다시 등록하고 예배를 드리는 그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성도들의 밝고 힘찬 모습 속에 저의 인생도 그렇게 찬송하는 인생으로 바꾸어지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리 아이들에게도 내가 줄 수 있는 기쁨에 한계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혼자 다니기 싫어 교회를 태워다 주고 가던 딸 지윤이를 전도하여 등록시키게 되었습니다.

청년 2부 그루터기에 등록하고 정유진 전도사님의 열린 성경공부를 통해 성경에 감추어있던 하나님의 세계를 밝히 깨달아 영적 양식을 풍족히 먹음으로 재미를 느끼며 감사함으로 매 주일 참석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집이 교회와 멀어서 가까운 동네 교회에 새벽 예배를 다니고 있는데 제 아들이 본 교회로 새벽예배를 나가라며 권유하기 까지 한답니다.

잊어버렸던 만남의 주인공이 제가 아닌가 합니다. 다시 찾게 해주셨으니 열심히 신앙생활 하며 타향살이에 고달팠던 인생이 잃어버렸던 참된 고향을 찾아 참 안식을 누리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글_새가족 장윤이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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